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 20일께만 되면 문구·팬시점과 서점에 쏟아지던 문의전화들.“들어왔나요?”
팬시 잡지 ‘Mr.K’ 미스터케이 혹자는 알파벳을 그대로 읽어 엠알케이라고 불렀던 그 잡지의 입고 소식을 묻는 전화였는데요. 이번 호에는 어떤 연예인의 인터뷰가 실릴지, 또 어떤 편선지로 놀라움을 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었죠.
추억 속에 차츰 잊혀가며 종종 중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제54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포상 및 표창ㆍ상장 전수 대상은 △옥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장관표창 10명 △장관상장 1명 등 총 14명이다.
옥관문화훈장은 이기만 월간...
“실수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1987년 결혼 전문 잡지의 한 피임약 광고.
광고 속 모델 분이 당시 1살이라고 치면, 지금쯤 기자랑 비슷한 나이인 32세 쯤 되셨겠다. 어디서 무얼하고 계실까? 이 광고를 찍었던 걸 기억하고 계실까?
◇80년대 피임 기구의 세일즈 포인트
일단 실수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광고 속 사진의 모델분이 실수로...
노숙자 등의 주거 취약 계층에만 잡지 판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잡지의 내용은 대부분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영국에서 시작된 ‘빅이슈’의 한국지부인 ‘빅이슈코리아’는 2010년도에 창립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대만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다.
생각해 보니 노숙자를 동정(同情)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노숙자들은 애초에 노동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라...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등 국내 서점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정치ㆍ사회 분야의 서적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모델로 등장한 잡지의 판매가 급등하면서 잡지 분야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시ㆍ에세이 관련 서적의 인기는 올 상반기에도 이어졌지만, 초ㆍ중ㆍ고 학습 서적의 하락세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점가는 올 상반기 소설...
이 축제는 ‘잡지의 날’을 기념한 이벤트이기도 했다. 4000여 종의 잡지가 전시된 현장에서는 근현대사에서 잡지의 발자취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장은 한산했고, 잡지 시장이 처한 현실을 단면처럼 보여줬다.
그간 잡지는 시사·경제·교양·스포츠·취미·레저·예술·종교 등 사회 전 분야의 지식을 깊이 있게 다루며 문화 전파의 파수꾼 역할을...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은관문화훈장, 문화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부장관표창 등 정부 포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창의 매거진하우스 대표이사는 은관문화훈장을 서훈하는 등 잡지문화 발전 유공자에게 포상한다.
등산전문지 ‘산’ 등 다양한 전문잡지를 발행한 이...
‘잡지의 날’ 기념식에는 잡지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 잡지인에 대한 포상을 통해 잡지인의 사기를 높이는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잡지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은관문화훈장 △문화포장 △대통령표창 △국문총리표창 각 1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10명) △2013잡지언론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3명) △제47회 한국잡지언론상...
패션 잡지의 남녀 에디터가 릴레이로 주고받는 연애 작품 ‘그 남자 그 여자의 속사정’, 캠핑 노하우를 전달하는 사진기자 장진영의 ‘아트장의 솔로 캠핑’, 고양이에 대한 전문 지식이 담긴 수의사 변창호의 ‘변쌤의 냥이 집사 가이드’ 등 공신력과 실용성을 겸비한 콘텐츠도 소개된다.
장르 소설은 예스24와 전속 계약을 통해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7편을 감상할...
그런데, 불과 3-4개월이라는 짧은 영업기간 동안에 잡지가 생긴 이래로 최초로 광고가 수주된 것입니다. 최초 광고를 처음 수주하던 날, 우리 모두는 그 감격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광고를 수주한 것도 좋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다’ 라는 자신감이 ‘빅이슈코리아’ 에게 생겼다는 것이 더 큰 감동이었습니다. 단기간에 목표를 이루었을...
빅팜의 대표로서 CJ오쇼핑의 1촌 1명품 식객원정대, 중앙 M&B 레몬트리 잡지의 독자 푸드트립, 우리은행 직원들의 컬리너리 여행, 외신 기자 팸 투어 등 기업과 개인소비자의 맞춤 농장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데다가 전문가로서 농업기술원, 학교 및 식품 기업 등에서 식재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는 최근 그동안의 경험이 고스란히...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울트라 에디션'의 철학 '울트라'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 'Life in Ultra Style' 사진전도 함께 마련됐다.
엘르, 맥스 등 유명 잡지의 전문 사진 작가들이 대거 참가한 전시회는 '울트라 에디션'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예술과 접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울트라'의 이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