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희 금융시장국 공개시장부장이 해당 블로그 글을 작성했고, 제목도 직접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KOFR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RP금리를 사용해 산출한 무위험지표금리(RFR)다. 금융당국과 한은은 금융거래 기반을 CD금리에서 KOFR로 전환하고 활성화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공대희 부장은 CD금리가 실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정 센터장은 한국은행에 입사한 후 경제통계국 국민소득총괄팀, 금융시장국 공개시장운영팀 등을 맡으며 채권에만 약 20여 년을 몸담은 채권 전문가다. 자본시장연구원과는 2020년부터 인연을 맺었다.
국내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하반기 이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센터장은 "지금은 금리를 얼마나 내릴지를 논의할 단계도 아니고, 과연 언제 인하를 시작할지에...
추명삼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2~3달 전부터 매매거래는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니터링을 해보니 주담대 금리가 하락해 일정 부분 주담대 수요를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현재 주담대 흐름의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와 부동산114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작년 12월 아파트 매매거래량...
경제학자인 배리 아이켄그린과 리카르도 하우스만 교수에 의해 199년 주창된 이후 신흥시장국의 대외자본 조달의 구조적 취약성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학계 및 정책 당국 모두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신흥시장국의 자국통화표시 대외부채 비중이 높아지면서 원죄 가설의 정당성에 대한 여러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윤수 전 자본시장국장, 지난달 FIU원장으로 임명자본시장국장, 공무원 공모직으로 진행 여부 관심 주요 과 후속 인사 여부도 주목…“이달 말 예상”
금융위원회가 국·과장 인사를 이달 중에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석인 자본시장국장 등 주요직 인사 향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달 말에 국·과장 인사를 실시할...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3일자로 신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이윤수 자본시장국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 원장(1969년생)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39회다. 금융위원회 금융시장분석과장, 보험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등을 거쳤다.
정책홍보팀장, 자본시장국 자산운용과, 구조조정지원팀 등을 담당해 대관 업무에 적임자로 꼽힌다.
금융당국 인사들의 민간기업 이직은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일찌감치 민간에서 길을 찾으려는 금융당국 인사들과 당국과의 소통이 중요해진 보험업계의 니즈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문성을 가진 고위급 관료가 관출신 인사들을...
자조단 업무는 신설될 자본시장국 산하의 자본시장조사총괄과·자본시장조사과가 맡습니다. 올해 3월에 자조단 내에 새롭게 설치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업무는 자본시장총괄과에서 맡습니다.
‘국’과 ‘과’ 중간격으로 여겼던 ‘단’이 없어지고 ‘과’가 2개 생기는 것을 두고 확대, 축소를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인력이 늘었으니 확대라는 시선이 있는...
금융위는 자본시장정책관을 자본시장국으로 개편하면서 자조단을 폐지한다. 대신 자본시장조사총괄과, 자본시장조사과 등 2개 과를 새로 만든다. 자조단에서 맡았던 불공정거래 관련 업무는 신설과에서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
자조단은 지난 2013년 9월 출범했다. 정부는 그해 4월에 금융위, 법무부, 국세청,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5개 기관이 모여 ‘주가조작 등...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국 산하의 자본시장정책관을 자본시장국으로 개편한다. 또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강화를 위해 2개 국을 신설한다.
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금융위는 자본시장정책관을 자본시장국으로 개편해 사무처로 이관한다. 자본시장국에는 △자본시장과 △자산운용과 △공정시장과 △자본시장조사총괄과 △자본시장조사과 등을 두게 된다.
이번...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황영웅 차장은 “주택담보대출은 주택매매 관련 자금 수요 둔화에도 집단 및 전세자금 대출 취급이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지속했다”라며 “기타대출은 대출금리 상승, 정부의 대출규제 지속(차주 단위 DSR 3단계 시행)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경우 대출 증가세가 7개월째...
회의에는 통화정책국, 국제국, 금융시장국, 투자운용부, 시장총괄팀, 외환시장팀이 참석했다. 이 부총재는 “국내 금융·외환시장에서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 시 시장안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도 이날 오전 8시 무렵 최재영 국제금융센터장, 김동회 금감원 부원장(자본시장...
황영웅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정부의 대출규제 지속 및 대출금리 상승에도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 강도가 다소 완화면서 기타대출 감소폭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중금리 대출 취급을 늘린 것도 영향을 줬다.
이번 달 가계대출 추세에 대해선 “대출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은행들이 3월 하순부터 우대금리 인하...
박성진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전세 관련 자금수요가 지속됐으나 주택매매거래 둔화, 집단대출 취급 감소 등으로 증가규모가 소폭 줄었다"고 말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의 경우 한 달 새 2조2000억 원 줄었다. 7개월 만에 줄어든 수치다. 박 차장은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 지속, 대출금리 상승, 연말 상여금 유입...
고 위원장은 이날 금융정책국, 자본시장국 간부들과 관련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고 위원장은 "최근 우리 증시의 변동성 심화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미국 테이퍼링․정부부채한도 이슈, 중국 전력난ㆍ헝다그룹 이슈 등 주로 해외발 악재에 따른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