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병원의 적가 규모도 하루 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뒤 병상가동률도 급감해 평상시 대비 50% 남짓 병상만 유지되고 있다. 대형병원의 경우 수술과 입원 수익 비중이 가장 크지만, 담당 의료인력이 부족해 병원의 주된 수입원이 끊긴 거나 마찬가지다. 또 전체 진료량은 줄었지만, 인건비는 유지해야 해 적자를 면하기...
아울러 올해 적가국채 발행도 기존 28조8000억원에서 15조원으로 축소발행키로 했다.
다만 당초 발표된 12월 국고채 경쟁입찰물량 3조6000억원(50년물 제외)에는 영향이 없겠다. 이미 적자국채용 발행을 끝내면서 이들 물량은 모두 만기상환(롤오버) 등 물량이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2회에 걸쳐 총 4조원 물량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바이백은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서울 시내버스 노선 중 93%가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오병윤(통합진보당) 의원은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서울 전체 시내버스 노선 432개 중 93%인 400개 노선은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흑자 노선은 7%인 32개 노선에 불과했다.
적자 노선은 2010년에는 85%였지만...
이처럼 전 계층에 대해 적가가구 비율이 증가한 것은 실질소득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 기대감에 소비를 늘렸기 때문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가계마다 지출을 자제해 적자가구 비율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들어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출이 늘기 시작해 상위층을 포함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