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3자 연합은 이달 4일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을 냈다. 이들은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주장하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10명에서 11명으로 늘리고, 신 회장과 임 부회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제안한 바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임시주총 개최를...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이 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자 연합은 현재 10명으로 규정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확대하고, 신 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 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총에 상정할...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거래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이 그룹 지주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송영숙·임주현 모녀는 보유 지분 가운데 44만4187주(6.5%)를 신 회장에게 넘겼다. 신 회장은 1644억 원을 모녀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로 있던 시기에 한미약품 이사를 6명 선임했고, 여기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까지 송 회장 측과 손잡으며 7대 3 구도로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모녀 측이 유리한 상황이다.
임기가 남은 이사를 해임하는 등 교체를 위해선 주총 출석 의결권의 3분의 2가 찬성하는 특별결의가 필요하다. 현재...
한미약품 이사회 구성상 7대 3 정도로 송영숙·임주현·신동국 등 3자 연합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이사회 구성원은 박재현 대표이사, 임종윤 사내이사, 임종훈 사내이사, 박명희 사내이사,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윤도흠 사외이사, 김태윤 사외이사, 황선혜 사외이사, 윤영각 사외이사, 남병호 사외이사다.
해당 안건과 관련해 임종윤 이사는 한미약품 이사회 의결 없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박 대표를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하겠단 것이다.
이하 임 대표의 메시지 전문.
한미 가족 여러분,
임종훈입니다.
어제 한미약품 대표이사를 통해 또다시 불거진 외부세력의 새로운 도발에 그동안 주변의 수많은 권고에도 고사해왔던 어려운 결정을 단행하였습니다.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듯 지난 몇 년 전부터...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임주현 모녀(이하 대주주 연합)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하겠단 것이다. 인사조직을 시작으로 독자 경영을 위해 필요한 여러 부서를 차례로 만들 계획이다.
그러나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이런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날 오후 한미약품은 박 대표 명의의 인사발령을 통해 인사팀 신설과 담당...
그간 국민연금은 한미약품그룹을 둘러싼 임종윤·종훈 형제와 모친 송영숙 회장, 장녀 임주현 부회장 간 분쟁에서 모녀 측 손을 들어줬다. 앞서 올해 6월에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의 낮은 이사회 참석률을 사유로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하기도 했다.
또한 한미약품그룹의 개인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지난달 모녀 측과 의결권 공동 행사 등...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어머니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가족과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포함한 5인으로 ‘대주주 경영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임종윤 이사 측은 7일 관계자를 통해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소유 주주들 간 협약을 통해...
송영숙·임주현·신동국,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소집 청구
한미약품그룹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3인(이하 대주주 연합)이 지난달 29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임시 주주총회 의안은 총 2가지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을 12명으로 변경하는 것과 신규 이사 3인(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을...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본격적인 경영진 재편을 시도하면서 봉합된 것으로 보였던 오너가 경영권 분쟁의 갈등이 다시 심화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한 주주서한을 통해 “최근 다른 대주주들이 언급했던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는 이미 한미사이언스를...
한미약품그룹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3인(이하 대주주 연합)은 29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대주주 연합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은 한미사이언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통한 새로운 한미약품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다음의 안건을 상정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청구한다고...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신 회장에게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도하고 의결권공동행사약정 계약을 맺으면서 형제의 손에 있던 경영권이 흔들린 지 일주일만이다.
신 회장은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절친한 고향 후배로,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다. 그동안 투자 목적으로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들고 있던 신 회장은 모녀의 지분 6.5%를...
앞서 송 회장과 송 회장의 장녀인 임주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444만4187주(6.5%)를 신 회장이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 회장과 임 부회장, 신 회장 세 사람은 직접 보유한 약 35%의 지분 외에도 직계가족과 우호지분을 더해 한미사이언스 전체 의결권의 과반에 근접하는 지분을 확보했다.
한미약품 송영숙·임주현, 신동국 회장에 지분 매각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는 한미사이언스 주식 444만4187주(6.5%)를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의결권공동행사약정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 회장과 임 부회장, 신 회장 세 사람은 직접 보유한 약 35%의 지분 외에도...
앞서 송 회장 등의 지분 이전 계약을 자문한 법무법인 세종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송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이 이번 거래를 통해 한미사이언스 전체 의결권의 과반에 근접하는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며 "한미약품그룹은 기존 오너 중심 경영 체제를 쇄신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 경영인 체제로 재편, 사업 경쟁력과 효율성...
송영숙·임주현 모녀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지분 매각으로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주도권이 넘어가면서 전문 경영인 체제를 맞이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의결권공동행사약정 계약을 맺고, 그룹 경영에 참여하겠단 뜻을 밝혔다. 모녀로부터 한미사이언스 주식 44만4187주(6.5%)를 사들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6.5%를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과 함께,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들은 직계가족과 우호 지분을 더해 한미사이언스 전체 의결권의 과반에 근접하는 수준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으로 송...
한미약품그룹 창업자 고(故) 임성기 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을 책임졌던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6.5%(44만4187주)를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매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와 함께 앞으로 양측이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의결권공동행사 약정을 체결했다고 한미측이 3일 밝혔다.
이 계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