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젠, 라니 테라퓨틱스와 주 1회 먹는 비만치료제 개발
차세대 비만·당뇨병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젠은 단백질 의약품 경구 투여 기술을 보유한 나스닥 상장사 라니 테라퓨틱스와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RPG-102/ RT-114’로 불리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프로젠의 GLP-1/GLP-2 이중 작용제인...
공시기업 주가 상승 제한적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들의 주가는 공시 당일 대체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KB금융(5월 27일·-0.78%), 키움증권(5월 28일·-0.63%), DB하이텍(6월 14일·-0.99%), 콜마홀딩스(6월 20일·-0.47%) 등의 주가가 하락했고, 에프앤가이드(5월 31일·2.26%)와 우리금융지주(6월 24일·1.76%)만 유일하게 당일 상승 마감했다.
밸류업...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일본 사례를 참고했을 때 지수 출시 직후 밸류업 주가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주주환원율, 총주주수익률(TSR)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밸류업은 중장기적으로 유망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배당시즌에도 밸류업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다. 배당절차...
차세대 비만·당뇨병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젠은 단백질 의약품 경구 투여 기술을 보유한 나스닥 상장사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와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RPG-102/ RT-114’로 불리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프로젠의 GLP-1/GLP-2 이중 작용제인 ‘PG-102’를 라니의 경구용 라니필...
최근 10년간 국내 상장사의 외국인 지분 평균은 30% 수준이다. 삼성전자처럼 투자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는 평균 30% 선을 오르내린다.
기업의 성장을 위해 외국인 지분이 늘어나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외국인 주주들이 만족하지 못할 경우, 단순투자목적으로 갖고 있던 지분을 무기로 바꿔 경영권을 위협할 수도 있다. 2006년 칼...
시프트업이 코스피에 상장할 경우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에 이은 다섯 번째 코스피 상장사가 된다. 코스닥을 거치지 않고 코스피 시장에 직상장하는 경우로는 넷마블, 크래프톤에 이은 세 번째 게임사가 된다.
시프트업이 공모가 상단으로 상장되면 시가총액이 3조 4815억 원에 달하며 게임업계 시가총액 4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의 주당...
일본 상장사(금융 제외)의 지난해 자기자본 비율은 42%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도쿄증권거래소는 PBR 1배 미만인 기업들에 이를 끌어 올리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기업들은 배당으로 투자자들을 유치해 PBR 개선을 꾀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또 순이익이 줄어드는 기업도 배당 확대에 나서고 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번 회계연도에 최종 순이익 감소가...
1부 상장사는 원칙적으로 모두 프라임시장에 편입하지만 토픽스지수 구성 종목은 숫자를 줄인다는 방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유통주식 시가총액 100억 엔 미만인 기업들을 지수에서 퇴출하기로 했다.
이에 같은 해 10월부터 10단계로 나눠 구성 종목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1700개로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 이날 발표한 개혁안에 따라 ‘시총 100억 엔...
日 금리인상 기대감, 무역적자 상쇄中 상장사 개혁 소식에 항셍 2.9%↑
호재와 악재가 뒤섞인 19일 아시아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국 규제 당국의 “상장기업 체질 개혁 정책” 소식에 홍콩 항셍지수는 장 중 한때 2.7%대 급등세를 보인다.
일본 증시는 2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향후 금리상승과 엔저 탈피 등에 대한 기대감이...
특히, 글로벌 KPMG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보다 먼저 밸류업 정책을 시작한 일본 등 해외 자본시장 선진화 방법론을 적극 활용한다는 목표다.
신장훈 삼정KPMG 밸류업지원센터장은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은 한국 증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삼정KPMG 밸류업지원센터는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고 자본시장으로부터 공정한...
이는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로 지난해 3월 일본 상장사 순이익 총액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의 9조6000억 엔에 육박해 3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 확실시 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4월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지만, 5월 한 달에만 전년 동월 대비 1.8배 급증한 5조8000억 엔으로 역대 최대 월간...
한국의 현주소는 1990년대 일본의 거품붕괴 시기를 닮았다. 한국 상장사 약 7개 중 1개는 좀비상태다. 2년 연속 이자를 낼 돈도 벌지 못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요국의 한계기업 비중(상장기업, 2000~2021 평균)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기준 13.4%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64개국 가운데 7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중윗값인 11.6%를 1.8%포인트 웃돌았다....
작년 실적 부진에도 총 418조원 배당상장사 100곳, 처음으로 배당금 지급
중국 상장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인상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중국판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신(新)국 9조’를 발표한 데에 따른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조치로 기업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공식 데이터를 인용해...
필요하며, 세컨더리 마켓·인수·합병(M&A)도 활성화에 BDC가 대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우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밸류업을 위해서는 정부,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금융사, 상장사, 투자자 등 시장참여자 모두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말에 가장 공감이 갔다”며 “정부 당국자로서 그 역할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코스닥상장사 소니드가 K-컬쳐를 활용한 패션ㆍ뷰티ㆍ레저 사업에 진출한다.
소니드는 3월 결정한 3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자를 제이에스코퍼레이트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이에스코퍼레이트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소니드 신주 120만 주를 확보할 예정이다. 납입 예정일은 6월 17일이다.
소니드는 6월 14일 개최 예정인...
한국 회계와 세무에 관한 실무를 기반으로 해 일본 기업의 국내 비즈니스 전개에 유용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첫번째 세션에서 정현 파트너가 한국의 회계감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 최근 감사 및 회계기준 관련 변경사항 및 상장사의 공시제도에 대한 최근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위호광 파트너가 내부통제를 주제로...
'채굴세·세금 감면 반대'에 이은 바이든의 초강수…"은행, 고객자산 수탁 금지"
SAB 121은 상장사들이 타인으로부터 수탁받은 가상자산을 대차대조표상 부채 및 보유 자산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따라서 고객의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회사는 대차 대조표에 가상자산을 기록해야 한다. 미 금융당국은 그중 은행들에 일정 수준 이상의...
한편, 일부 증권사는 상장사로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상무는 “당사는 발행주식의 8%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율 30% 이상, ROE 15% 달성 목표 등 구체적인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선제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강혁 미래에셋증권 부문대표는 “당사도 상반기 내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한 계획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
올해 2월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세계적인 모바일 플랫폼 기업 디지털터빈과 5,000만 달러(약 670억원)의 투자협력을 성사시킴으로써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원스토어는 기업가치 1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 반도체 투자법인 TGC 스퀘어를 통해 일본, 미국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 투자를 늘려...
일본 닛케이아시아(닛케이)는 16일 전년과 비교 가능한 1070개 도쿄증시 상장사를 대상으로 내년 3월 마감하는 2024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순이익이 전년보다 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일본 기업 전체 실적 호조를 주도했던 제조업 부문의 순익은 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 전체 매출은 2% 증가에 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