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사업은 공군의 장기운영 전투기F-4, F-5를 대체하고 미래 전장운용개념에 부합되는 4.5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5년 체계 개발에 착수했다. 총 개발기간은 10년 6개월로 2026년 체계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6년 말 부터 양산기 납품을 시작해 한국 공군에 전력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우리 기술로 우리의...
5세대 전투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KAI는 KF-21 기반 플랫폼 및 연관 무기체계 발전에 필요한 기술 개발 등 자체 준비를 보다 가속화하고, 나아가 유무인복합체계 기술 및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 등 6세대 전투기로의 확장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KAI는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서 폴란드 공군이 항공기를 총수명주기인 30~40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보급, 정비, 기술지원 등 항공기 후속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폴란드 공군의 상시 전투준비태세에 완전성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KAI는 폴란드 공군 및 업체와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계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PBL 계약은 폴란드...
K2 전차, K9 자주포 등 국내 방산 기업에서 생산하는 국군용·수출용 전투차량에는 소수의 수출용 모델을 제외하고는 모두 LS엠트론 궤도가 장착된다. 최근 폴란드 등 유럽 국가를 상대로 국산 무기체계 수출 계약이 이어지며 LS엠트론의 궤도 사업은 성장세를 보인다.
LS엠트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형, 미국형, 러시아형 궤도 독자 설계 개발 역량을...
함정전투체계 개발부터 후속 군수지원 플랫폼까지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인 한화시스템은 압도적인 역량으로, 필리 조선소 인수를 발판 삼아 향후 글로벌 해양 시장의 주역이 될 것을 자신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해외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매출 다각화를 꾀할 계획이다. 필리 조선소가 강점을 가진 중형급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 분야로 수주를 확대해...
현대화하고 전투 관리 시스템(Combat Management System) 개발 등을 골자로 한다. 해양 경비함 6척, 연안 경비함 8척 등 특수선 17척도 새로 건조한다.
업계에서는 특수선 분야의 강자인 HD현대와 한화오션이 포르투갈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 잠수함, 이지스함, 호위함 등 첨단 무기체계뿐만 아니라 MRO(유지ㆍ보수ㆍ정비) 등 해양...
현지건조 체계 구축, 기술이전 패키지 표준화 등을 통해 페루,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권역별 해외거점을 구축한다. 필리핀을 핵심 거점으로 삼고 K-함정 수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 HD현대중공업 사장은 “필리핀은 74년 전 대한민국이 전쟁의 포화 속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7500명의 전투병력을 보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개발한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감시나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다양한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넓은 확장성을 갖춘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1세대 최소개발 시제, 2세대 신속시범획득 시제, 3세대 강건화 시제, 4세대 구매시험평가시제 순으로 6년 넘게 연구개발(R&D)을 진행했다.
현대로템은 차세대 무인화...
유럽시장 확대…‘대한민국 무기체계’ 소개한화시스템, 지상전투체계 ‘두뇌’ IVS 전시
한화그룹이 K-방산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지상방산 전시회인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1967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전시회로 올해는...
이외에도 한화오션은 ‘시스템 운용 및 체계통합 기반 차세대 함정 승조원 최적화’, ‘전투함에 대한 고폭탄 폭발 위치에 따른 유효 에너지 검토’ 등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함정 건조 명가로서 한화오션의 최신 함정 기술 개발에 관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각국 대표단은 13일 KAI 사천 본사에서 항공기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국산항공기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이상재 KAI CS센터장 전무는 “이번 회의는 국산항공기 운영국들과 운영 노하우 및 개선 사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면서 “운영국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산항공기의...
세스코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함정에 적용해 승조원의 건강증진과 전투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은 미국선급협회(ABS)와의 검사ㆍ인증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대규모 함대를 운영하는 미 해군 함정 MRO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주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는 “국내외 함정 MRO 사업...
한화시스템은 2026년 말까지 한국형 전투기(KF-21)와 복합 운용할 수 있는 무인편대기에 최적화된 AESA 레이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다의 핵심은 소형ㆍ경량화다. 한화시스템은 발열이 큰 레이다를 공기만으로 냉각할 수 있는 ‘공랭식(空冷式)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 AESA 레이다와 달리 냉각 장비가 필요 없어 무게와 부피를 더 줄일...
특강을 통해 KF-21 기반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와 발전 방향, 미래 6대 사업 등을 소개했다.
강 사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인 공군사관학도생들과 항공우주ㆍ국방 분야를 공동연구하고 차세대 첨단 무기체계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길 기대한다”며 “KAI의 항공기 개발 경험과 공군사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방산업계는 높은 가격 경쟁력과 현지 무기체계 호환성 등 K-방산의 이점을 살려 수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치고 있다.
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호주는 ‘SEA 5000’ 사업을 통해 차기 호위함 11척을 구매한다. 선도함을 포함한 3척은 수주한 국가 업체에서 건조하고 나머지 8척은 호주 현지에서 기술지원을 받아 건조한다. 이번 사업은 호위함을 건조할...
호주 국방부와 미래형 궤도 보병전투장갑차량(레드백) 공급계약도 체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레드백 장갑차의 수출은 미국, 영국, 독일 등 방산 선진국 기업들을 제치고 계약을 따내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파이브 아이즈(Five-Eyes) 국가로의 첫 대형 수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누리호 체계종합사업자로...
대한민국군이 추진 중인 ‘국방혁신 4.0’에서도 유ㆍ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우주ㆍ사이버ㆍ전자기스펙트럼 작전수행능력 강화 등 인공지능(AI) 기반 핵심 첨단전력 확보를 중점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 위성 체계종합ㆍ시험동 건축, 미국 ‘고스트로보틱스’ 인수 추진 등 미래 국방 연구ㆍ개발(R&D) 인프라를 한발 앞서...
나 연구원은 “방산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이 지속됐고 수출 비중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지휘통제 및 전투체계시스템, 레이더 시스템을 비롯한 전자 시스템 등 K-방산 수출 품목에 적용되는 항목들이 증가하고 본격적 수출 확대 국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행사는 육군지상작전사령부 사령관과 양주시장의 개식사로 개최됐으며,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및 장갑차ㆍ헬기 탑승 체험 기회들도 마련됐다.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차세대 대표 무기체계로 개발 중인 LAH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MUM-T)와 다목적무인기(AAP),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및 LUH 항공기 등을 선보였다.
미래 전쟁의 핵심으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는...
장갑차 도입 사업 앞두고 ‘레드백’ 제시“무기체계 수출, 대한민국 안보에 기여…검증된 기술로 한-유럽 동반자 확고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BSDA(Black Sea Defense & Aerospace) 2024’에 처음 참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주력 무기 체계를 앞세워 중동부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