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전재국씨, 이수영 OCI 회장, 오정현 전 SSCP대표에게 823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또 이들 중 일부를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원석 의원(정의당)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된 48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했으며 총 1324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 이수영 OCI 회장, 오정현 전 SSCP대표에게 823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또 이들 중 일부를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원석 의원(정의당)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된 48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전 씨는 우선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역외탈세 의혹을 둘러싼 사과 문제에 대해선 다소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계좌를 운용한 데 대해 대통령의 아들인 공인의 입장에서 국민께 어떻게 말하겠느냐”는 민주당 조정식 의원의 질의엔 유감을 표했다.
그는 “애당초 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남겨둔 돈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시공사 대표는 21일 국세청에 대한 국감에서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과 관련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전씨는 이날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계좌를 운용한데 대해 공인의 입장에서 국민께 어떻게 말하겠느냐’는 조정식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씨는 지난 2004년 영국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8일 올해 국세청 국감의 증인으로 전재국 시공사 대표, 김선용 (주)코랄리스 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채택했다. 각각 전두환 전 대통령,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아들로서 역외탈세 혐의가 짙은 이들이다.
여기에 민주당 등 야당은 조세회피처에 보유한 페이퍼컴퍼니가 13개로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역외탈세한 혐의로 국세청의 세무조사 선상에 오른 39명 가운데엔 30대 그룹 총수와 일가족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재국 씨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아들 선용 씨 등에 대해선 국페이퍼컴퍼니 설립 사실을 확인해 이들 역시 국세청 사정권 안에 들게 됐다.
국세청은 지난 6월 미국...
검찰은 다음주 중 재국씨를 불러 시공사 운영자금과 미술품 구입내역, 조세회피처의 페이퍼컴퍼니 '블루아도니스' 계좌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오산 땅을 포함한 전씨 일가 재산을 사실상 관리하고 분배해 준 역할을 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재용씨에게 거액의 회사 운영 자금을 빌려주고 자신 소유의 땅을...
먼저 검찰은 전재국씨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세운 페이퍼 컴퍼니 ‘블루 아도니스’의 아랍은행 싱가포르 지점 계좌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막내 재만씨도 비자금 해외도피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장인인 이희상 동아원 회장과 미국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포도밭)를 운영 중인데, 부친의 비자금 은닉처로 의심받고 있다.
실제로 금감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씨가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면서 외환 거래 신고 의무를 어겼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전재국씨에게 외국환거래와 관련된 자료를 요청해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감독당국 관계자는 "전재국씨가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외환거래법을 어겼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인 재국 씨가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우면서 싱가포르를 직접 방문해 계좌를 개설했다고 KBS가 24일 보도했다.
KBS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2004년 싱가포르에 있는 아랍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해 계좌를 만들고 100만 달러를 입금했다. 이후 그는 이 돈을 모두 다른 곳으로 이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씨는 싱가포르...
관세청은 지난 5월 말부터 최근까지 독립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며 공개한 182명을 상대로 정밀 분석작업을 벌인 결과, 재국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시공사 등을 통해 정상 무역거래를 가장하고 자금을 외국으로 빼돌린 정황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세청은 페이퍼컴퍼니 설립자 명단 182명 가운데 절반 이상의 신원파악을...
실제로 검찰은 전 씨 비자금이 종잣돈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장남 전재국 씨 소유 회사들과 조세 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세운 페이퍼컴퍼니 블루 아도니스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검찰은 그림 구매 과정을 추적한 후 전 전 대통령 비자금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공매로 넘겨 추징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의 이번...
형성됐다는 점을 입증해야 환수가 가능한 만큼, 연결 고리를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한편 장남 재국씨는 지난 2004년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통해 해외로 자금을 빼돌렸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재국씨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빼돌린 자금이 30억원 이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재국씨의 경우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를 통해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세금을 탈루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번 압수수색에서 정황이 발견되면 이에 대한 수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연천에 위치한 ‘허브빌리지’ 역시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유입된 의혹을 받아온 곳으로 재국씨는 2004~2005년 가족 명의로 인근의 땅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은...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씨와 이수영 OCI 회장, 최은형 한진해운 홀딩스 회장,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 등 184명이다.
금감원은 이들이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면서 외환 거래 신고 의무를 어겼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조세피난처를 통한 외환거래법 위반...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씨를 비롯한 국내 기업인들의 페이퍼컴퍼니 운영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BVI의 조세정보교환협정 체결이 사소한 문안 수정을 이유로 늦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교부는 4일 무소속 박주선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BVI와의 조세정보교환협정은 2011년 5월 가서명 이후 국내절차를...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설립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천문학적 액수에 해당하는 명화를 보관한 수장고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오산 근처에 천문학적인 엄청난 규모의 국내외 화가들이 그린 명화들이 있는 (재국씨 소유의)수장고가 있다고 한다”고...
이어 전 전 대통령 장남 재국씨의 페이퍼컴퍼니에 전 전 대통령의 자금이 종잣돈으로 흘러갔을 수도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기본적으로 공무원이 취득한 불법재산이 가족에게 흘러들어간 것을 국가가 입증을 하면 다 박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19일 법사위에 상정된‘전두환 추징법’은 △몰수·추징 시효를 10년으로 연장 △가족에 대한몰수·추징 △추징금...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15일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개인 및 기업 명단 180명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가운데 약 30명은 전두환 씨의 아들 전재국 씨, 이수영 OCI 회장, 최은영 한진해운홀딩스 회장,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 등 구체적인 신원을 확인하고 의혹을 들여다본 인물이다.
나머지 150여명은 이름이나 주소 등 일부...
이에 따라 금융감독당국은 전두환 대통령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 등 20여명이 조세피난처를 통한 페이퍼컴퍼니 설립으로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에 대한 조사가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역시 조사에 협조치 않을 경우 과태료 또는 특별관리대상자로 지정돼 별도 관리를 받게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상시 감시체계를 동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