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로 ‘어부가’로 유명한 농암 이현보의 후손들이 만든 전통주인 ‘일엽편주’를 내놓기도 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분더샵의 숍인숍인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복순도가와 협업해 보냉백, 일회용카메라와 막걸리 3병을 담은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대상청정원의 ‘안주야’는 전통주 구독서비스 브랜드 ‘술담화...
신세계는 농암 이현보와 퇴계 이황의 풍류를 그대로 담고 있는 '일엽편주'를 단독 출시하고, 양조학당의 보리소주 ‘애’와 고구마 소주 ‘서’도 내놨다. 이외에도 백미를 원료로 만든 약주로 토종 소주를 내리고 배, 생강, 울금 등을 넣어 숙성시킨 문배주 명작 13만 원, 이강주 명작 세트 11만 원 등도 대표 상품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농암 이현보와 퇴계 이황의 풍류를 그대로 담고 있는 일엽편주는 신세계가 단독으로 준비한 우리술이다. 일엽편주는 안동 농암종택 종부의 손을 통해 감미료 없이 오로지 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어낸 전통주다. 자연을 노래한 농암 이현보의 ‘어부가’ 구절에서 따온 일엽편주는 물 위를 떠가는 작은 나뭇잎 같은 조각배라는 해석을 담고 있다.
양조학당은 고문헌...
신세계백화점은 ‘어부가’로 유명한 농암 이현보의 후손들이 만든 전통주인 '일엽편주'를 추석 선물세트로 만들어 우리술방에서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일엽편주 술방 잔 세트’는 술병에 이현보의 어부가에 대해 함께 술을 즐기던 퇴계 이황이 존경을 담아 쓴 ‘일엽편주’라는 글씨를 활판으로 인쇄해 디자인했다. 가격은 소주ㆍ약주 구성 14만 원, 탁주ㆍ약주...
현재 최순실 씨를 변호하고 있는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최순실 씨가 이진웅 변호가가 사임한데 대해 상당히 안타깝다고 했다"고 전했다.
추가 변호인 선임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혼자서 해야한다"면서 "내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혼자 할 수 있지만 여러가지로 저도 고립무원, 일엽편주와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당은 만경창파에 일엽편주 신세이다. 계파싸움을 하는 것은 조각배 위에서 서로 선장이 되겠다고 싸움질 하는 격”이라며 “배가 침몰하면 다 죽게 되는데 그 싸움에서 누가 이긴들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계파정치의 틀을 깨고 정치적 의지와 역량을 심판받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민주 대 반민주, 독재 대 반독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