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올해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등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애초 내년 2월 국내외 제작사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가 올해 10월로 앞당겨 시범사업을 한다. 전기차를 제작할 때 정부가 배터리...
아울러 "전국 모든 소방관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원인파악이 쉽지 않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고려해 전기차 제작사와 충전사업자의 책임보험 가입 확대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 기간...
현재 충남 보령에 블루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 중이며, 세계 최대인 연 3만 톤 생산 규모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통해 액화수소를 보급하고 있다.
‘에너지솔루션’ 존에서는 국내외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과 전기차 충전 사업 현황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CFE 시티’ 존은 SK E&S의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미래...
반면 전기차의 경우 가격이 50만 크로네(약 6200만 원) 이상일 경우에만 부과한다. 지난해 부활했으나 한때는 차 무게(kg)를 기준으로 내야 하는 ‘중량세’도 면제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충전 인프라 구축도 주효했다. 노르웨이는 전기차 소유자의 약 90%가 자신의 집에 충전 시설을 갖췄으며 도로에도 8000개가 넘는 고속 충전기가 있다.
한국화재소방학회가 4월 발행한 ‘지하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의 소방시설 적응성 분석을 위한 실규모 소화 실험’ 논문에 따르면 스프링클러 작동만으로도 인접 차량으로의 화재 전이를 차단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전기차 화재에 특화된 하부 스프링클러까지 설치된다면 배터리 열폭주 가능성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최근 일부 지자체가 배터리 충전량(SoC)...
2023년 판매 실적 대비 약 30% 이상 많은 물량으로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장에 생산시설을 지속해서 확장해 추가로 100만 대 생산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2030년 200만 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량이 약 36%를 채울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등을 위한 무공해(전기·수소)차 전환 예산은 올해보다 4.5% 증액된 3조1915억 원이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성 제고를 위해 배터리 상태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스마트제어 충전기를 2만3000기에서 9만5000기로 4.1배 늘리고 완속 일반 충전기 구축 사업은 종료하기로 했다. 설치된 지 5년 이상 된 일반형 완속충전기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 구역에 설치하는 형태로, 전기차에 불이 나면 자동으로 소화포와 침수조를 한 번에 차량에 덮어씌워 화재를 진압하는 시스템이다. 아이볼트 4개만으로 지하 주차장 천장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이 주차 구역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도 자동으로 위치를 조정하여 작동할 수 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추석 전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점검도 시행한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과 당직 병의원을 통한 비상진료체계를 모니터링하고,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를 사전에 공개한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연휴 기간 응급실 등을 통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도로·항공 등 이동수단별 재난 대비상황 파악 및 특별안전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안전한 전기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는 추석 전 관련 충전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차량이 집중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집중 설치된 100가구 이상 아파트 19곳을 대상으로 오는 9월6일까지 충전시설의 전기·소방 분야 안전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시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사고로 인명·재산 피해나 입주민 간의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7월 말 기준 용인에...
최근 늘고 있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차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도 늘린다.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병사봉급 인상 및 주거 환경 개선, 군 간부 주거시설 집중 투자 등이 포함된 내년도 국방비는 총 61조6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3.6% 증가했다. 국방비 증액을 통해 장병들의 처우와 복무 여건을 개선하고, 전투 역량...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인천 송도에 3개의 메가 플랜트를 조성, 총 36만ℓ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5월 미 현지 법인 ‘EVSIS America’를 설립, 북미 전역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을 준공, 연간 약 2만 기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이 가능해진...
이와 함께 상업용 로봇, 전기차 충전사업 등 신사업 영역 투자도 지속한다.
구독·webOS·HVAC 등 유니콘 사업 ‘삼각편대’ 준비
LG전자는 특히 구독, webOS, HVAC 등 세 가지 사업을 연 매출 1조 원 이상을 내는 이른바 ‘유니콘 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다.
가장 먼저 유니콘 사업에 등극한 건 구독 사업이다. LG전자 구독 사업은 지난해 연 매출 1조1341억...
상업용 로봇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로봇(SDR) 역량 확보, 전기차 충전사업은 글로벌 유력 파트너와 협업해 사업기회 확보에 매진한다.
미래 핵심 성장동력 ‘유니콘 사업’ 연이어 준비
LG전자는 연 매출 1조 원 이상을 내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일컫는 ‘유니콘 사업’도 연이어 준비한다.
가장 먼저 유니콘 사업에 등극한 건 구독 사업이다. LG전자 구독...
EVSI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도심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 EVSIS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거점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동시에 EVSIS는 완속부터 초급속 충전기까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그룹 E-pit 충전소 독점...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24일 화성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범부처 대규모 재난 위험 요소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환경부를 중심으로 7~8월 초 지하 전기충전기와 관련 시설에 대한 소방 안전 여건을 점검했다. 8일 인천 국제청라도시의 한 아파트 내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범정부적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 밖에 주차장법 개정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설에 방화벽 등 화재 대응 설비를 설치하도록 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법 개정안에는 전기차 전용 주차 구역과 충전 시설을 지상에 우선 설치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법안은 전기차 사용의 불안을 잠재우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신속 진압을 하는 데 주안점을...
최근 전기차 지하주차장 진입 금지, 전기차 충전 시설 지상설치 등이 전기차 화재 사고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탄소중립을 위해 전동화가 필수적인 만큼 전기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안전 규정,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우선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성태 전기차사용자협회 회장은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정부는 지난해 6월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을 통해 새로 건축하는 건물은 화재 시 진화 작업이 용이하도록 지하 3층까지만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에 지하가 아닌 지상에만 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환경부와 산업부는 전기차 주차장·충전기를 지상에 설치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