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초급중학교(중학교)와 고급중학교(고등학교)에 김정은 우상화 교육을 위한 참고서를 배포했다고 자유북한방송이 7일 밝혔다. 참고서는 김정은의 유년시절 일화를 다루었으며 "그림도 잘 그리고 3살 때 자동차를 운전했다", "음악에 조예가 깊고 음악편집까지 할 줄 안다"와 같은 우상화 내용이 대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중학교용 참고서 표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주제로한 영화 ‘인터뷰’가 개봉과 동시에 불법 다운로드 대표작으로 급부상했다.
폭스 방송 등 미국 언론은 P2P 기반 파일공유 사이트인 빗토런트의 발표를 인용해 전 세계적으로 ‘인터뷰’를 불법 다운로드한 건수가 75만 건에 달한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제작사인 소니 영화사가 미국 내 극장 개봉일보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 ‘인터뷰’가 상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 것.
자유북한방송은 26일 신의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사람들과 밀수꾼들을 통해 (영화 개봉) 소식이 전달되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10일 남북 간 총격전까지 몰고 온 대북전단 살포는 탈북자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고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4주기를 추모하는 등 내용을 담은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탈북자 이민복씨가 경기도 연천군 중면 소재 야산에서 대북전단 132만장을 풍선
삼성그룹의 토크콘서트 ‘열정락(樂)서’에 북한 출신 방송인 자매가 강연자로 나선다.
2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올해 6번째 열정락서가 열린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북한 출신 방송인 자매가 강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실에 근무 중인 신은희씨와 중앙대학교병원
북한 최룡해
북한의 서열 2위로 평가받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체포돼 감금됐으며 사상검증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노컷뉴스는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인 안찬일 박사의 말을 인용해 "최근 빨지산 2세대 등 고위 관계자 등이 최룡해 당 정치국장의 업무수행과정에서의 문제와 개인신상문제 등을 제기해 사상검토(학습)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장성택 전 북한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처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67) 당비서가 지난 8월부터 중증 치매를 앓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북한방송은 14일 평양소식통을 인용해 “김경희가 올해 8월부터 사람을 가려보지 못할 정도의 치매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장성택 처형
북한이 과거 제2인자였던 장성택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성택에 대한 형 집행의 근거인 북한 공화국형법 60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성택은 지난 8일 열린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반당반혁명종파행위자로 낙인찍혀 체포된 지 나흘만인 12일 사형을 당했다. 장성택 형집행의 근거 규정은 북한의 공화국헌법 60조다. 이는 김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의 1인 지배체제가 공고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북한이 장성택 숙청이라는 역사상 가장 큰 숙청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유일 영도체계를 빠르게 구축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고 있다.
이날 조선중앙TV는 9일 오후 3시경 전날 열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서 장성
김정은, 장성택 숙청
북한이 9일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해임 및 실각을 공식 보도하면서 '양봉음위(陽奉陰違)', '태공(怠工)', '종파주의', '우연분자' 등 생소한 표현을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에 대한 해임과 일체 호칭 박
김정은 장성택 처형
장성택 체포 장면이 9일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자유북한방송이 "장성택이 이미 처형됐다"고 밝혔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이날 YTN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지난 5일, 북한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장성택이 측근 7명과 함께 처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하고 "당시(5일) 정치부 확대회의가 개최됐고 이 자리에서 인민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지난 5일 이미 처형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북한방송은 평양의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중앙당 간부로부터 '장성택과 그의 측근들은 이미 지난 5일에 처형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9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정치국 회의에서 장성택 부장 처형 안건이 결정돼 룡성구역에 위치한 호위국 부대에서 군 장성들과 인민보안부, 노동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자격심사를 통해 제명되더라도 이 의원보다 종북성향이 강한 인물이 비례대표를 승계하게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은 지난해 통진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연루 의혹으로 국회 윤리특위에 계류돼 있다. 여야가 오는 16일 본격적으로 이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에 착수해 이 의원이 최종적으로 금고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라오스에서 추방,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이 평양시 근처의 순안초대소에 격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사회가 이들의 안전을 위해 북한을 압박하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향후 북한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북매체인 자유북한방송은 지난 3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들이 현재 숙박시설인 순안초대소에 도착해 아직도 교육 중
서울지방경찰청은 국방장관 비방 유인물 살포 사건을 자유북한방송 이메일 사건과 함께 서울청 보안수사대가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은 "오늘 오후 용산경찰서에 '서울청이 국방장관 비방 유인물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며 "보안 관련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례적으로 ‘1호 전투근무태세’를 선포했던 북한이 27일에는 남북 간 군 통신선 단절을 통보해 왔다.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시작된 지난 11일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적십자 채널)간 전화통화 차단에 이은 조치다. 그럼에도 28일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경(出境)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남장령(장성)급 군사회담 북
방송,은행 전산망이 순식간에 마비되는 사이터테러 해킹사고에 대한 정부의 무능한 대처능력 탓에 단순 홈페이지장애사고에도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혼란이 가중되는 등 정부의 사이버보안 대응능력에 대한 비판여론이 들끓고 있다.
26일 오전 YTN 전계열사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기획재정부, 지자체 홈페이지 등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제2의 사이버테러공격이 아
탈북자단체들이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에게 국회의원 자진사퇴를 오늘 4일 촉구했다.
탈북자단체들은 오늘 오후 국회의사당과 민주통합당 당사 앞에 모여 이 같이 발언한 것으로 밝혀졌다.
탈북자단체의 이 같은 요구는 앞서 임 의원이 탈북자 대학생에게 가했던 폭언에 따른 것이다.
북한민주화위원회, 탈북자동지회, 자유북한방송, NK지식인연대 등 탈북자단체들은
북한에서 식량난으로 인한 '식인인간'에 대한 소문이 나돌자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북매체인 자유북한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월 28일자 보도로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북한은 최악의 상황"이라며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과 남포시 강서구역 일대에서 '식인 인간'이 나타나 이른바 '꽃제비'들을 잡아먹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