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자녀 38명에게 ‘패밀리 장학금’ 50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패밀리 장학금은 남양유업이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3년 우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점주 가정에 학업 부담을 덜기 위해 연 2회 지급한다. 올해로 12년째 1088명을 대상으로 누적 14억1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거래 중 발생한 이익을 대리점과...
이와 관련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최근 무료 배달 출혈 경쟁으로 점주가 피해를 본다며 배달 앱 회사들을 공개 비판했다. 협회는 27일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증인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쿠팡의 알고리즘 조작 의혹 때문이다. 앞서 6월 공정위는 쿠팡의 알고리즘 조작 등 혐의에 대해...
배민은 무료 배달 구독제 서비스인 ‘배민 클럽’을 도입하면서 점주에게 다른 배달앱에서 판매하는 메뉴 가격보다 낮거나 동일하게 설정하도록 하는 ‘최혜 대우’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최혜 대우가 배달앱 간 경쟁을 막고 수수료 상승을 초래하는 핵심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통 최혜 대우 조항이 없는 상황에서 특정 플랫폼이 수수료를...
롯데리아 측은 본사는 가맹점에 고객 안내 문구를 전달했지만 아직 문구를 변경하지 않은 점주가 있다고 해명했다.
3월 이중가격제를 다시 도입한 KFC도 배달앱에서 배달 서비스를 통한 메뉴는 매장 가격과 다를 수 있다고만 알리고 있다.
커피업체인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 역시 배달용 커피 가격을 500원가량 더 받지만 매장용보다 비싸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A 씨는 차를 돌려 빽다방으로 가서 점주에게 남은 음료와 아이들이 뱉어낸 이물질을 보여줬다.
확인 결과 이 이물질은 음료에 들어가는 초콜릿 쿠키의 비닐봉지였다. 점포 직원의 실수로 과자 봉지가 믹서기 뚜껑에 달라붙어 있다가 다른 재료들과 함께 갈린 것이다.
이에 점주는 A 씨에게 몸에 이상이 있으면 병원 치료를 받고 영수증을 주면 보험으로 처리해...
더본코리아 가맹본부는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에게 매출과 수익률을 허위로 과장해 설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2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더본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허위 과장 광고 의혹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내일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더본코리아 가맹본부 영업사원이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를...
특히 드라이클리닝 스테이션은 세탁물 관리부터 고객 응대까지 365일 24시간 본사에서 서비스를 지원하는 완전 무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점주가 매장에 상주해야 하는 기존 세탁 프랜차이즈와 차별점을 뒀다.
런드리24는 전통적인 상가 입지 외에도 1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7곳, 삼성전자 연구소 등 삼성전자 캠퍼스 내 6곳, 삼성디스플레이...
남양유업의 대리점 상생회의는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유업계 최초로 2013년부터 시작한 활동으로, 회사 경영진과 점주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동의의결 이행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유업계 시장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재단은 식당의 발전 가능성과 사업 필요성, 점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달 말 4개의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는 “멘토가 필요한 폐광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강원랜드의 노하우와 호텔 셰프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맛집이 태어나고, 나아가 폐광지역 외식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65일 24시간 완전 무인으로 운영돼 점주가 없어도 언제든지 편리하게 세탁물을 맡기고 찾아갈 수 있다.
베터라이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세탁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연중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24시 무인세탁소를 통해 시간에 맞춰 세탁소를 방문하는 노력과 시간을 아끼고 합리적인 가격에 산뜻하게 세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특정 가격을 강제할 수 없어, 점주가 임의로 차등가격제를 시행 중인 사례는 많다.
이와 함께 국내 배달 플랫폼 시장을 사실상 독과점하고 있는 배달의민족(배민)·쿠팡이츠·요기요 3사 대신 제3의 플랫폼 활성화 목소리가 거세다. 지자체가 도입한 공공배달 앱이나 3사 외 새로운 앱 사용자를 늘려 배달 플랫폼 생태계를...
일부 점주는 배민 등 플랫폼 사용 거부 등 단체행동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가 배달 플랫폼에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배달 플랫폼 3사의 독과점 체제가 일련의 사태를 키운 만큼, 제3의 배달 플랫폼 육성 및 활성화 주장도 나온다.
다만 해외 사례를 참고하기가 마땅치 않다. 배달 문화가 발달한 동남아에서도 그랩 등이 15~30%의...
이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재무 건전성과 향후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심사해 우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선정하고 해당 가맹주와 예비 점주에게 금리우대 등을 지원하는 대출 상품이다.
해당 대출은 담보 종류에 따라 △신용대출 △상가임차보증금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보증서담보대출 등으로 나뉘며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SC제일은행 관계자는 “5년 연속 전체 임직원의 80% 이상이 자발적으로 점주권 내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면서 “환경제일탐사대의 생물 다양성 보호 봉사활동 역시 환경 분야의 새로운 봉사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을 이용하는 점주들은 최근 음식 메뉴 가격을 올리거나, 배민을 보이콧하는 식으로 수수료율 인상에 대처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의 배달 전문 카페 점주는 메뉴 가격을 500~1000원씩 올리고, 최소 주문 가격도 상향할 계획이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주류를 제외한 모든 메뉴 가격을 1000원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중국집 점주도...
패션기업 세정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점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며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세정은 정기적인 본사·점주 간담회와 시즌별 점주 품평회, 판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매장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이라 세정...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티몬과 위메프가 입점 점주들에게 판매 대금을 주지 못하면서 사달이 났다. 정부는 판매대금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56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하기로 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경찰은 모기업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에 대해 긴급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단 하루 새 정부 지원...
앞서 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지난달 24일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가맹점 상담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수익을 부풀려 광고했다는 것이다. 이들 점주는 “가맹본부가 월 3000만 원 수준 매출과 20~25% 수익률을 보장했지만, 실제 매출은 1500만 원으로 절반에 불과하고 수익률은 7~8% 정도”라고...
점포임대 계약에 커피숍이 입점하면 커피를 못 판다는 조항이 있었다고 하는데 임대계약을 편의점 본사가 체결해 점주로서는 그 사항을 몰랐다. 편의점에서 담배와 커피를 팔지 말라고 하면 장사하지 말라는 말이나 마찬가지다.
커피를 못 팔면 샌드위치와 커피를 묶어서 파는 개업 행사도 차질을 빚는다. 비싼 돈 주고 장만한 원두커피 기계도 무용지물이 된다. 본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