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 다녀간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시 빈소를 방문한 경제부처 장관들이 일제히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됐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군남댐 방류량이 늘면서 댐 하류 수위도 올라 연천과 파주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북한이 황강댐을 예고 없이 무단 방류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재명 지사는 유감을 표명했다.
5일 연천군에 따르면 북측의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임진강 하류 군남면, 백학면, 왕징면, 미산면, 중면, 장남면 등 6개 면에 거주하는 주민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인근 지역의 긴박감이 높아지고 있다.
5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 현재 필승교 수위는 10.64m로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필승교 과거 최대 홍수위는 2009년 8월 27일 기록한 10.55m였다.
문제는 수위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5m를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전례없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에도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5일 파주시와 연천군이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 시 즉시 대피하도록 하는 재난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날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사실상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자 내려진 조치다.
파주시와 연천군은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 중으로 임진강 하류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
최근 ‘과잉대응’이라는 말을 많이 볼 수 있다. 2015년 한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덮쳤을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말로 이후 각종 재난 발생 시 쓰이고 있다.
‘과잉(過剩)’이라는 단어는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직역하면 예정하거나 필요한 수량보다 많아 남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금의 ‘과잉’은
17일 오전 11시 22분께 안동 풍산읍의 음식물자원화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안동 풍산읍 마애리에 위치한 한 음식물자원화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중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사이트는 안동시에서 발송된 재난 문자메시지를 안내하고 인근 주민의 안전상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 ‘탈림’의 북상 영향으로 제주 바닷길이 막히면서 공항 이용객들이 발이 묶였다. 항공기 2편이 결항되고 129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동부·서부·남부 앞바다의 풍랑특보도 이날 밤 9시를 기점으로 태풍경보로 격상된다. 북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
정부가 조직개편에 따른 정부 재난안전조직과 청와대의 대비체계를 정비해 청와대가 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응체계로 개편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에서 ‘여름철 재난관리를 위한 범정부 대응계획’을 보고 받고 “국가 위기관리 체계와 재해재난 관리체계를 전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
정부가 지난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지 18일 만에 환자가 발생했거나 거쳐 간 병원의 명단을 공개했지만, 이를 두고 ‘늑장 대처’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37명 확진)과 삼성서울병원(17명) 등 환자가 발생한 6개 병원의 명단을 공개했다
앞으로 전력수급에 ‘경계’ 경보가 발령되는 기준인 예비전력 200만㎾의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 국민에게 이를 알리는 재난 문자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발송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수급에 위기가 발생했을 때 발송하는 재난 문자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은 △공급예비력이 200만㎾ 이하로 떨어져 수급경보 '경계' 발령 △순환 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