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한화 등 대기업계열 상장사 임원들이 자사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 부양과 중장기 성장,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지난 9일 자사주 5000주, 금액으로는 3억4750만 원어치를 매입했다. 이로써 노...
주가를 밀어올린 건 남양유업의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이다. 남양유업은 9일 약 231억 원 규모의 자사주 4만26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19일이다. 또 유통 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
최근 남양유업 주가는 지난해 말 오너경영 끝 무렵인 47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한앤코의 인수로 올해 초...
융합사고력 플랫폼 크레버스(CREVERSE)는 합병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과 고배당을 유지해 온 가운데 최대주주인 김영화 회장의 책임경영 일환으로 장내 주식 매수 또한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2022년 합병 이후 크레버스 캠퍼스 오픈 및 온라인 서비스 ‘아이러닝’ 론칭 등 추가 성장을 위해 경쟁사들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를...
자사주 소각과 주식 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 7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13.80%(6만5500원) 오른 54만 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남양유업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231억 원 규모 기취득 자기주식 4만269주를 19일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더불어 남양유업은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동일 비중’으로 하향 조정한 후 3% 하락했다.
프랑스 게임회사 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7.13% 급락했다. 미국 금융투자회사 캔터 피츠제럴드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다운그레이드한 것이 타격을 가했다.
벨기에 금융서비스 기업 소피나는 두 번째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주가는 11.89% 급등했다.
남양유업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자는 취지다.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된 바 있다.
남양유업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4만269주 소각 계획을 밝혔다. 금액으로는 231억 원에 이른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또 유통...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는 2년여에 걸친 자사주 5000억 원 매입 완료 및 신탁계약 해지를 공시했다"며 "또한 2020년 자회사 LG유플러스 지분 900억 원 매수에 이어 자회사 LG전자 및 LG화학에 대한 총 5000억 원 지분 매수 계획을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가 상관관계가 높은 주요 자회사들로 LG전자의 성장성...
그러면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자사주 제도 개선 등의 핵심은 대주주의 사익추구를 근절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이런 기조가 결국에는 기업들의 배당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향후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 동사 주주환원정책 가시화로 PBR 0.4배의 저평가 탈피되면서...
통신 3사의 2024년 배당수익률은 각각 SK텔레콤 6.3%, KT 5.0%(자사주 소각 포함 시 7.1%), LG유플러스 6.6%다.
SK텔레콤은 올 하반기 들어 12.23% 상승하며 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2분기 호실적과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고배당 정책 등에 따른 주가 방어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KT는 10.16%, LG유플러스는 0.71% 올랐다.
또 다른 경기...
특히 최근 일본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는 점을 증시 반등에 결정적 요인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일본 주식이 반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의 효과가 크다. 주식 시세를 반영하지 않는 매수세인 자사주 매입은 오히려 주가 하락 국면에서 강한 매수 포지션을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 기업의 연간 자사주 매입액은...
△SUN&L, 149억 규모 트리거 스프레이(Trigger Sprayer) 판매 계약
△LF,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진흥기업, 1916억 규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수주
△하이트론씨스템즈, 총 200억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계룡건설산업, 897억 규모 소노벨 경주 리뉴얼공사
△코아스, 빈경중 대표이사 신규선임
△퀀타피아, 비율...
15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센코가 오름세다.
6일 오후 1시 34분 기준 센코는 전일 대비 11.42%(250원) 오른 24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센코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 보통주식 70만 주를 장내 직접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른 취득 예정금액은 15억3300만 원이다. 취득 예상기간은 이달 9일부터...
센코의 현재 자기주식수는 0주로, 향후 자사주 취득이 마무리될 경우 자사주 비중은 2.1% 내외가 된다.
센코는 국내 유일의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국내는 물론 해외 55개국 이상에 가스감지기 및 관련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 국제인증을 획득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미국 시장...
유안타증권은 6일 고려아연에 대해 자사주 매입이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1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지난해 11월 이후 총 3번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 중이며, 2023년~2025년 배당 성향 30% 이상 유지를 목표로 제시하는 등을 통한 높은...
6일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현재 총 361만 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라며 “규모를 고려할 때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가치 방어 요인으로 작용하기 충분하다”고 했다.
주 연구원은 “현재도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된다”면서도 “하반기 중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개를 예고한 만큼...
주 규모 자사주 매입 진행 중
국내 최고 수준 주주환원, 하반기 중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개 예고
담배, 해외 시장 중심의 성장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
◇파마리서치
글로벌 사모펀드 CVC 2000억 원 투자
해외 유통망 강화로 매출 발생 기간 가속 가능
유럽 직접 진출 방식으로 2년 후 판매 가능 발표. 동남아 등 사업 확장 예고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회사 차원의 자기주식 매입뿐만 아니라 책임 경영을 위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우리사주조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도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회사와 임직원, 주주 및 잠재투자자들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회사성장에 대한 추진동력을 높일 계획이다.
DB금융투자는 앞으로 분기 실적 발표 및 NDR 정례화,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