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가 늘어나면 비용을 높이고 기대수익을 낮추기 때문에 매수 수요를 줄이고 매도를 증가시켰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증여, 저가주택에 대한 투자 확대, 투자적 성향을 지닌 개인들의 임대사업자 등록 등의 대응 행태로 종부세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를 회피하거나 완화했다.
2018년 3분기 정부의 종부세 강화정책 발표 이전에는 비수도권 3억 원 이하...
카사는 4월 TE물류센터 댑스(DABS) 보유자를 대상으로 수익자 총회를 개최해 매각 여부 결정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40만 댑스 보유자 중 92.9%가 투표에 참여했고, 찬성률 97.8%로 매각 절차가 진행돼, 이날 모든 매각 일정이 마무리됐다.
2022년 6월 공모가 진행된 TE 물류센터는 총 23개월간 상장됐으며, 공모가 대비 최종 누적수익률은 임대배당 8회를...
사학연금 여의도 TP타워는 공단 보유 서울회관의 건물 노후화에 따라 재건축을 통해 임대 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를 도모해 기금의 장기 안정화를 위해 준공됐다. TP타워는 지하 6층, 지상 42층으로 연면적 약 4만3000평이다. 2월 말 준공돼 4월 말부터 사학연금의 입주를 시작으로,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의 기관이 임차해 사용할 예정이다.
TP타워에는 서울...
몇 년간 건축비 및 분양가 상승 등으로 지식산업센터 가격이 급등한 반면, 공급 증가에 따른 임대료 정체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임대수익률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서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수요는 줄어들고 공급은 과잉돼 있어, 수요가 없는 지역에 세워진 지식산업센터는 장기간 골칫덩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해외부동산 펀드가 최근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자, 자산운용사들은 펀드 만기를 연장하면서 대응 중이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하나대체투자나사1호’는 2월 말 수익자 총회를 열고 펀드 만기를 5년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 펀드의 만기는 2029년 3월로 바뀌었다. 해당 펀드는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또 금리와 부동산 트렌드 변화에 따라 펀드 비중을 조정하는 리밸런싱으로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해당 펀드는 92%의 평균 임대율과 30%대의 낮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특징이며, 10년 이상 수익 창출을 통해 미국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자(子)리츠인 신한글로벌제1호리츠가 개방형 미국 코어 부동산...
당시 해당 건물의 임대수익은 월 2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만실 시 연 24억 원으로 매입가 대비 수익률이 2.6%대에 불과했습니다. 임대 수익 등을 따져봤을 때 건물 가치는 920억 원에 한참 못 미친다는 평가가 잇따랐죠.
소지섭은 2018년 역삼동 지하 3층·지상 15층짜리 건물을 단독 명의로 매입했습니다. 293억 원 중 210억 원은 대출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오피스텔 월세 수익률은 지난 3월 기준 5.3%로 2022년 3월(4.73%) 이후 23개월 연속 올랐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투자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임대수익을 기대하며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저금리 기간에는 적은 자본금으로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이유로 각광받았다. 반대로 2022년부터 시작된 금리 급상승과 이후 지금까지...
LH는 "LH는 OECD 평균 공실률 5% 대비 3% 이내의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공실 발생 시 수요가 많은 유형으로 전환 및 임대 조건을 완화하는 등 공실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LH는 이날 SH공사가 요구한 분양원가 공개 및 수익률 차이 해명 요청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SH공사는 LH가 2019년 12월 분양한...
이어 SH가 분양시기가 비슷하나 수익률 차이가 크다고 주장한 △과천지식정보타운 S3, S7단지(LH) △고덕강일 8단지(SH)에 대해서도 "생활권이 다른 입지상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한 분석"이라고 해명했다.
LH는 "지방공기업(SH 등)과 달리 LH는 전국단위 사업을 시행하는 중앙공기업으로, 분양수익은 지역균형개발, 임대주택 건설·운영, 주거복지...
투자 수익률은 오피스와 상가 모두 상승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 기준 0.93% 상승으로 집계됐다. 다만, 상가는 대형 0.04% 하락, 소규모 0.13% 하락, 집합 0.07% 하락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임대료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임대가격지수는 서울...
임대를 하게 되면 보증금과 월세를 받을 수 있어 계약금 10%만으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분양 홍보 문구다.
김 변호사는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입주자를 모집할 경우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대출비율이나 전매차익, 임대수익을...
낮은 공실율을 유지하고 있고 임대료는 상승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원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월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은 2.27%다. 직전월 2.15%에서 0.12p 증가하기는 했지만, 통상 자연공실률로 보는 5% 미만을 밑돌았다. 도심권역(CBD)의 공실률은 3.07%로 1월(3.09%)과 비교해 0.02%p 감소했다. 임대료와 관리비를 합한 값인...
건물임대업으로 운영 중인 해당 건물의 연수익률은 약 4% 정도로 추정된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박민영이 가족법인으로 매입한 건물의 현재 시세는 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법인은 2018년 4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건물을 평당 3400만 원씩, 43억8500만 원에 사들였다.
매체에 따르면 박민영 측은 잔금을...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오피스와 호텔, 물류창고 등 리츠 보유자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기초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배당수익률은 연 6% 수준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지난해 누적분배율은 6.94%로, 국내 상장 전체 월배당 ETF 중 4위다.
한유진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매니저는...
펀블 측은 “토큰증권의 기초자산 발굴부터 자산 가치 평가, 토큰증권 금융 구조화,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무 설계 및 수익률 산출 등을 자동화하고, 신탁 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 작성까지 자동화해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저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진행되도록 개발했다”며 “스플릿을 통해 다양한 자산을 보유한 누구든 토큰...
주택가격상승률은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에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기 위한 사업성 심사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지표다. 주택가격상승률을 높이면 기금 투자를 위한 최소 수익률 기준 충족 사업이 증가해, 사업착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사업 착수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이뤄진다. 우선 모든 사업장에...
권 팀장은 "매매 가격과 월세 추이를 보면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해볼 만한 시점"이라며 "절대적인 임대료 규모를 생각하면 서울 강남 쪽, 수익률을 우선한다면 투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강남 지역에서 입지가 좋은 곳을 선별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랜드가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2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트리아논 빌딩에 투자한 펀드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29호’의 이날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A클래스가 –81.98%, C클래스가 –81.93%로 집계됐다. 미국 뉴욕 빌딩에 투자한 ‘한국투자뉴욕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1호’와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11호’ 수익률도 각각 –31.76%, -34.19%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