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오늘 러시아 인민은 당신의 영도 밑에 적대 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위협에 맞서 나라의 주권적 권리를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에 결연히 떨쳐나 전승 세대의 자랑스러운 기개를 당당히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한 푸틴...
다수의 중국 네티즌은 추모 의미를 담은 붉은 촛불 이모티콘과 함께 “너무 갑작스럽다”, “믿고 싶지 않다”, “침통한 마음으로 리커창 총리를 애도한다”, “인민의 좋은 총리, 인민은 영원히 당신을 기억할 것”, “왜 위대한 사람이 일찍 가는가” 등 추모 글을 적었다.
리 전 총리가 흔들림 없는 개혁·개방 추진을 강조하며 언급한 “양쯔강과 황허는 거꾸로...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후 중국 인민은 중국 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역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왔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10여년간 (시진핑)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은 당과 국가건설 위업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했다...
인민은 어떻게 맞서는가 ‘슬픈 중국: 대륙의 자유인들 1976~현재’
신간 ‘슬픈 중국: 대륙의 자유인들 1976~현재’는 사회주의와 시장경제, 공산주의와 실용주의, 계급투쟁과 민족부흥 등 상충되고 모순된 제도와 가치를 지속하려는 중국 사회를 들여다본다. 특히 1976년 마오쩌둥의 죽음 이후 덩샤오핑을 중심으로 개혁개방과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시작한 흐름을...
인민일보는 "김정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친서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 뒤 북한의 당과 인민은 중국 인민지원군의 공적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리 부위원장 일행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지도자를 만났고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으며 북·중 우의탑과 중국 인민 지원군 열사묘역을...
이어 ”대만을 중국에서 분열시키려 한다면 중국 인민은 이를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재차 강조하고, ”우리는 (대만해협) 어떤 쪽에서건 일방적인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전념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지난 10년에 대해 “공산당은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를 추진했고 중화민족의 부흥은 이제 되돌릴 수 없는 역사적 과정에 놓였다”며 “공산당과 인민은 인류 평화와 발전이라는 숭고한 대의에 큰 기여를 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특별한 이익을 취하지 않고 언제나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기본 공공 서비스 수준을...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우리 당과 정부의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하고,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 성원할 것”이라고 했다.
또 “오늘 조·중 두 당, 두 나라는 사회주의 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내기 위한 공동의 위업 수행에서 상호 지지 성원하면서 불패의 친선단결의 력사를...
신문은 "세계적인 보건 위기가 도래한 때로부터 2년 수개월 간 우리 국가와 인민은 당의 단호하고도 신속한 '선견지명적' 조치로 하여 안전한 나날을 보냈으며 국가비상방역부문을 비롯한 해당 부문과 체계를 정비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찾게 되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인민들이 세계적인 보건 위기에 말려들지 않고 지금까지 안전한...
10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9일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러시아에서의 위대한 조국 전쟁 승리 기념일 즈음해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친선적인 러시아 정부와 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 인민은 영웅주의와 희생성을 발휘해 인류 운명을 위협하던...
중국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없다는 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과 중국 양국 간 친선관계도 과시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공동의 위업을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 속에서 조중관계는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 수 없는 불패의 전략적 관계로 다져졌다”라며 “두 나라 인민은 정치와 경제, 문화와 체육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단결과 협조를...
또 "우리 당과 인민은 중국의 사회주의 건설에서 이룩되고 있는 모든 성과를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회주의 건설을 추동하며 나라의 주권과 영토 완정, 세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중국 공산당의 위업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산당에 대한 적대 세력들의 악랄한 비방중상과 전면적인 압박은 단말마적인...
그는 카스트로 전 총서기가 지난 수십 년간 "쿠바 공산당과 쿠바 인민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영도하여 왔다"면서 "우리 당과 인민은 존경하는 라울 카스트로 루스 동지가 반제자주, 사회주의 위업 수행을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참다운 동지적 단결과 친선협조 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 데 대하여 언제나 잊지...
시 주석은 “중국 특색사회주의 길을 왜곡하고 중국 인민의 사회주의 건설 성과를 부정하려 하는 어떤 세력도 중국 인민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패권을 휘둘러 중국의 앞길을 바꾸려 하는 세력도 중국 인민은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인민의 발전을 파괴하고 중국과 다른 나라 인민의 교류·협력을 방해하며 인류 평화를...
러시아 인민은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던 파시즘을 격멸하는 정의의 대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조국을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조로(북러 )관계는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성전에서 전우의 정으로 맺어진 친선의 고귀한 전통을 이어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면서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은 한국이 현재 맞닥뜨린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중국은 계속해서 힘닿는 데까지 한국을 돕고 한국의 방역을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과 협력해 조속히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다"며 "중한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양국의...
인민은 분노한다.
2012년 국가주석에 올라 이제 절대권력을 쥐고 황제의 위상을 굳힌 시진핑의 야망은 중국몽(中國夢)이다. 바꿔 말하면 세계패권의 추구다. 경이로운 경제발전으로 군사력 확장을 거듭하고, 세계의 헤게모니를 쥔 미국에 도전하는 유일한 맞수를 자임한다. 돈의 힘으로 펼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가 지배전략이다. 과거 덩샤오핑의 도광양회...
중국 인민의 단결된 힘으로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해 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대통령님과 통화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대통령님이 전화를 걸어 코로나19와 싸우는 것에 위문과 지지를 표해주셔서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대응조치 현황을 설명하고 “중국 인민은 초기공포에서 벗어나 전염병을...
이어 신종코로나 환자와 그의 가족, 그리고 신종코로나 사망자의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우한은 영웅이 도시이고, 우한과 후베이 인민은 영웅적인 인민”이라며 “영웅적인 분투와 협력으로 우리는 반드시 신종코로나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차오양구 질병예방통제센터도 시찰했다. 그는 차오양구의 응급조치와...
중국 최고 명문대학인 칭화대 법학 교수인 쉬장룬은 최근 여러 해외 웹사이트에 ‘분노하는 인민은 더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올려 시진핑 정권에 일침을 놨다. 그는 “신종코로나 초기 대응이 실패한 것은 중국에서 시민사회와 언론의 자유가 말살됐기 때문”이라며 “독재하에서 중국의 정치 시스템은 무너졌다”고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