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약물의 효과로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잠복해 있던 결핵균과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하게 된다”라며 “약물 투여를 시작하기 전에 해당 바이러스의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고, 미리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한다”고 강조했다.
염증이 암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도 필요하다. 소장과 대장 등에서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면, 세포가 변형되면서...
그 외 면역글로불린 사용 등 적극적인 보조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Q. 예방법이 있나요?=A군 연쇄상구균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감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다. 상처 관리, 수두‧인플루엔자...
올해 박만훈상 단독 수상자인 얀 홈그렌 교수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홈그렌 교수는 장내 점막의 중요 항체인 면역글로불린 A(immunoglobulin A, IgA)가 콜레라 면역에 유효하게 작용하는 것을 확인, 이를 활용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최초로 개발했다. 그는 이어 2000년대 당시 IVI의 존 클레멘스 사무총장과 함께...
설하투여형 백신은 점막면역유도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또 주사형 백신은 냉동 혹은 냉장 상태로 보관·유통해야 하며 백신 접종을 위한 전문 의료인력이 있어야 하지만 설하투여형 백신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주사기가 필요하지 않아 전문 의료진과 의료시설이 부족한 중저소득 국가에서도 접종을 늘릴 수 있어 백신 공급의 불균형...
칸시노 측은 "흡입형 백신은 세포 면역력을 자극하고, 점막 면역력도 유도해 근육 주사 없이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칸시노는 2020년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과 1회 주사 접종 코로나 백신을 공동 개발한 회사다. 해당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형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1회 접종용으로...
회사에 따르면 별도 연구에서 GLS-5310을 피내 투여 시 mRNA 백신을 포함한 모든 코로나19 백신보다 최대 15~30배 높은 T세포 반응이 유도됐다. 이번 임상에서는 접종 한 달 후 면역원성을 확인하고 비강 내 점막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GLS-5310은 GLS-5310은 미국 텍사스주 소재 자회사인 VGXI에서 생산한다...
비강 내 접종은 점막 면역 반응을 유도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는 투여 방법으로, 코점막 내 면역을 담당하는 IgA 항체의 형성을 통해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강 내 투여하는 백신은 GLS-5310이 처음이다.
GLS-5310은 중화항체 유도에 필요한 스파이크 항원 외에 코로나19 발병 과정의 핵심 유전자인 면역원성 T세포 항원 결정인자(immunodominant T cell...
글로벌 기구·기업들과 공조해 개발한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경우 우수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 ‘대한민국 1호 코로나 백신’으로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새로운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신규 시장을 꾸준히 개척하며 혁신적인...
투여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백신과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을 접종한 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해당 임상시험은 GLS-5310의 피내(ID)와 비강내(IN) 투여를 모두 평가하기 위해 미국 내 3개 기관에서 수행된다”며 “비강 내 접종은 점막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는 투여 방법이며 코 점막 내...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은 사람의 피부와 호흡기, 점막, 바이러스 감염 동물과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사람간 전파는 흔하지 않다. 중상은 발열, 두통과 1~3일 후 얼굴 발진 등이다. 중증도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제는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기존 사람두창 백신이 교차면역으로 약 85%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까지...
BLS-M07은 바이오리더스의 뮤코맥스(MucoMax) 기반기술로 만들어진 경구용 백신이다. 인간에게 친숙한 유산균에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 항원을 부착, 간편하게 섭취하면 소장에 도달해 장 점막 면역을 유도하고 자궁경부에 항체를 형성하는 약리기전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CIN 2/3단계를 적응증으로 하는 이번 임상시험 종료 후 위약...
연구팀은 주사형 백신을 접종하면 전체 면역계에서 항체가 형성되지만, 흡입형 백신의 경우 호흡기 질환의 초기 감염이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코와 위, 폐 부위의 점막 표면에서 국소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위에서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더 강한 면역반응을 만들어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마우스 실험에서도 여러 종류의 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스파이크 단백질’ 관련 돌연변이를 델타 변이보다 2배 더 보유하고 있어서,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크고 기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면역 회피 능력을 갖추고 있을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남아공 등 오미크론 발생 국가들을 향해...
이어 “비경구적 방법이나 주사 방식의 백신이 효과적이지만 돌발 감염이나 유증상 질환 관련 면역 유도 능력이 제한적이다. 코와 인두 장벽 면역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점막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이라며 “편리하고 통증이 없으며 부작용이 최소화된다”고 부연했다.
또한 호흡기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있어 점막백신은 백신 효과는 물론, 점막면역 효과도 제공할 수 있어 기존 백신들에 비교하여 훨씬 배가된 백신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본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mRNA 백신 개발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러스 질환 대응을 위한 파지러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우리회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독창적인 백신 후보물질의 디자인과 신규 접종기기의 평가를 해왔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바이러스의 전파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코 부위 점막내 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DNA 백신의 비강내 접종을 평가하게 됐다”면서 “우리회사의 DNA 백신은 다른 백신들과 달리 저온...
진원생명과학은 “임상 연구를 통해 진원생명과학이 보유한 DNA 백신의 혁신적인 흡인작용 피내(피부 내) 접종기인 Gene-Derm과 비강 내 분무 스프레이를 이용해 GLS-5310을 병용 접종할 경우 코 점막 내 면역을 증진할 수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임상 연구에서 GLS-5310의 피내와 비강 내 접종 시 IgA 항체 형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IgA...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비강 내 백신을 투여해 점막 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새로운 코로나19 예방·치료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고규영 단장은 "경증 환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이 8일 안에 끝났으며, 손상된 섬모세포가 빠르게 재생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비강 점막 면역이 코로나19 치료의 핵심이라는 뜻...
국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강 내 백신 투여는 점막 IgA 면역반응을 유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최초 진입 부위인 코 부위 감염을 억제하는 데 중요하게 고려된다. 또 코 부위의 바이러스 감염은 폐로 이동해 감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파돼 감염을 유발해 백신에 의한 코 부위 감염을 동시에 억제하면 이상적인 백신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강 내 백신 투여는 점막 IgA 면역반응을 유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최초 진입 부위인 코 부위 감염을 억제하는 데 중요하게 고려된다. 또 코 부위의 바이러스 감염은 폐로 이동해 감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파돼 감염을 유발해 백신에 의한 코 부위 감염을 동시에 억제하면 이상적인 백신의 효능을 기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