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마이데이터, '관리 사각지대' 속 민감정보 다량 포함피싱사기 등 2차피해 우려…개인정보 유출 시 수습 불가기업 영업비밀 해외에 유출 가능성…"섣부른 시행은 독"
정부가 금융ㆍ통신 등 공공분야에서 한정적으로 시행하던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 사업을 유통 분야까지 확대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그에 따른 우려가 유통업계와 정치권을...
그렇다면 개인정보 유출피해가 발생한 국민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1년 11월부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이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계정 정보(아이디, 패스워드)가 다크웹 등 음성화 사이트에 유출된 계정 정보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국민 10만여 명이 계정 정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피해 사실을 대학 홈페이지와 개별 공지를 통해 알리고 공식으로 사과했다.
전북대는 개인정보 유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사실 조회 페이지를 운영하고, 2차 피해 접수를 위한 피해 접수창구도 별도로 운영키로 했다.
이번 사고 피해정보는 전북대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개인정보 유출 내역 조회하기'를 이용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금감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의 '개인정보 노출사고 예방 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 신청인이 직접 개인정보를 등록하면 신규 계좌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이 제한된다.
금감원은 "현재 티몬과 위메프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환불을 접수하지 않는다"며 "환불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무조건 의심할 필요가...
피고인 4명 가운데 A 씨는 2015년 1월 26일부터 2016년 8월 1일까지 삼성전자 2차 협력업체(이하 피해 회사)에서 생산부 직원으로 일하면서, 피해회사가 독자 개발‧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갤럭시 시리즈 휴대전화 터치 화면과 휴대전화용 방수 점착제 생산 업무를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8회에 걸쳐 제조 방법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전화기에 보관한 뒤 2016년...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경우 이용자는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해당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인증코드 등 2차 인증 서비스를 적용하도록 설정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거나 아이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 웹사이트의 경우 개인정보 포털(https://www.privacy.go.kr/front/main/main.do)에서 제공하는 ‘정보주체 권리행사(웹사이트 회원탈퇴)’ 서비스를...
경찰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유출된 파일 5171개를 지난 8일 법원행정처에 제공하고 유출피해자들에게 통지하도록 했다. 다만, 확인된 자료가 외부로 빠져나간 전체 자료의 0.5%에 그쳐 실질적인 피해 규모를 추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수본은 "유출 자료를 받아본 법원에서 개인정보 여부를 판단해 피해자 수를 산정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피해자 역시 대리인을 통해 “가해자는 목숨과 맞바꿔서 모든 걸 돌려놓고 싶다고 했지만 지속적으로 범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오히려 함께 제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공유하며 2차 가해를 했다”라며 “여전히 그들끼리 공조하고 있고, 가해자는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 가해자는 부디 편집되기 전 원본 영상을 제출해 주길 바라고 제대로 된 진술을...
황씨는 지난해 11월 법무법인을 통해서 낸 입장문에서 피해 여성의 신분을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을 언급하며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 측은 전날 수사 정보 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실에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사건 송치로 각하됐다. 지난달 ‘경찰의 과잉 수사로 소속팀에서 무단 이탈했다’는...
개인 정보, 민감 정보 등 주요 데이터 유출
데이터 유출 경로와 공격 방법이 다양해지고, 유출된 데이터가 다크 웹에서 거래되면서 2차 피해까지 유발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임직원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수립하고 데이터 손실 방지·저작권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데이터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규제 대응에 힘써야 한다.
지속적으로...
해당 서비스는 개시 후 현재까지 총 140만여 명이 이용했으며, 이 중 7.2%인 10만여 명이 본인의 계정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한번 유출된 계정정보는 다크웹 등 음성화 사이트에서 불법유통 되면서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활용되어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들은 편의를 위해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계정정보(ID, PW)를 사용하는 경우가...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산업기술 해외유출 적발 건수는 총 104건으로 60% 이상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국가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이었다. 피해 규모만 25조 원대로 천문학적인 수준에 육박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유출이 가장 많았다. 이에 협회는 특히 대기업의 핵심협력사인 중소기업의 연구인력을 통한 기술탈취 시도 사례가 늘어나고...
신상정보를 피해자의 동의 없이 공개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또 경찰은 황 씨 측의 ‘2차 가해’ 여부와 함께 ‘황 씨의 불법촬영 혐의’와 황 씨 형수의 ‘영상물 유포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물 유포와 관련해 황 씨 측에서 지속적으로 “사생활 영상이 유출되는 과정에서 해킹과 조직적...
라인야후는 이용자나 거래처의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개인정보 유출 대상자에게 연락해 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합작회사인 일본 Z홀딩스가 산하 ‘라인’과 ‘야후재팬’을 합병해 10월 발족한 업체다.
닛케이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라인야후의 대주주인 네이버와 일부...
의도적인 2차 편집을 통해 오해를 유발하도록 여러 차례 재생산된 것”이라며 “해당 영상과 사진의 무단 유출 및 유포자는 존재하지 않는 메신저 대화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하여 사실과는 다른, 날조되고 왜곡된 정보를 퍼뜨려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위와 같은 사실을...
정 씨가 그렇게 약 10억 원의 자문료를 챙기는 동안 LG에너지솔루션의 2차전지 연구개발 동향과 로드맵 등 영업비밀은 밖으로 빠져나갔다. 통상적인 영업비밀 유출은 경쟁업체로 이직 과정에서 직접 내부 기밀을 빼돌리는 방식이지만, 이번 사건은 자문중개업체를 통해 기술이 오가는 신종 수법으로 이뤄졌다.
심지어 허위 자문업체를 직접 설립한 경우도 있었다....
아이돌의 일상생활 공간에 무단 침입하거나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무분별하게 연락을 하는 등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아이돌의 개인정보를 사고파는 건 이미 연예계에서 면역이 될 만큼 비일비재하다고 전해졌는데요. SNS 등 여러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더욱 유출 및 유포에 용이한 구조가 된 탓이죠. 사생팬들의...
정보가 유출되면 카드정보 도용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피싱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발신자 꼼꼼히 확인 △수상한 메일 내 첨부파일 및 URL 실행 금지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사용중인 프로그램(OS/인터넷 브라우저/오피스 SW 등)의 최신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등 기본...
이는 해킹으로 유출, 탈취된 개인정보가 악용되는 2차 피해사례다. 서비스 가입, 회원 등록 등의 과정에서 명확한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채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경우에도 발생한다.
브이피 관계자는 “만약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았는데 스팸으로 확인했다면,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해당 스팸정보를 신고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라며 “후후는 축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