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으로 인해 4년제 일반대학을 졸업한 뒤 다시 전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유기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12~2014년 일반대학(4년제) 졸업후 전문대학 유(U)턴입학 현황' 자료를 인용, 최근 3년간 4년제 대학 졸업생 중 전문대에 재입학하고 실제 등록한
지난해 전문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7.7대 1로 나타났다.
27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전문대학 137개교의 입시 결과를 취합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7.7대 1, 평균 등록률은 97.9%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쟁률은 11.2대 1, 지방은 5.2대 1로 수도권과 지방 간 경쟁률 격차가 뚜렷했다. 평균 등록률 역시 수도권이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