다만 정부는 작년 같은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작년과 같은 봄철 가뭄 및 폭우에 따른 농산물 작황 피해가 크게 없는 상황"이라며 "또한 선제적 비축 및 할당관세 적용 확대 등 농산물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농산물 물가 급등의 주범인 사과·배 가격도 하반기부터 안정세를 되찾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수입산 수산물,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법인카드로 구매하는 경우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산동 내 56개 점포 중 47개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급 품목은 냉동수산물, 선어, 패류, 활어, 건어물 등이다....
채소가격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데 그쳤다. 토마토(18.0%), 고구마(17.9%) 등은 크게 올랐다.
축산물 가격은 전년대비 0.8% 하락했지만 전월대비로는 3.1% 상승했다. 가공식품은 정부의 업계 가격 인상 자제 요청 등으로 전년대비 1.2% 상승하는 데 그쳤다.
농식품부는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생육 관리, 비축 등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과일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마늘·양파·건고추 등 1만4000톤을 신규 비축하며 김 신규 양식장 개발(2700ha)을 통해 수급 우려에 선제 대비한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한부모 등 저소득층 대상 정부양곡 판매 가격을 20% 추가 인하하고 한우·한돈 자조금을 활용한 30~50% 할인 행사도 연다.
공공요금은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물가 2.6%·취업자 23만·경상수지 630억$ 흑자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 취업자 증가분은 23만명 등 종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단 여전히 높은 체감물가와 투자 위축 등을 고려,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 종합대책과 밸류업(가치 제고) 기업에...
거래 품목은 마른멸치, 마른김, 전복, 참조기, 천일염 등 5개 품목과 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 등 6개 정부비축품목이다.
해수부는 포장 규격화가 어려워 온라인 거래에 적합하지 않은 품목들을 시장수요와 현장 의견을 마련해 거래품목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로 유통경로가...
정부가 관리하는 경제안보품목을 관계부처, 연구기관, 단체 의견 등을 반영해 확대한다. 공급망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있고 핵심 산업과 관련된 소부장 품목, 방산 등 기술자립 제고가 필요한 품목, 의약품 등 민생 직결 품목 등이 확대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안정화기금 금리 우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급망 선도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이 조달청 비축물자...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0일 발간했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기요금에 부가되는 3.7%의 전력기금부담금 요율이 올해 7월(1차) 3.2%로 0.5%포인트(p) 인하된다. 7월 1일 이후 전기요금 분부터 인하 요율이 적용된 것이다.
내년 7월(2차)에는 2.7%로 0.5%p 추가 인하된다. 단계적으로...
독일 정부와는 넥스트 팬데믹(대유행)에 대비해 향후 5년간 연간 8000만 도즈의 비축 물량 계약도 맺었다.
안 사장은 “IDT는 최첨단 생산시설과 경쟁력 있는 바이오 인력, 강력한 고객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라며 “위탁개발생산(CDMO)는 트랙레코드가 가장 중요한데, 매출 70%가 빅파마와의 기존 계약에서 나오는 탄탄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핵심...
희소금속의 경우 비축기간을 기존 5.8~180일에서 60~180일분으로, 차량용 요소는 0~30일분에서 30~80일분으로 늘린다.
국내외 공급망 생태계 조성‧강화에도 만전을 기한다. 정부는 요소 국내생산 방안을 구체화‧검토하고, 흑연‧무수불산 등 핵심 품목의 국내생산·기술개발 확대 등을 위한 재정지원을 검토한다.
초순수(반도체), 선진 핵연료 생산기술(차세대원자력)...
이 실수의 부작용은 MB정부의 ‘묻지마식’ 해외자원개발 투자로 이어졌다. 당시 정부는 양적인 ‘자주개발률’ 목표를 설정하고, 160개가 넘는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지원했다. 그러나 치밀하지 못한 프로젝트 선정으로 훗날 16조 원이 넘는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하베스트 및 혼리버?웨스트컷뱅크, 이라크 쿠르드, 호주 바이롱밸리 유연탄광, 멕시코...
정부가 여름철 배추가격 상승에 대비해 최대 물량을 비축하는 등 대책 강화에 나섰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배추 1만t(톤)을 비축하고 여름 배추 계약 재배 물량을 1만3000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기상 재해에 대비해 배추 예비묘 200만주를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를 위해 정부는 배추·무는 비축(1만5000톤), 계약재배(7000톤), 산지출하조절시설(6000톤) 등 정부 가용물량 2만8000톤을 확보해 여름철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할 계획이다.
수입과일은 6월 중 할당관세 등을 통해 4만 톤 이상을 추가 도입하고 하반기에도 할당관세가 연장된 만큼 추가 물량을 신속히 공급한다.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또한 현재 기업 및 공공비축 등을 합쳐 3개월분 이상의 차량용 요소가 확보된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에 따른 국내 영향도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차량용 요소수 수급 상황 및 제3국 요소 수입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정국 정부와 원활한 요소 도입 방안을 협의하는 등 요소 수입 및 유통 등이 차질...
정부가 블록체인 산업 진흥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200억 원 규모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 블록체인 기술·산업을 활성화하며 디지털 권리장전의 핵심 원칙 중 하나인 ‘국민 모두가 디지털 혁신의 혜택을 누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24 블록체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록체인 지원사업은...
정부가 해상운임 상승에 대응해 수출바우처 하반기 지원분 202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 또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당근과 양배추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2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입물류 영향 및 대응방향,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폭염·폭우 등의 기상이변이 물가 불확실성 요인이지만 작년 봄철 가뭄으로 인한 농산물 작황 부진이 없고, 선제적 비축 및 할당관세 적용 확대 등으로 농산물 물가 상승 폭은 전년에 비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로라면 올해 상반기 2%대의 소비자물가 안착이 확실히 된다. 이달 물가 상승률이 3.4...
김병환 기재1차관·한훈 농식품차관, 이천 농산물 비축기지 방문봄배추·봄무 1.5만t 수매비축 추진…시장 수요 따라 탄력 방출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천 농산물 비축기지를 방문해 농산물 비축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이날 현장에서 "5월 이후 일부 과일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