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던 5월 장쯔이가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서 "장쯔이가 출국 금지를 당했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장쯔이는 소문을 정면으로 부인하면서 스캔들의 진원지인 보쉰, 핀궈르바오, 이저우칸 등 매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녀는 로펌을 통해 빈과일보에 보낸 편지에서 보시라이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으며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는 보도로 인해 상당한 명예 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장쯔이의 성접대설은 지난달 말 보쉰이 보도하면서 급속히 퍼졌다.
보쉰은 장쯔이가 보시라이의 ‘돈줄’ 역할을 한 쉬밍 다롄스더그룹 회장으로부터 한 차례 최고 1000만위안(약...
보쉰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장쯔이가 보시라이 사건에 연루돼 출국을 금지당한 채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쯔이는 보시라이의 돈줄 역할을 한 쉬밍 다롄스더그룹 회장으로부터 한 차례 최고 1000만위안(약 18억5000만원)을 받는 대가로 10차례 이상 보시라이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보쉰은 전했다.
아울러 장쯔이가 과거 10년간 보시라이를 제외한 두 명의 유력...
앞서 해당 언론은 해외매체 보쉰의 전날 기사를 인용해 "장쯔이가 보시라이에게 '몸을 팔아' 출국이 금지됐으며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장쯔이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허진호 감독의 영화 '위험한 관계' 스크리닝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하며 이같은 의혹에 힘이 실렸지만 장쯔이 측은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출국금지...
미국에 서버를 둔 중문 사이트 보쉰닷컴은 장쯔이가 보시라이와의 접대성 성관계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출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장쯔이가 보시라이와의 성관계 대가로 받은 돈은 1000만 위안(약 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롄스더 회장 쉬밍이 그에게 장쯔이와의 잠자리를 주선했으며 이렇게 성관계를 맺은 중국 고관은...
장쯔이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 조사를 받고 출국금지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쉰은 장쯔이가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 10년 동안 쉬밍 회장이 지불한 8억2000만 대만달러를 포함 총 32억2000만 대만달러(약 1282억원)을 챙기고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