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를 기반으로 한 인지장애 개선 게임 ‘인지니’다. 성규는 종이로 된 퍼즐놀이를 할 때는 2조각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지만, 인지니의 퍼즐 맞추기 게임에서는 4~5조각도 거뜬이 맞춰낸다. 게임 속 캐릭터가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성규의 손가락 움직임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성규의 집중력이 부쩍 높아진 탓이다.
18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성인영 교수(재활의학과) 연구진은 엔씨소프트 및 양현재단과 함께 인지장애 아동의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태블릿 PC용 기능성 게임 프로그램 '인지니'를 개발,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지니는 인지연령이 18∼36개월에 해당하는 아동을 주 대상으로 개발됐다. 연구개발팀은 인지니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우선 서울시교육청 산하...
현재 엔씨소프트는 4세 이상의 인지장애아동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 기능성게임 ‘인지니’와 의사소통 지원프로그램 ‘AAC’를 개발 중에 있다. 지난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는 현장에 기능성 게임 시연 부스를 설치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미얀마 여성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 등 세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가한 ‘글로벌 개발 서밋’에서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