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허철호 대표는 홍삼의 보건식품 비안제(신고심사) 품목 지정과 홍삼의 국가표준 채택을 요청했을 뿐만 아니라, 외자기업이 중약재 가공을 할 수 있도록 옌볜주를 국가자유무역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녹용의 식품원료 지정과 관련한 규제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KGC인삼공사의 녹용제품인 ‘천녹’의 중국 제품화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특히 선전치엔하이지행은 홍콩과 맞닿아 있는 경제자유무역구에 위치하여 중국 현지 기업에 대한 영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설된다. 이를 위해 지행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중국 현지 직원으로 구성하고 현지화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우리은행은 2021년에 현지기업과 리테일 고객 유치 확대에 노력한 결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SMIC는 같은날 회장 사임 소식을 알리기 전 88억7000만 달러(약 10조2600억 원)를 투입해 상하이 자유무역구 린강 관리위원회와 합자 회사를 세워 매월 12인치 웨이퍼 10만 개를 생산하는 공장을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SMIC는 전 세계 파운드리 업계에선 4위 수준이지만 ‘반도체 굴기’를 위한 중국의 대대적인 지원 속에 급성장하고 있다. 저우 회장 재임...
중국 동북지역 자유무역구와 수출정보 공유,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투자설명회·수출상담회·수출촉진 정책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및 상호참여를 추진한다.
시흥시 관내 기업의 중국 수출, 시장개척, 투자유치, 국가급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등에 대한 업무협조와 지역 내 기업 중국 수출촉진 관련 교육·컨설팅 업무에도 힘을 모은다.
중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높은 수준의 개방 정책이 적용되는 자유무역구 확대를 통해 중국의 강력한 개방 의지를 선전하기 위함이라는 평가다.
이번 자유무역시험구 확대로 수혜를 보는 기업에 미국 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는 미중 무역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와중에도 린강 일대에 대형 공장을 짓는 등 중국 투자를 지속했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상하이...
세화피앤씨는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중국 저장성(浙江省·절강성) 자유무역구로부터 비특수화장품 사전통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24일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기능성 화장품을 제외한 모든 화장품을 1주일이면 허가 인가를 받을 수 있게 돼 중국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통관제 허가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화피앤씨는...
세화피앤씨가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중국 절강성 자유무역구로부터 비특수화장품 사전통관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10시 5분 세화피앤씨는 전날보다 18.13% 오른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이달 17일 ‘중국 절강성 자유무역구 비특수화장품 사전통관제 오픈식’에서 절강성 사전통관제 첫 허가기업으로 선정돼 증서발급식을...
‘마오쩌둥을 보라’는 것이다. 특히 지금은 한국과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분야 후속 협상의 일환으로 지방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기이다.
산둥, 칭다오, 웨이하 등의 자유무역구로 눈을 돌린다면, 훨씬 편안한 환경에서 경쟁자 없이 중국 시장을 잠식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방향이 정부 차원에서는 중앙정부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활용한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다. 민간 금융사에도 유효한 전략이다. 그동안 진출했던 대도시는 사실상 중국 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가까웠다. 산둥, 칭다오, 웨이하 등의 자유무역구로 눈을 돌린다면 훨씬 편안한 환경에서 경쟁자 없이 중국 시장을 잠식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두 나라의 자유무역구를 통해 제도 혁신을 꾀하려는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양국 모두 민감한 분야의 경우 먼저 지방 간 FTA협력에서 실험적인 개방을 해 보는 방식을 후속 협상에 담을 여지가 생긴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금융산업처럼 현재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 영역에서 혁신적인 협력을 시도해 볼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상하이(上海)...
그는 지정학과 에너지 이슈를 무역 관련 이슈와 융합해 우리 국익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법과 제도를 개편해 도시 자유무역구, 대도시 자유무역구의 FTA 수준에 버금가는 협상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떠한 협상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본 원칙은 이익의 균형"이라며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유리한 협상은 가능하지도 않고...
상해지역은 중국 제일의 금융, 경제 중심지로서 2013년 중국 최초로 자유무역구(FTZ)를 설치했고, 서비스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무역, 물류 및 국제금융 중심의 3차산업 비중 확대를
지속 추진하는 등 중국의 경제수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상해시에 대한 교역액은 250억달러(약 29조5750억원) 규모로 관련 금융수요가 지속적으로...
리커창 중국 총리가 위안화의 역외 이용을 확대하고자 광둥 자유무역구와 홍콩 간 협력을 독려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 총리는 전날 중국 국무원 회의 후 배포한 성명에서 광둥 자유무역구가 홍콩, 마카오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위안화의 역외 이용과 자본 계정의 개방을 위한 혁신적 실험을...
이어 “높은 기준의 자유무역구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자국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을 시사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앞으로 개혁의 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효율·질량, 공정과 공평, 개혁·개방에 더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적 재산권 문제에 대한 개선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경제는...
호시무역은 국가 접경지역 주민들이 통행증만으로 자유롭게 드나들며 무관세 교역을 하는 것을 뜻한다.
단둥시가 궈먼항에 호시무역구 조성을 마치고 오는 15일(현지시간) (호시무역구를)개장할 예정이라고 1일 중국 단둥신문망이 보도했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한반도와 국경을 맞댄 단둥의 지리적 이점으로 구한말까지 유지됐던 양국의 호시무역은 일제 감정...
애플이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FTZ) 내에 등록했던 사업체인 애플테크놀로지서비스(상하이)가 애플페이를 운영하는 업체라고 1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애플이 지난 6월 10일 상하이 FTZ에 이 업체를 등록하면서 운영 목적을 기술 컨설팅, 서비스와 결제 분야 서비스 통합 등이라고 밝힌 것이 최근 확인됐다.
사정에...
'에어 커스텀'은 중국 선전시 첸하이 자유무역구에 위치한 벤처기업으로 공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출범한 신생기업이지만 고급주택이나 프리미엄 사무공간을 중심으로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MWC 상하이 2015'에 출품된 UO 에어큐브에 강한 인상을 받은 ‘에어 커스텀’이 SK텔레콤에 구체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하며...
WSJ에 따르면 중국 문화부는 상하이 자유무역구에서 생산된 자국과 외국의 콘솔 게임기를 중국 다른 지역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결정하고 이를 24일 공고했다. 이에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게임 업체들은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와 같은 게임기기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2000년에 도입한 콘솔 게임기 판매 금지를 완화한 이번 조치는...
앞서 중국은 지난 2000년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외국산 게임콘솔 제조와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지난해 상하이자유무역구에서 시범적으로 규제를 풀고 나서 그 결과 성공했다는 판단 하에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중국 전체 게임시장 규모는 올해 2220억 달러(약 259조원)로, 전년보다 23% 확대될 전망이다.
선박, 제조, 자유무역구, 화물무역 등과 관련된 종목이 이날 중국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특징 종목으로는 중국 에어컨 제공업체인 하얼빈에어컨디셔닝(Harbin Air Conditioning)은 10.04% 급등했다. 지산개발건설그룹(Jinshan Development & Construction) 역시 10.03% 뛰었다.
한편,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은 중국증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