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 자동차등록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이다.
입법예고안은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가 전기차를 판매할 때 소비자에게 배터리와 배터리 셀의 정보를...
대 판매를 돌파했다. 출범 7년 10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두 번의 굵직한 혁신을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한 정 회장은 2018년 수석부회장직을 맡아오며 사실상 그룹을 지휘한 끝에 2020년 10월 현대차그룹 회장에 올랐다.
회장에 취임한 뒤 정 회장은 숨 쉴 틈 없이 또 한 번 혁신 드라이브를 걸었다. ‘자동차 기업’이라는 딱지를 떼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퍼스트...
생명보험사 실적은 뒷걸음쳤고 손해보험사는 10%대 성장률로 대조를 보였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보험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9조36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6억 원(2.8%) 늘었다.
생보사는 3조594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741억 원(9.4%) 감소했다. 보험 손익은 보험상품 판매확대 등에 따라 개선됐지만...
반려동물 보호자의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펫보험을 추천하는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스마트커버인슈어런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주요 5개 손해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상품 판매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핏펫은 지난해 10월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맺고 2025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누적 투자액은 약 900억 원에 육박한다.
소매판매는 5월(-0.2%) 감소 후 전달(1.0%) 소폭 늘었지만 2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설비투자는 항공기 수입 영향으로 지난 달보다 10.1% 증가했다. 컴퓨터사무용기계 등 기계류(-1.6%)에서 투자가 줄었지만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50.5%)에서 투자가 크게 늘었다. 전달(3.4%)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다. 건설기성은 전월대비 1.7% 감소했다. 건축(0.9%)에서...
그는 "보험대리점에 금융사 수준의 책임을 부여하는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와 보험회사의 판매 채널 관리책임 부여 등도 열어두고 검토할 계획"이라며 "대다수 국민들이 가입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부터 보험료 체계 등 현황을 전면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보험업권의 신탁 활성화를 모색하고...
전기장비는 제품재고(6p), 신규수주(-10p)를 중심으로 부진했다.
황희진 경제통계국 통계기획부 통계조사팀장은 “전자·영상·통신장비는 전자부품 원자재가격 상승 및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화됐고, 자동차는 전기차 판매 부진 및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 심화했다”며 “전기장비는 이차전지 수요 부진 및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케이블...
데이터’ 판매 및 유통 방안도 있다. 해당 사업은 빅데이터사업담당 소속 마이데이터팀이 전담한다.
KT는 2022년 3월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및 부수 업무’ 목적사업을 추가하며 정관을 개정했다. 그해 10월에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가 통신 분야까지 확장되면...
본업인 신용판매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카드사 입장에서 자동차 할부시장은 블루오션이다. 카드사들이 할부금융 시장으로 앞다퉈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다.
올해 1분기 기준 할부·리스를 취급하는 카드사들의 자산 합계는 총 15조7799억 원으로 이 중 할부금융이 차지하는 금액은 약 9조6000억 원에 달한다.
문제는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자동차 할부금리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대중(對中) 수출액은 114억1000만 달러로, 대미(對美) 수출(104억1000만 달러)보다 10억 달러 많았다.
7월 대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9%나 증가했으며, 2022년 10월(122억 달러)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달 대미 수출 역시 자동차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하는 등 선전했으나...
이에 반해, 자동차(22.3%), 의료정밀(21.4%), 제약·바이오(18.2%), 비금속광물(16.5%), 식음료(10.7%) 등은 저가공세의 피해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가공세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피해는 ‘판매단가 하락’과 ‘내수시장 거래 감소’ 등을 복수로 응답했다. ‘이미 실적에 영향 있다’와 ‘향후 피해 가능성 있다’고 응답한 기업을...
신한파이낸스는 현지 자동차판매 1위 기업인 '아스타나 모터스'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스타나 모터스는 지난해 약 6만 대가량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동차 대출 상품 개발 △플랫폼 등 기술 협력 △공동 마케팅 및 로열티 프로그램 △임직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을 추진할...
하반기 미국 자동차 시장의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테슬라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에는 적색등이 켜졌다. GM은 23일 2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실적 비관론에 주가가 6.4% 급락했다. 포드와 테슬라 역시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전기차·HEV 등 친환경차 판매 비중 59.9%
현대자동차·기아가 프랑스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10대 중 6대가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는 올 상반기 프랑스에서 친환경차 2만8354대를 판매했다.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전체 판매 대수 4만7307대 중 59.9%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먼저 광둥성 광저우 공장이 오는 10월 먼저 문을 닫는다. 11월에는 후베이성 우한시의 혼다공장도 폐쇄한다.
현재 혼다의 중국 생산 능력은 연간 149만 대 수준. 정리가 확정된 두 곳 공장을 차례로 폐쇄하면 내년 생산능력은 100만 대로 줄어든다.
닛케이는 “중국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주도로 전환되면서 혼다의 6월 판매량이 작년 동월보다 40%가량 줄어드는 등 일본...
두 연구원은 "테슬라는 올초 FSD 가격을 인하했고,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측면에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며 "로보택시 행사는 8월 8일에서 10월10일로 연기됐고 몇가지 다른 것들도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 로봇은 생산시설 한 곳 중에서 배터리 업무에 시범 투입되었고 2025년 말 생산에...
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곳에 침수 피해를 접수한 차량은 3103대로 집계됐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침수차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와 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장마철 차량 침수 피해 고객을 지원하는 ‘BMW·MINI 침수차 특별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30일까지...
시작해 10월부터는 6개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로스오버 전기차는 승용차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특성을 결합한 형태의 전기차다.
다만, 당분간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모든 BYD 모델은 중국에서 수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BYD가 북부 지역에 전기 자동차 제조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지만, 그 계획이 늦어져 아직 공장이 완공되지 않았기...
BMW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5시리즈가 실적을 견인했다. 5시리즈는 올해 상반기 1만156대 판매되며 수입차 시장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BMW가 상반기 판매한 차 3대 중 1대는 5시리즈였다는 의미다.
다만 지난해에도 두 업체가 1위 자리를 놓고 12월까지 각축전을 벌인 만큼 올해 결과도 예단하기는 힘들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벤츠는 지난달 판매 1위를...
DS투자증권은 16일 현대차에 대해 미국에서의 양호한 자동차판매에 따른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45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4조3000억 원으로 호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