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 회의를 내년 1월 평양에서 개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내년 1월 하순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5일 보도했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 기관이다. 통상 연 1회 4월께 정기회의를 열어 헌법과 법률 개정, 주요 국가기구 인사, 예산안 승인 등을 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개정된 헌법에 따라 최고인민회의...
2·4분기 인민경제발전계획 대책 등이 토의됐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주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대책과 농업, 경공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문제가 논의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봉주 총리, 전승훈 부총리 등 내각의 고위간부와 관리국장, 도·시·군 인민위원장, 도 농촌경리위원정, 도 인민위 지구계획위원장,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