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김 이사장과 최 회장은 공동불법 행위자로서 각자가 손해배상전액에 대한 책임을 부담한다”며 “김 이사장의 책임이 최 회장과 비교해 특별히 달리 정해야 할 정도로 가볍다고 보기 어려워 동등한 위치의 위자료를 부담하는 것으로 정한다”고 판시했다.
노 관장은 이혼 소송 항소심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3월 “최 회장과의 혼인 생활에 파탄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동대구~경주 간 KTX 사고로 인한 열차운행 지연에 관해 규정에 따른 지연배상금 이외에 추가 보상안을 마련했다.
코레일은 19일 △새벽 시간 이용한 택시비 지급 △2시간 이상 지연 열차 전액 환불 △좌석 구매 후 입석 이용한 경우 50% 환불 등 추가 보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연보상 규정에 따르면 열차가 20분 이상 지연하는 경우...
국민연금공단은 교통사고 피해자인 원고에게 장애연금 약 2650만 원을 지급한 후 원고의 가해자 측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 중 장애연금 전액을 대위 행사하면서, 원고가 가해자의 공제사업자인 피고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승계 참가했다.
1심과 2심은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원심은 ‘공제 후 과실상계’ 방식에 따라 국민연금의 손해배상청구권...
급격히 떨어져 만기 시점의 이익 분기점(배리어)도 그만큼 낮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H지수는 6392.58까지 밀려났다.
배상률이 낮게 책정된 고객 중에는 여전히 전액 배상 등을 요구하며 분쟁조정이나 소송 등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어 H지수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향후 투자자들의 반발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다만, 홍콩H지수가 최근 반등했고 여전히 전액 배상 등을 요구하며 분쟁조정이나 소송 등을 고려하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내로 수천 명의 배상이 마무리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H지수 ELS를 가장 많이 판 KB국민은행은 27일부터 올해 1월 만기가 도래한 ELS 손실 확정계좌(중도해지 포함) 6300여 건의 자율배상...
우리금융 측은 "홍콩H지수 ELS 손실배상 관련 충당금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번 분기에 전액 반영해 추가적인 손실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이자이익은 35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자산관리·IB·외환 등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가스공사에 전적인 책임을 물어 삼성중공업에 수리비 726억 원, 선주사인 SK해운에는 선박 미 운항 손실 전액인 1154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같은 해 12월 영국 중재 법원은 KC-1 하자로 인한 선박의 가치하락을 인정해 선박 제조사인 삼성중공업이 SK해운에 390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이달 초 SK해운에 중재...
이에 따라 A 씨가 청구한 손해배상금 8500여만 원 전액을 롯데쇼핑이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A 씨는 2021년 11월 롯데아울렛 진주점과 브랜드 B의 상품을 판매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내용의 업무 위탁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11월까지 총 1년이었고, 월 매출 8000만 원 발생 시 수수료 11%를 지급하고 1억 원 초과시 1%를 추가 지급하는 등의...
법원은 소송으로 승패를 가리기보다는 화해를 권고했고, 최초 소송 제기로부터 약 3년 반이 흐른 2023년 12월 물류운송업체가 피해 금액 전액을 갚으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두산퓨얼셀은 물류운송업체에게만 손해를 배상받았을 뿐 사고 당일 화물차를 직접 운전했던 A씨의 책임에 대한 부분은 변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의 경우...
대리점의 귀책으로 계약이 중도에 해지되는 경우 선지급 받은 지원금 전액을 반환하게 하거나, 남은 계약기간 받을 수 있었던 거래수수료를 청구하도록 규정해 손해배상액이 늘어나는 구조였다.
공정위는 계약 이행 기간의 고려 없이 손해배상액을 일률적으로 부과한 것은 불공정약관이라고 보고 시정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수수료, 비용 부담 등 계약의...
(은행의 자체 배상 판단 결정이 남았지만) 60대 이상 고령자들을 속여 판매한 경우 A은행장의 우려처럼 전액(100%) 보상도 가능하다. 금감원은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손실 배상의 대다수가 20~60%일 것으로 봤다. 배상 비율이 DLF 때보다 낮아질 것이라고도 했다. ‘사고가 나면 무조건 금융사 책임’ 이라던 당국의 인식이 조금 바뀌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과연 그럴까....
금감원은 전날 홍콩H지수 ELS 판매금융사가 투자자의 손실에 대해 최저 0%에서 최대 100%까지 배상해야 한다는 내용의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대다수가 20~60% 범위에 분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금감원의 기준안에 대해) 투자자 입장에서도, 투자를 하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서도 각자 불만이 있을 수는 있지만, 양자 이익을 나름대로 조화롭게...
참여기업, 창업기업, 소기업·소상공인, 매출액 감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보조율을 우대해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특히, 침해금지 가처분 인용, 침해금지에 대한 등록무효심판 기각, 권리범위 확인심판 승소, 손해배상 소송의 판결 이유에 침해가 인정된 경우 등 법원에서 피해기업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전액을 지원한다.
공고문은 기술보호울타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판매자가 배상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우리 사안은 물건에 중대한 하자가 있음에도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이를 전혀 고지하지 않고, 그 하자가 거래 이전에 발생했음이 강하게 추정되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구매대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 반품에 필요한 택배비용 (2)...
승객이 운항 시간과 관계없이 대체편 탑승을 거부하면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죠.
그러나 모든 지연, 결항 건에 정확한 배상이 이뤄지는 건 아닙니다. 항공사가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면책 사유를 증명하면 보상 책임에서 벗어나는데요. 항공기 결함에 따른 불가피한 점검, 기상 악화 등 천재지변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자연 현상으로 인한 결항은 안타깝지만...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33부(부장 구회근)는 이용수 할머니 등 16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각하’ 판단을 내린 1심을 취소하고 일본 정부가 청구금액을 전액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1심과 달리 일본에 대한 한국 법원의 재판권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제 관습법의 변화 방향과 흐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고...
1989년경 설치된 노후화된 사건 전신주 외의 다른 전신주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들었다.
다만 한전이 화재 발생 5일 전 검사지침에 따라 해당 전신주에 열화상 진단을을 했음에도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했고, ‘고의성’을 주요 기준으로 보는 ‘중대한 과실’에는 해당되지 않는 만큼 손해배상책임을 전액이 아닌 일부로 제한했다.
이어 김창기 국세청장에게 불법 사금융으로 거둔 범죄 수익은 전액 환수하고, 사채업자에게 제공된 자산은 철저한 세무조사를 거쳐 전액 국고에 귀속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환수된 범죄 수익을 피해자들 구제에 사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피해자들이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배상받는 다각적 방안을 함께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불법...
자동차 사고와 마찬가지로 전기자전거 사고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거나 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금의 전액보상을 하는 종합보험에 가입된 경우 공소를 제기할 수 없어 처벌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호위반, 음주운전 등 이른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거나 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금의...
이 장관은 징벌적 손해배상 액수를 현행 3배에서 5배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환수도 쟁점이었다. 이 장관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환수 계획을 묻는 질의에 "구체적으로는 없다"면서도 "(환수 대상이나 금액 확정은)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답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8월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재난지원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