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방송사들이 사고 발생 후에 언제 홍보성 방송을 했냐는 듯 정부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다”며 “공영방송은 피해자 가족과 국민에게 추가적 심리 트라우마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함에도 스스로 만든 재난보도준칙까지 짓밟으며 피해자 사진과 영상을 보도하는 데 열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공영방송은 재난 보도를 사고...
단체는 “일부 언론은 자극적인 현장 사진과 영상, 그리고 희생자 모습을 여과 없이 되풀이 보도했다”며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제정된 ‘재난보도준칙’에 따라 과도한 감정 표현, 부적절한 신체 노출, 재난과 무관한 흥미 위주 등의 선정적 보도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사실, 폄하와 비난을 담은 내용을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서울시는 '서울특별시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을 전문가 검토회의를 거쳐 22일 확정 공포 했다고 밝혔다.
종이문서 사용과 수기결재의 비효율적 관리를 개선하고 공동주택의 관리비 절감과 투명화를 위해 전자문서행정시스템(전자결재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 지진, 화재, 태풍, 황사, 미세먼지 등 재난경보 발령 시 주민대응을 위한 방송을 요청할 경우...
지난 세월호 참사 때 방송사간 취재경쟁과 재난방송 준칙을 확보하지 못해 오보와 사생활 침해 등 각종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에 방송업계 안팎에서는 재난방송 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방통위는 개선안으로 재난방송 정의의 명확화, 재난의 유형·특성을 고려한 방송사 범위 조정과 방송형태 지정, 재난방송 준칙...
사실을 신성시하는 저널리즘의 기본부터 다시 바로잡겠습니다. 재난 보도의 준칙도 마련해 다시 이런 ‘보도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BC가 언론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끈질기게 맞설 것이며, 무엇보다 기자 정신과 양심만큼은 결코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MBC 기자회 소속 30기 이하 기자 121명 일동
이와 함께 그는 “재난보도의 정확성, 피해자 보도 등도 이미 법규화돼 있다”면서 방송을 비롯한 언론들이 재난 상황에서의 보도준칙을 준수할 것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났듯 언론 자율에만 맡기기에 한계가 있다면 보도준칙을 어길 경우 벌칙이나 불이익을 주더라도 관련 준칙을 이행하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터넷 포털들에게도 이러한 게시물을 철저한 모니터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상파 방송, 종편 및 보도 PP에 대해서는 재난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방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재난방송 및 민방위경보방송의 실시에 관한 기준’상의 재난방송 준칙 등에 따라 선정적인 보도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보도는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