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현 조국혁신당 대표)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내 경선 없이 송 전 시장의 단독 공천을 위해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최고위원 등을 회유해 출마를 막는 데 관여했다는 내용이다.
또 조 전 수석과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이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에게 당시 울산시장이던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에...
한병도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 송 전 시장의 경쟁 후보자로 나섰던 민주당 임동호 전 의원이 경선에 출마하지 않도록 매수하기 위해 오사카 총영사, 고베 총영사 자리 등을 상의한 사실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 정무수석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검찰은 피고인들에 대한 1심 재판부의 양형이 지나치게 가볍다면서 “모범이 돼야 할 최고 공무원이 특정...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은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 전 대통령의 측근인 송 전 시장의 당선을 위해 청와대가 당내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민주당 의원 등을 회유하고, 당시 울산시장이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하명수사를 하는 등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해당 의혹 관련 2020년 1월 송 전 시장과 황운하 민주당 의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당내 경쟁자인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고베 총영사나 공공기관장 등 사장직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경선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송 시장이 선거 준비조직인 '공업탑기획위원회'를 만든 뒤 당내 경선을 치르지 않도록 경쟁자들에 대한 축출이나 회유하는 선거전략을 수립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적시했다.
또 임 전 최고위원이 임 전 실장과 한...
중구 임동호 후보는 태화루 앞, 남구갑 심규명 후보는 공업탑 로터리, 남구을 박성진 후보는 현대해상사거리, 북구 이상헌 후보는 호계 철길사거리, 울주군 김영문 후보는 굴화 하나로마트 앞에서 각각 출근 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동구 김태선 후보는 새벽 5시부터 환경미화원을 만나 인사하는 것을 유세를 시작했고 오후 5시 등대사거리에서 출정식을...
2위는 중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임동호 전 최고위원으로 30억5천400만원이다.
반면 북구 무소속 후보인 박영수 부동산종합법률사무소 사무국장은 유일하게 8000만 원 상당의 마이너스 재산을 기록했다.
김 전 시장은 납세 부문도 1위다. 재산세와 소득세 8억7000만 원 상당을 납부했다. 2위는 울주군 김영문 민주당 전 관세청장으로 재산세와 소득세...
임 전 실장은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출마 권유를 한 사실이 있는지,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게 경선포기 대가로 자리를 제안했는지, 청와대 인사들 기소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에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검찰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송 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임 전 실장이 개입했다고 의심한다.
검찰은 송 시장 선거캠프에서 참모...
'후보자 매수' 의혹을 받는 한 전 수석은 2018년 2월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공기업 사장으로 갈수 있게 해 주겠다며 출마 포기를 권유하고, 사퇴시킬 목적으로 공직 제공 의사표시를 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산재 모병원'과 관련해서는 송 시장과 송 전 부시장이 장모 선임 행정관과 공모해 ‘공공병원 유치’를 시장 선거공약으로...
최근 검찰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과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몽주 울산시 정무특별보좌관, 울산시 공무원, 송 시장 측근 인사 등을 불러 조사를 마쳤다.
검찰은 청와대의 ‘송철호 선거 지원’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임종석 전 실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했다. 하지만 임 전 실장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검찰 출두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당내 경선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3일 한 전 수석을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1시간 가량 조사를 마쳤다.
임 전 위원은 지난해 2월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나 송철호 현 시장이...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30일 오후 임 전 최고위원과 김 전 시장을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임 전 최고위원을 10일, 19일 두 차례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이날 검찰은 임 전 최고위원에 대한 3차...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경선 포기 대가로 청와대로부터 고위직 제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다시 검찰 조사를 받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다음날 (30일) 오후 임 전 최고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한다.
임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임동호(51)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일본으로 출국한 지 나흘만인 28일 부산항을 통해 귀국했다. 임 전 최고위원은 경선 포기 대가로 청와대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검찰 수사를 피할 이유가 없고, 이제까지도 다 응했다"며 도피...
울산시장 당내 경선 포기를 대가로 고위직 제안을 받았다는 의혹에 연루된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검찰 압수수색 당일 해외로 출국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6일 "울산 지방선거 개입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당일 국외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24일...
동시에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의 자택과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24일 검찰 안팎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울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 △정보과 △홍보담당관실 △울산 남부서 지능팀 등에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지난해 6ㆍ13...
앞서 지난해 6ㆍ13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선거와 관련해 송 시장의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당시 임 전 실장과 한 전 수석으로부터 경선 포기를 조건으로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임 전 최고위원은 불출마를 전제로 일본 오사카 총영사를 원했으나, 청와대는 고베 총영사를 역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선거법 제57조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