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25일 "악천후로 인해 불가피하게 중단됐던 '싸이 흠뻑쇼 2024 - 7월 20일 과천 공연'이 다음 달 31일 동일한 장소(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다시 개최된다"며 "많은 기대를 품고 공연을 찾아주셨던 관객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아티스트, 피네이션 그리고 본 공연의 스태프들은 신속하게 재공연을 추진 및 결정했다"고...
10년 뒤 재공연을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4257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고인은 이 작품의 연출가로서 2007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괴테 메달을 수상했다. 한국인으로서는 윤이상과 백남준 이래 세 번째 수상자가 됐다.
이 밖에도 학전에서는 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이 제작됐다. '고추장 떡볶이', '우리는 친구다', '무적의 삼총사', '복서와 소년' 등...
싸이는 “빠른 시간 내에 재공연 진행 여부를 말씀드리겠다. 오늘 티켓 혹은 예매 내역을 갖고 계신 분 중 환불을 희망하시는 분들께는 환불을 진행하고, 재공연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께는 다시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와 저희 1500명 스태프 모두 오늘 관객분들의 귀한 발걸음 너무나 감사드리며, 부디 어느 좋은 날 오늘 못다 한 저희의 최선을...
소속사는 “과천 공연 티켓은 예매하신 티켓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의 티켓 구매자들을 위한 재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최대한 조속히 확정해 별도 공지를 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싸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싸이흠뻑쇼 2024’ 공연을 진행했다. 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1시간...
소극장에 기반한 실험적인 무대가 모종의 가능성을 확보하면 이후 정비를 거쳐 국립정동극장에서 보다 완성된 단계로 재공연하는 구조다.
김희철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4월 국립정동극장 세실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창작 초기 단계의 지원 사업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제약조건이 존재해 본격적인 완성도를 높일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
이번 공연은 인터내셔널 투어 팀의 공연이다. 당초 지난 9일 막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공연팀 입국이 지연되면서 한 차례 개막을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라이온 킹’은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뒤 24년간 전 세계 25개 프로덕션에서 약 1억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약 2년 만의 재공연이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뒤 24년간 전 세계 25개 프로덕션에서 약 1억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약 2년 만의 재공연으로 내년 1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뒤 4월 부산 드림씨어터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홍익대 아트센터, 2019년 대학로 TOM 등에서 재공연을 했다. 올해 5주년을 맞은, 대학로 스테디셀러 극이다.
잭 피셔는 기타를 잘 치는 캐릭터다. 기타와 가깝지 않은 김준영은 100분 동안 무대 위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야 한다. 음악 감독한테 레슨과 검사를 매주 받는 식으로 4~5주간 5곡의 기타 연주를 연마했다. 반복이 정답이란 생각에...
온라인으로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올해 설 연휴 기간에만 단 1회 상영하기로 해 재공연을 기다렸던 관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VR 활용한 ‘랜선 과학관’ 공개
국립중앙과학관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가족들을 위해 연휴 기간 다채로운 온라인 과학문화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서울예술단 대표 레퍼토리 '윤동주, 달을 쏘다'(7월 10~2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는 여섯 번째 재공연으로 돌아온다. 시인 윤동주의 생애와 시를 아름다운 군무와 서정적인 무대로 담아낸 작품으로 2012년 초연 이래 매 공연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해 왔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10월 2~17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도 볼 수 있다. 한 소년의 내면에 있는 선악의...
연출가 서재형은 "홀로 딸아이를 키워 온 방연을 '아비'라고 쓰지만 '부모'라고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해 제작진·출연진과 부모에 대한 확장된 생각을 공유하면서 재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전해져 누군가의 자식이자 누군가의 부모인 관객의 공감대도 더욱 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7년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랙 초연 이후 2018년과 지난해 재공연을 했다. 갈릴레이 역에는 지난 시즌 같은 역을 맡았던 이승현·백형훈과 더불어 김순택·노희찬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셰익스피어와 그 외 1인 다역으로는 지난 시즌의 유성재·최성욱·최민우와 뉴캐스트 현석준이 출연한다.
3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볼 수 있다.
재공연 작품도 가능하다. 응모를 희망할 경우 해당 기간 내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양식에 따라 참가신청서와 공연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CJ문화재단 측은 "올해는 연초부터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공연 창작 업계와 상생을 추구하고 이후 공연 생태계가 다시 기지개를 켤 때 촉매 역할을 하고자, 선정작들에 공연장은 물론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국내 작품 중 최초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공연된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도쿄, 17일과 18일 오사카에서 총 19회 재공연을 갖는다.
최근 한국 창작 뮤지컬이 일본에서 공연되는 사례는 늘고 있지만 '김종욱 찾기'는 투어 공연이 아닌 한국 원작을 일본에서 직접 제작 및 유통하는 '라이선스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현대카드 관계자는 "탁월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량을 겸비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수많은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아티스트"라며 "특히 그녀는 지난달 영국 맨체스터 공연 테러에도 굴복하지 않고 재공연을 펼친 소신과 용기를 지닌 뮤지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컬처프로젝트는 세계 최정상의 디바로 성장하고 있는...
◇ Stage
1) 연극 재공연, 이웃사촌들의 수상한 진실게임
일정 10월 27일~11월 20일 장소 대학로 선돌극장
연출 이동선 출연 이황의, 김수보, 리우진, 곽지숙 등
지난 3월 초연돼 뜨겁게 주목받았던 극단 몽씨어터의 (작가 석지윤, 연출 이동선)가 11월 20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재공연 된다. 연극 는 치밀한 구성과 전개, 팽팽한 긴장감과 반전, 그 사이를...
또한‘너의 꿈속에서’ ‘난 괴물’ ‘상처’ ‘후회’ ‘단 하나의 미래’ ‘남자의 세계’ ‘산다는 건’등 주옥같은 넘버들과 유준상 한지상 박건형 등 명배우의 열연, 독창성과 웅장함이 돋보인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초연 때 8만 관객을 동원한 뒤 재공연때에는 매출액 100억, 관객 10만을 돌파하는 대성공을 거둔 것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과...
특히 ‘스위니 토드’ 한국 초연은 대극장을 강렬한 무대 미학으로 채운 완성도로 수많은 마니아를 낳았지만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고, 2년 전에는 배우 문제로 재공연이 무산됐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는 리바이벌할 때마다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로렌스 올리비에상을 휩쓰는 ‘스위니 토드’가 한국에서는 여전히 마니아 작품인 것이다.
그런데 올해...
충무아트홀이 40억원 규모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뮤지컬판 ‘쉬리’라고 할 만큼 지난해 초연 대성공에 이어 올해 재공연도 흥행 중이다. 여러 성공 요인 중 하나는 5년간 숙성시킨 왕용범-이성준의 대본과 음악 파트너십이다.
예를 든 세 작품 모두 2∼3년 이상의 창작 숙성 과정을 통해 공연 규모와 완성도를 키워왔다. 그만큼 창작자들에게 창작의...
대해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 스쿨 이유리 교수는 “‘아리랑’이 보여주고 있는 긍정적인 움직임이 한국 창작뮤지컬 시장, 그중에서도 대형극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보인다. 지난해 초연에서 반향을 일으킨 ‘프랑켄슈타인’이 재공연을 앞두고 있고, 내년으로 미뤄진 ‘마타하리’까지 좋은 결과를 빚는다면 창작뮤지컬의 영향력과 비중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