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상무는 1994년생으로, 삼양식품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의 장남이다.
전 상무는 신 상무와 같은 대학인 컬럼비아대를 졸업했다. 2019년 삼양식품 해외전략부문 부장으로 입사한 이후 2021년 삼양식품 전략기획부문장을 거쳐 전략운영본부장에 올랐다. 10월 임원인사에선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삼양식품...
삼양식품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31일 임원 인사를 통해 전 CSO를 상무 승진, 발령했다.전 상무는 삼양식품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전인장 전 회장·김정수 부회장 부부의 1남 1녀 중 장남이다.
2019년 삼양식품 해외전략부문에 부장으로 입사했고 1년 만에 이사 이사직을 달았다. 이후 삼양라운드스퀘어(당시 삼양내츄럴스) CSO를 비롯해...
삼양식품 창업자인 고(故) 전중윤 회장은 6·25 전쟁이 끝난 후 굶주린 사람들의 배를 채우던 꿀꿀이죽을 생각하며 라면 개발 아이디어를 얻었다. 앞서 일본에서 라면을 맛본 바 있던 전 회장은 라면을 보급해 국내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일본의 묘조 식품에서 라면 기술을 도입해 1963년 국내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생산한다.
라면은 생소한...
삼양이건장학재단 김정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하며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삼양이건 장학금은 1970년 삼양식품 창업주인 고 전중윤 명예회장이 삼양이건장학재단 설립과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1만3000여 명에게 장학금 총 14억 원을 전달했다.
삼양식품은 창업주인 고 전중윤 명예회장의 5주기 및 탄생 100주년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라면 1만 박스를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부되는 라면은 9월까지 전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9일 첫 기부처인 서울문화재단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총...
삼양이건장학재단은 1970년 삼양식품의 창업주인 고 이건 전중윤 명예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을 통해 현재까지 1만300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이건 전중윤 명예회장의 배우자인 원동 이계순 여사가 그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한 재단으로 문화예술 지원, 나눔문화 확산사업 등을 진행하고...
전인장 회장 역시 지난 2010년 전중윤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삼양식품의 회장에 취임했다. 공교롭게도 이들이 경영을 맡게 된 시기가 비슷하다.
하지만 향후 행보는 달랐다. 신 회장은 라면 사업에 집중했다. 지난 2011년 하얀국물 라면 타격에도 국내 시장을 잘 지켜냈다. 지난해에는 프리미엄 라면 ‘짜왕’을 출시해 첫해 매출 1000억원, 누적판매량 1억개를...
묘한 지점은 삼양식품의 곤두박질이 전 회장의 경영 시기와 겹친다는 점이다. 지난 2010년까지만 해도 세자릿수를 유지하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하기까지 매년 뚜렷한 하락곡선을 그렸다. 그나마 전중윤 창업주가 공동대표를 맡았던 2009년까지 250억원대였던 영업이익은 현재 약 4분의 1토막이 났다.
‘본업’인 라면사업은 2011년까지만 해도...
생산시설이나 노하우가 없었던 고(故)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은 일본의 묘조식품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1963년 9월 우리나라 최초의 ‘삼양라면’을 선보였다. 농심은 전신인 롯데공업주식회사가 1965년 ‘롯데라면’을 출시하면서 라면시장에 진출, 삼양과 본격적으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1960년대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으로 라면시장에 참여하는...
2014년 7월 10일 타계한 고(故) 전중윤 회장이 주인공이다.
그는 1960년대 초 남대문시장에서 한 그릇에 5원 하는 ‘꿀꿀이죽’을 사 먹으려고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을 우연히 보게 된다. 순간 그의 머릿속에 1959년 일본 출장 때 접한 라면이 스쳐 지나갔다고 한다. 애초 보험·금융업에 종사하던 전 회장은 1961년 삼양식품을 세우고, 당시 주무부처인 상공부를...
우리나라는 전중윤 삼양식품 회장이 일본에서 라면을 시식한 경험을 되살려 정부로부터 5만달러를 빌려 일본 묘조식품의 라면 제조 기술 및 기계를 도입한 후 1963년 1호 라면이 탄생했다. 당시 라면 가격은 중량 100g에 10원이었다. 현재 라면은 최고의 인스턴트 식품이자 ‘제2의 식량’으로도 불린다.
인스턴트 라면면의 발명은 영국문화원이 '지난 80년간...
전중윤 명예회장은 1960년대 초 남대문 시장을 지나가다 사람들이 한 그릇에 5원하는 꿀꿀이죽을 사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것을 보고 국내 식량 자급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 결과 식량문제 해결방안으로 라면을 생각해냈고, 1961년 삼양식품을 창업했다.
당시 주무부처인 상공부를 설득해 5만 달러를 할당 받아 라면을 생산하게 됐다. 그는 곧...
더욱이 지난 2010년 창업주인 전중윤 회장이 명예회장에 오르고, 장남인 전인장 부회장이 회장에 취임한 지 3년이 되는 해다. 그러나 회사 분위기는 그리 좋지만은 않다.
주력사업인 라면이 고전하고 있기 때문. 삼양식품은 지난해 오뚜기에 라면시장 2위 자리를 내준 뒤 상반기까지 이렇다 할 반전의 기회를 찾지 못했다. 농심이 굳건한 선두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국내에서 라면을 처음으로 만든 전중윤(94) 명예회장의 장남인 전 회장은 1990년대 초반 영업담당 중역을 시작으로 경영관리실과 기획조정실 사장을 거쳐 삼양식품 부회장을 지냈다. 지난 2010년 3월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신사업 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시장 상황은 녹록치...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의 장남인 전인장 사장은 2010년 3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2세간에 경영전략이나 스타일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동원 농심 부회장은 ‘건강’을 특히 강조한다. 구매, 재무, 일본 사업 등을 거친 그는 설비 투자와 제품 개발 등에 두루 관여하고 있다.
‘시장이 어떻든 소비자가 원하는 건강한 라면을 만든다’는 철학을...
사건 발생 10년이 넘어 전중윤 삼양식품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우지파동으로 직원 1000여 명이 회사를 떠났고 서울 도봉동 공장은 3개월 동안 문을 닫는 등 수천억 원대 손해(3000억원 추정)를 가져왔다”며 “이로 인해 60%에 달했 던 시장점유율은 10%대로 곤두박질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1세기에 접어들어도 정부의 막무가내식 식품사고 발표는...
삼양식품은 창업주인 전중윤 회장(91)의 장남인 전인장 부회장(사진)이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중윤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전인장 회장은 1990년대 초 영업담당 중역을 시작으로 경영관리실과 기획조정실 사장을 거쳐 삼양식품 부회장을 지냈다.
전 회장은 삼양식품의 경영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등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