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는 10일 자원개발 외교비리 수사의 타깃이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성완종 금품메모' 까지 발견되며 사태가 전개되자 당혹해하면서도 사태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총리는 우선 성 전 회장이 같은 충청권 출신의 기업인으로, 오래전부터 가깝게 지내왔던 사이인데다 16대 국회 당시 자민련 소속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퇴임 후 첫 번째 국정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알에이치코리아)을 출간한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강남 사무실에서 1년 10개월간 총 12개 장 800쪽의 회고록을 완성했다. 이 기간 동안 전직 장관과 대통령실장,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참모들과 매주 회의를 하고 두 차례 워크숍을 열어 정확성을 높였
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특위(연금특위) 구성결의안과 국민대타협기구 구성·운영규칙을 통과시켰다.
또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이날 본회의에 보고됐다.
연금특위와 해외자원개발 국조는 이날부터 최장 125일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두 기구는 이날부터 100일간 활동하고, 필요시 1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22일 이명박 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4대강과 해외자원 개발 사업을 둘러싼 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국조를 실시할 경우 이명박 전 대통령도 성역 없이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혈세 낭비를 응징해야 하는 건 너무 당연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우간다 대통령과 첫 국내 정상회담을 갖고 아프리카 국가와의 자원·개발 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만나 통상·투자 및 에너지·자원 개발, 새마을운동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사를 논의했다. 새 정부 들어 외국 정상이 공식 방한해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양해각서(MOU)에 서명까지 했으나 끝내 실패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4건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식경제부가 19일 국회 지식경제위 조경태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이 대통령이 직접 MOU에 서명까지 했지만 실패한 해외자원개발이 모두 4건에 달했다. 이는 전체 해외자원개발 실패사례의 4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