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12일 임시국회 일정을 비롯해 여야정 협의체, 개헌특위 구성 등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해 논의한다.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에서 이 같은 안건을 협의한다고 새누리당 관계자가 밝혔다.
먼저 15일부터 보름 간 임시회를 개의하기로 한 만큼, 구체적인 의사일정 협의에 가장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2014년 4월8일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정윤회씨 딸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 과정 특혜 의혹 제기
△11월28일
-세계일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이른바 ‘정윤회 동향’ 감찰 보고서 보도
△12월3일
-한겨레신문, 박 대통령이 최순실씨·정윤회씨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체육정책과장 경질 직접 챙겼다고 보도, 일부 언론과 야당, 최순
야3당은 2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정기국회 내(내달 9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과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절차는 뒤로 미루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
야3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만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추진 시기를 조율하는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30분 국회에서 만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의 탄핵안 등에 대한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
한국 경제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금리 인상, 가계부채, 기업 구조조정 등 대형 악재가 겹쳐 올해는 물론 내년 경제 전망도 암울한 상황이다.
특히 최순실 사태로 경제 컨트롤 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현 상황을 자칫 잘못 대응할 경우 경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청와대와 정치권이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제부총리
정부와 새누리당은 9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과 관련, 분야별로 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또 당정은 이와 함께 트럼프 진영에 우리 정부 및 정치권의 인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미 대선 결과에 따른 경제ㆍ외교ㆍ안보 영향 점검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사실상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총리 지명을 철회하면서 임종룡 경제부총리 및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의 인사도 재검토될 전망이다. 다만 위급한 경제상황을 감안해 임 내정자는 예정대로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부총리와 안전처 장관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국회와 협의를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긴급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임 내정자는 "지금부터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해 외환 쏠림현상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임 내정자는 "지금부터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해 외환 쏠림현상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긴급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임 내정자는 "지금부터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해 외환 쏠림현상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금융당국이 7일 금융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연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오전 7시 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주재로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는 금융당국 간부뿐 아니라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등 6개 금융권역 협회장들이 참석한다.
임 내정자는 이날 회의에서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여러 사안에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던 이주열 한국은행 총제와 정책공조에 원만히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경제팀 사령탑이 한국은행 총재와 금리정책을 두고 마찰을 빚었던 전례를 고려할 땐 임 내정자와 이 총재 간 관계 설정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하지만 대학 선후배 사
김현웅 법무장관은 3일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 절차와 관련해 “법률과 규정의 정확한 절차에 어긋나는 점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황교안 전 총리는 두 장관 내정과 본인 인사까지 몰랐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두 장관 내정에 대한 제청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가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하고 총리직을 제안 받았으며, 임종룡 경제부총리 추천 등 책임총리로서의 권한 위임을 상당부분 받았다고 했다. 김 총리 내정자는 3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내정자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해 총리직을 제안받았다”며 “상당한 권한을 위임
박근혜 정부 4기 경제팀을 이끌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전격 발탁됐다. 각종 경제지표의 경고음 발생으로 우려감이 높아진 시점에서 임 내정자를 한국경제의 구원투수로 내세운 것이다.
현재 가장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암초다. 경제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계부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은 2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하는 등 개각을 단행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며 철회를 요구했다. 인사청문회 일정도 거부하기로 했다.
더민주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더민주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최순실 게이트'의 후폭풍이 거세다. 전국 시민단체들은 물론, 사회ㆍ정치 원로들과 박원순 서울시장까지 시국선언에 동참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촛불집회도 점차 확산되는 모양새여서 박 대통령에게 큰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라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2일 "확장 거시 경제정책은 현재로써 필요하다"며 "일단 결정된 정책은 일관성 있게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경제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내외적인 상황을 경제위기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LTV, DTI 완화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내정자가 2일 "기업 구조조정 속도와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구조조정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경제정책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경기민감업종, 개별부실기업, 선제적 구조조정 이 세가지 트랙에 의해 (구조조정은) 한번도 중단됨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