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9일 사회보장정보원장에 임병인(林炳仁)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병인 원장은 1960년생으로 2007년부터 충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지급하고, 대상자의 수급이력 정보 등을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화 전문기관으로...
또 임병인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는 2개월 만인 2013년 7월 중도 퇴임했다.
◇전문성 제로… 정치권 인사 텃밭 = 지난해 9월 수출입은행 감사에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인 공명재 감사가 임명돼 논란이 일었다. 그는 이덕훈 행장과 서강대 동문으로 전형적인 친박인사로 알려졌다. 수출입은행 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하는 구조로 낙하산 인사 논란의...
또한, 복지분야 발제자인 임병인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는 복지관련 용어가 그릇되게 사용되면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쓰이는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정책순응 여부가 오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복지 수요’는 ‘복지 욕구’로, ‘복지투자’는 ‘복지지출’ 또는 ‘복지재원투입’으로 바꿔 불러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화분야 발제를 맡은 조희문...
충북대학교 임병인 교수(경제학과)는 "지난 1년간 물가상승은 그 이전 기간과 비교할 때, 식료품비와 교육비의 지출을 줄이고, 보건의료비와 교통통신비의 지출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가구소비구조에 영향을 줬다"면서 "고령화 등 다른 경제적 요인에 의한 가구의 보건의료비 지출 부담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고유가에 따른 경제·산업계 영향 및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임상수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유가 상승에 따른 가계 지출 구조 변화 및 유류세 인하 효과 분석'이란 주제로 임병인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의 발제가 각각 진행된다.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사상 초유의 고유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체계적인 전망과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