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태풍 카눈이 더운 공기를 한반도로 밀어 올리고, 주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이번 주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 오늘과 내일 올여름 최대인 92.9GW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수요가 급증해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산업부는 104GW의 전력공급능력을 확보, 피크 시 전력 수요에 대응하더라도 11GW 이상의 예비력이...
7월 셋째 주까지 공급 예비율이 최대 22.8%~최소 13.8%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산업부는 8월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수급 관리가 보다 긴박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하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8월 둘째 주 평일 오후 5시쯤 전력 수요가 최고에 이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수요량은 92.7GW ~ 97.8GW 내외 예상했다.
이에 전년 피크공급능력...
전력예비력이 가장 낮아져 4.0∼7.9GW(예비율 4.2∼8.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행히도 정부의 예상이 빗나가면서 전력 대란 우려는 수면 밑으로 내려갔다. 휴가철이 끝나고 막판 무더위가 찾아오는 올해 8월 중순 전력 피크(최대부하) 시기가 아직 남았으나 일단 첫 고비는 넘긴 셈이다.
지난주 전력예비율이 10%대를 유지할 정도로 전력공급에 여유가 있었던...
화력발전기 3기를 8월 둘째 주까지 가동 가동하면 공급능력이 100만kW 증가한다.
백 장관은 또 수요감축요청(DR)을 통해 420만kW의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여기에 발전기 출력 향상 등 다른 수단을 포함하면 총 680만kW의 예비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를 9300만kW, 예비율을 6.8%로 전망했는데, 예비율이 6%대까지...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재난 수준의 폭염이 누적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막바지 조업이 집중되면서 전날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급능력은 9829만kW, 공급 예비력은 760만kW를 보이면서 전력예비율은 8.4%를 기록했다. 전력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2016년 8월 23일의 9.6% 이후 23개월 만이다. 2016년 8월...
다만 공급능력 확충으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예비력 1000만kW 이상(전력예비율 11% 이상) 확보가 가능하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16일 전력수요가 8630만kW를 기록하며 역대 하계피크인 8518만kW(2016년 8월 12일)를 경신했다. 이후 현재까지도 8600만kW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12일 한울2호기...
지난주 휴가를 갔던 사람들이 복귀해 산업체 조업이 정상화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난 탓이다.
이번주 전력예비율은 대체로 6∼8%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전력예비력도 지난주보다 낮은 550∼650만kW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부는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만일에 있을지 모를 전력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만 신규 발전소 4기 등이 준공되면서 전력공급이 작년보다 250만㎾ 증가해 최대전력공급이 9210만㎾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크 시에도 예비율 12.7%선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격 휴가철에 접어들기 전인 7월에 이미 최대전력수요가 8000만㎾를 넘어섬에 따라 8월에는 전력수요가 정부 예상치를 웃돌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농사용 판매량은 태풍에 의한 가뭄해소 및 냉방수요 감소 영향으로 농사용 지난해 8월에 비해 1.5%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최대전력 수요(피크)는 8월26일 오후 3시로 7069만㎾를 써 지난해 8월에 비해 4.5% 감소했다. 피크 당시 전력공급능력은 8223만㎾(공급예비율 16.3%)였다. 7월 평균 전력시장가격(SMP)은 전년 동월 대비 16.6% 줄어든 128.60원/kWh였다.
1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가 5972만KW를 기록하면서 전력예비량이 466만KW까지 떨어졌다. 예비율로는 7.8% 수준으로 지난 2일 7.1%를 기록한데 이어 두번째다.
이에 국내 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은 7943만KW이나 지난 8일 기준 공급능력은 6438만KW로 설비용량 대비 19% 내려간 상황이다. 반면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같은...
특히 지난 2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전력공급예비력이 422만kW, 예비율은 7.1%로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조석 2차관 주재로 전력 다소비 업체 및 업종별 협회가 참여하는 ‘하계 전력수급 대비 업종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절전 참여를 논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10도 높은...
공급 예비력 추가 확보를 위해 ‘구역전기사업자(34만kW)‘와 ’민간용 발전기(10만kW)’를 대상으로 ‘추가 발전 인센티브제’를 시범 도입해 전력 추가생산을 유도하는 방안 검토한다.
수요 급증으로 추가적인 수요관리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휴가기간 및 조업시간 조정 등의 수요관리를 통해 당초 목표 300만kW에서 350만kW로 확대해 전력예비율을 향상시킬...
지식경제부는 20일 최대전력공급능력은 현재 7897만㎾이며 다음달 20일을 전후로 전력피크가 발생할 경우 예비전력은 420만㎾, 예비율은 5.6% 가량으로 추산했다.
특히 예비전력이 400만㎾ 미만으로 떨어지면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판단, 산업계 등 대용량 수요처와 맺은 약정에 따라 휴가 권고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