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동안 1980년부터 방영한 국민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을 연기해 사랑받았다. 솔직한 입담과 개성 넘치는 연기로 각종 영화, 드라마,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김수미는 앞서 5월부터 피로누적으로 활동을 잠정중단하고 한양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5일 심정지로 오전 8시께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세상을 떠났다.
특히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아 열연하며 '국민 어머니'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수사반장',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뮤지컬 '친정엄마',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회장님네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54년간 쉬지 않고 연기활동을 펼치면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동료...
특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아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수사반장',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앞서 5월부터 피로 누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한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고인은 지난달에도 홈쇼핑에 출연했을 당시 손을 떨고 어눌한 말투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이어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에서 연극 ‘친정 엄마’까지 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아오신 김수미 배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정 씨는 “언제나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던 김수미를 기억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저와 가족들도 오랜 세월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22년 동안 1980년부터 방영한 국민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을 연기해 사랑받았다. 솔직한 입담과 개성 넘치는 연기로 각종 영화, 드라마,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11시다.
임금 규모만 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이국적이고 개성 있는 미모를 자랑했다. 1980년부터 방영한 국민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22년 동안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히로인이기도 했다.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 정명호 씨가 있으며, 며느리는 배우 서효림이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이국적이고 개성 있는 미모를 자랑했다. 1980년부터 방영한 국민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22년 동안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히로인이기도 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이국적이고 개성 있는 미모를 자랑했다. 1980년부터 방영한 국민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22년 동안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히로인이기도 했다.
한편, 빈소는 고인이 치료를 받던 서울 한양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윤배는 ‘일용 엄니’ 김수미부터 ‘전원일기’ 식구들을 모두 알아봤다. 전원 패밀리는 “왜 거기 앉아있어”, “너랑 술 많이 마셨다”, “손 한번 잡아 볼 수 있어?” 등 추억을 회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국 오열했다. 박윤배는 출연진 한 명 한 명씩 인사를 건넨 뒤 “우리 식구들, 우리는 늦게, 나중에 늦게 다시 만납시다. 응삼이 갑니다”라고...
이에 김수미는 “일용 엄니를 너무 젊은 나이에 해서 나이를 굉장히 많게 보신다”라며 “실제로 보니 되게 깔끔하시다. 얼굴이 화면보다 좋아 보인다”라고 마찬가지로 칭찬했다.
방송 생활 처음으로 김수미를 만났다는 전인권은 “지금 속이 너무 떨린다. 생각보다 너무 예쁘시고 우리 어머님과 너무 닮으셨다”라며 “우리 어머니는 일단 예쁘시다. 제가 엄마를...
배우 김수미가 ‘일용엄니’에 엮인 비하인드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 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수미가 출연해 29살에 ‘일용엄니’로 활약하며 연기 대상을 타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날 김수미는 “일용엄니 역할은 나와도 되고 안 나와도 되는 ‘깍두기’였다. PD가 일용엄니엔 관심도 없었다”라며 “첫 회에 대사가 딱 하나 있었다. 그때 내가...
김수미씨는 1970년 MBC 3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전원일기의 ‘일용엄니’로 유명하다. 올해 데뷔 46년째로, 여전히 방송과 영화, 뮤지컬, CF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수미씨는 “청년실업으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계좌는 평생 자동이체로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4분의1만 가입해도 천만명이다”라며...
“나의 연기 인생은 일용 엄니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처녀 때도 나는 할머니 등 노역을 맡았다.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김수미의 말처럼 그녀는 결혼 전에도 노역을 맡았다. 그녀를 스타덤에 올려놓고 1986년 MBC 연기대상을 안긴 ‘전원일기’의 일용 어머니 역을 맡았을 때 나이가 29세였다. MBC 공채 선배이자 불과 한 살 아래인 박은수가 맡은 일용의 어머니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