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에서는 이번에 붉은박쥐가 살고 있는 것이 처음으로 밝혀짐에 따라 기존 조사에서 발견된 Ⅱ급인 작은관코박쥐와 토끼박쥐 등 8종을 포함해 총 9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4년 멸종위기종 박쥐류 3종의 서식이 확인된 소백산을 포함해 월악산, 오대산, 소백산을 잇는 백두대간 생태축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포유류 중에 박쥐류 3종이...
털이 황토색에서 옅은 갈색이고 꼬리막 주위로 털이 줄지어 나 있는 특징이 있다.
작은관코박쥐 발견 소식에 시민들은 "작은관코박쥐 발견, 박쥐가 바닥에서 잠을 자네 신기해", "작은관코박쥐 발견, 귀엽다", "작은관코박쥐 발견, 박쥐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작은관코박쥐 발견
국내에서 희귀 종으로 등록된 작은관코박쥐가 오대산에서 처음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작은관코박쥐가 오대산에 서식하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과 강원대학교(박영철 교수팀)가 공동으로 시행 중인 오대산국립공원 공원자원모니터링에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