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 농지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인촌 김성수 같은 호남 보수의 선각자들이 앞장 서 찬성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이토록 자랑스럽던 호남 보수의 명맥이 끊겼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 보수의 수가 많진 않지만 ‘젊은 보수’”라며 “저는 이 지점에서 호남 보수가 다시 일어설 희망을 본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호남에 ‘청년정치학교’를 만들겠다고...
독립유공자로 인정됐다가 일제강점기 일부 친일행적이 밝혀진 인촌(仁村) 김성수(1981~1955)의 서훈을 박탈한 정부 결정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조계에 따르면 12일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인촌의 증손자인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과 인촌기념회가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서훈 취소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한 원심을...
대통령장 받은 뒤 親日 발각돼 서훈 박탈유가족, 처분 취소소송 냈으나…패소 확정
독립 유공자로 인정됐다가 일제강점기 때 친일 행적이 밝혀지면서 서훈을 박탈당한 인촌(仁村) 김성수(1891~1955) 측 유가족들이 ‘서훈 취소결정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2일 인촌의 증손자인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김 회장은 1934년 고려대 전신 보성전문에 입학했고, 재학 시절 인촌(仁村) 김성수 선생에 감화해 육영사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 실제 김 회장은 국민대 인수, 성곡학술문화재단 설립, 유도협회장 역임 등 교육인이자 체육인으로서 활동했다.
김 회장은 금성방직과 고려화재해상보험, 동양통신, 쌍용양회 등을 설립해 쌍용그룹을 재계 5위 대기업으로 키워냈다....
고 김성곤 회장은 1934년 고려대의 전신 보성전문에 입학했으며, 재학 시절 인촌(仁村) 김성수 선생에 감화해 육영사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 실제로 그는 국민대 인수, 성곡학술문화재단 설립, 유도협회장 역임 등 헌신적인 교육인이자 체육인으로서 활동했다.
또 금성방직과 고려화재해상보험, 동양통신, 쌍용양회 등을 설립하고 쌍용그룹을 재계 5위의 대기업으로...
동아일보 사장을 지낸 인촌 김성수의 친일반민족행위를 인정한 항소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4일 재단법인 인촌기념회가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낸 '친일반민족행위 결정 취소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2009년 김성수 선생이 일제강점기 친일반민족행위를 한 사실이...
김연수 회장은 동아일보 창업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친동생이다. 농장경영과 간척사업을 하던 삼수사는 1931년 상호를 삼양사로 변경했다. 삼양사는 1955년 울산 제당공장을 준공하고 다음해 법인으로 전환한 뒤 설탕과 섬유, 축산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삼양그룹은 1977년 삼양엔텍의 전신인 삼양중기를 인수해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1984년...
김정희씨의 조부인 김연수 선생은 고려대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동생이다.
훗날 인촌 선생의 후계자로 지목된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는 자신의 딸을 김준기 회장의 동생인 김택기 전 열린우리당 의원과 혼인시킨다.
김준기 회장은 부인 김정희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뒀다. 장녀인 주원씨는 리젠트화재(옛 해동화재) 김동만 회장 손자인 주한씨와 결혼했다....
이들 중 동아일보와 고려대를 설립한 인촌 김성수 집안과 결혼한 정몽용 회장을 제외하면 모두 평범한 혼사를 했다.
정몽선 회장은 교육자 집안인 고 김미희씨와 결혼했다. 김씨는 1993년 10월 태릉 아이스링크 선수대기실에서 불의의 화재 사고를 당해 숨을 거뒀다. 이후 재혼한 진영심(43)씨도 눈에 띄는 집안은 아니다. 정몽석 회장의 처가는 대구의 평범한...
때문에 일각에서는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후손 김병철 총장과의 힘겨루기가 원인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 뒤 각종 현안을 처리할 때마다 의견 충돌을 빚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사퇴 후 자신을 둘러싼 각종 설에 대해 해명하고 법적 대응에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중앙학원은 고려대와 중앙고 등을 운영하는 사학재단으로...
김 명예회장은 인촌 김성수 선생의 막내 여동생인 김점효 여사(작고)의 아들로 김상하 삼양그룹회장과 고종사촌간이다.
1944년 연희전문학교(현재 연세대학교) 이과를 거쳐 1956년 미국 베리어대학을 졸업하고, 1964년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이론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내에 귀국해 1965년부터 1971년까지 고려대 화학과 교수직을 맡았으며, 이후 경방에...
삼양그룹은 인촌 김성수 씨 친동생인 김연수 초대 회장이 1924년에 창업한 삼수사로 출발했다. 이후 3남인 고 김상홍 명예회장과 5남인 김상하 그룹 회장이 형제 경영을 해왔다.
김윤 회장과 김량 사장은 고 김상홍 명예회장 아들이며 김원 대표이사는 김상하 회장 아들이다.
상근 등기이사 2명과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된 삼양사 이사회에 김량 사장이...
김 교수는 이필상 전 총장에 이어 두 번째 서울대 학부 출신 총장이 됐다.
김 교수는 인촌 김성수 선생의 손자로 1999∼2005년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을 지낸 고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의 사촌동생이기도 하다. 제18대 총장으로 확정된 김 교수는 내년 3월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
석사, 독일 괴팅겐대 축산가공학 박사 과정을 거쳐 1985년부터 고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또한 교무부총장, 관리처장, 생명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학내 행정 경험을 쌓았다.
김 교수는 인촌 김성수 선생의 손자이자 1999∼2005년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을 지낸 고(故)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김 교수는 내년 3월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