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랑스런 성균인상'에 선정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결국 시상식장에 불참했다.
성균관대 총동창회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비공개로 시상식을 진행했지만 이날 행사에 황교안 전 총리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행사장 앞에서는 성균관대 학생 3명이 '특검 조기 종료, 대통령 기록물 봉인, 국정농단 수사...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성균관대 총동창회가 주는 '2018 자랑스런 성균인상'에 선정되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반대에 나섰습니다. '황교안 동문의 자랑스런 성균인 선정에 반대하는 성균인 일동'은 17일 황교안 동문을 선정 소식에 대해 "우리 성균인들은 차마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의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반대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