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들은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나 후보의 공소 취소 청탁’ 논란 등 자해에 가까운 폭로전을 주고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당 안팎에선 전대 이후 ‘화합 불능’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인사말씀에서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면 후보자들이 승패와 관계없이 전부 하나로 뭉쳐야 한다”...
조 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 운영 의혹,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무시) 논란,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의혹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만일 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일어나거나, 여당 의원이 제게 공소 취소를 해달라고 부탁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겠나"라며...
뭐 마치 그때 사과하려고 그랬는데 한동훈 위원장이 읽씹 하는 바람에 사과 타이밍을 놓쳤다. 그거는.
▷임윤선: 더 나아가서 지난번 토론회는 '고의로 진 거 아닙니까?'까지 나왔어요.
▶박성민: 그러니까 그런. 고의로. 누가 그걸 고의로 지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거는 그러니까 저는 정치인들이 메시지를 전달할 때 인식의 문제고 사실의 문제가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이를 ‘한동훈 대 비(非)한동훈’ 구도로 보면 ‘읽씹’(읽고 무시) 논란이 벌어지기 전인 2주 전 조사 ‘38% 대 34%’에서 ‘45% 대 30%’로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한국갤럽은 “일명 ‘읽씹 논란’ 격화 후 무당층에서 한동훈 선택(13%→26%)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친윤(친윤석열)계에서 자충수를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11일 총선 백서 발간과 관련해 "최근에 알려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김건희 여사의 문자 (읽씹 논란)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특위)를 개최한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논란 포함) 세 군데 정도 수정하는 내용을 포함해서...
이 문자를 공개한 측은 정말 그들 중 누군지 모르겠으나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에 대해서 궁금해요.첫 번째는 먼저 총선 패배의 책임이 한동훈 대표의 읽씹에 있다. 라고 보는 것이냐, 사과의 부재가 한동훈 대표, 당시 비대위원장에 읽씹에 있다고 보는 것이냐. 아니면 그와는 다 인과관계가 없지만 그래도 태도. 나아가서 정무 감각에 문제가 있다. 라고 보는 것이냐....
원희룡 후보는 거듭 당정일체론을 주장하며 김 여사 문자 ‘읽씹’(읽고 답하지 않음) 논란을 간접 부각했고, 나경원 후보도 “야합공천을 모두 없애야 한다”며 공천 문제를 꺼내들었다.
한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마타도어와 네거티브를 안하겠다고 한 뒤 하루 만에 신나게 마타도어를 하는 건 구태정치”라며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김 여사 문자 무시...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읽씹'(읽고 무시)했다는 논란 이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적합도가 45%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7일과 8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2003명에게 무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의 당 대표 적합도는 45%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2위인 원희룡...
국민의힘 전당대회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천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한 후보의 '문자 읽씹 논란'에 대해 얘기했다. 천 원내대표는 "한 후보가 윤 대통령과 같이 가기 어렵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난 이상 지저분한 문자 읽씹 논란에서 그칠 게 아니다. 정치적 행보에서 차별화를 보여주고 독자성을 강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러니까 그런 얘기가 좀 있었던 거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와 관련된 거는 읽씹했다고 그러지만 보통의 사람들도 감정이 격화되어 있고 뭐 그러면 그거 답 바로 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러니까 그때 한동훈 위원장이 답을 안 한 거는 한동훈 위원장이 답은 자기 공사를 분명히 구분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랬다고 대답은 했지만, 제가 해석하기엔 우리도 세상 살아보면 뭐...
그는 “민생 파탄, 국정 실패,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해도 모자랄 판국에 ‘친윤’(친윤석열)과 ‘비윤’(비윤석열)이라는 한가한 세력다툼으로 줄 세우기를 시작했다”며 “결국 영부인 이름까지 등장하며 문자 읽씹(읽고 무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생은 파탄 지경인데 한가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 참으로 절망적”이라며...
대통령실, ‘문자 읽씹’ 논란에 거리두기"당원과 국민의 선택 기다려…결과 충실히 따를 것"
대통령실은 7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과정에서 일체의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가 보낸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진 후 대통령실이 낸 첫 입장이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는 한 후보의 이른바 ‘읽씹’(읽고 무시) 논란에 ‘한동훈 대세론’을 꺾기 위해 맹폭에 나섰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에 가세했다. 한 후보는 “제가 연판장 구태를 극복하겠다”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나 후보는 7일 페이스북에 “이래서 그들은 총선을 졌던 것”이라며 글을 올렸다. 나 후보는 “어설프게 공식-비공식 따지다 우리 당원과...
원외 인사들 연판장 움직임 일자韓 “연판장 취소 말고 그냥 하라”羅 “무책임한 아마추어” 元 “사과하라”‘읽씹’ 논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
주말 사이 여권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문자 ‘읽씹’(읽고 무시)했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제2의 연판장’ 사태 움직임까지 일었다고 알려졌다. 한 후보는 “연판장 구태를...
여권 일각에서 김건희 여사의 문자 ‘읽씹’(읽고 무시) 논란과 관련해 한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리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7일 “지난번처럼 그냥 하시라”며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께서 똑똑히 보시게 하자”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관리위원을 포함한 일부 정치인들이 제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총선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읽씹’(읽고 답하지 않음)했다는 의혹에 대해 “실제로는 (김 여사가 문자로) 사과하기 어려운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5일 오후 KBS ‘사사건건’ 인터뷰에서 “제가 마치 그 사과를 안 받아줬기 때문에 사과를 안 했다, 그게...
특히 지난 총선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읽씹’(읽고 답장하지 않음)한 의혹이 불거진 한 후보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렸다. 한 후보는 알려진 것과 '정반대'의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맞받아쳤다.
원희룡 후보는 서약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의 문자 무시 의혹에 “선거를 망치는데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영부인...
장민호는 “지난해 ‘읽씹 안읽씹’ 이후 정말 오랜만에 음원을 공개하게 됐다. 너무 오랜만이라 한편으로는 죄송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만큼 이번 노래를 결정할 때 심사숙고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니 마음 편히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뮤직비디오 카메오로 출연한 영탁이 함께 해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민호와 영탁은...
무더기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 후 지방자치단체의 해제 요청이 잇따르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읽씹(메시지를 읽고 답장을 안 하는 것)'으로 일관한다.
국민의힘 소속 김희국 국회의원에 따르면 경기 양주ㆍ의정부ㆍ안성ㆍ평택시와 인천 서구는 올해 국토부에 자기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올 6월 정부는 이들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장민호, 8일 '읽씹 안읽씹' 발매 "영탁 작사·작곡"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읽씹 안읽씹'을 발매했습니다. '읽씹 안읽씹'은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짝짝꿍짝' 등 프로듀서의 역량을 드러내고 있는 영탁과 작곡가 지광민이 합작한 댄스 트로트 곡입니다. '읽씹 안읽씹'은 일상에서 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