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혀 놓고 '사랑의 매'라는 김 비서관 부인의 진술, 사건 발생 석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사과 한 마디 없는 김 비서관 부부의 인면수심에 분노를 거둘 수 없다"며 "끽해야 5년짜리 권력의 위세가 그렇게도 등등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또 "김 전 비서관은 하루속히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이어 "조 씨에게는 더는 인간다움을 찾아볼 수 없고, 인면수심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한 책임을 묻는 게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행위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조 씨는 최후 진술에서 "사랑하는 와이프와 아들을 잃은 피해자다. 누구보다 범인을 잡고 싶어 하는 아빠다. 억울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조 씨의 변호인은 "조 씨에게는 피해자들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경우 한지성의 비보를 전하는 게시글이 올라오자 다수 이용자들이 댓글을 통해 그녀를 향한 인신공격은 물론 사건 당시 동승한 것으로 알려진 남편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들을 쏟아내며 이들을 모욕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정에 한지성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족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항의에 나선 상황임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강그룹 상무 이재환(박은석)이 인면수심에 가까운 언행을 일삼아 안방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나이제(남궁민)과 대결 구도를 이어가는 그의 악행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했다.
특히 '닥터 프리즈너' 속 이재환은 청각장애인 부부의 사망을 사실상 방치하는 천인공노할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숨진 남편에 이어 아내를...
전 씨는 22일 오전 2시께 숨진 아들을 안고 귀가했다가 이를 알게 된 남편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전 씨는 집에 돌아와 아들이 잠들고 있는 것처럼 행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1일 오후 8시께 '아내가 집을 나갔다'는 남편(47)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전 씨 남편은 "아내가 심한 우울증과 피해망상증이 있고 자해할 우려가 있는데 아들과...
당일 애가 쓰러졌을 때 정신을 차리게 하려고 몇 차례 때리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학대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경찰은 A양이 숨진 당일 B씨의 폭행 행위와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학대치사로 죄명을 변경할 방침이다. B씨는 딸이 태어난 2012년 남편과 이혼한 뒤 직장동료 C씨와 함께 생활했다.
이어 이 부장판사는 "딸은 감기에 걸려도 병원에 데려가는 사람이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아들은 왜 그렇게 방치했습니까"라고 묻자 어머니 B씨는 남편 핑계를 댔다.
B씨는 "병원에 가면 안 된다고 남편이 계속 말 했습니다. 남편이 무섭고 (학대 사실이) 알려지면 둘째도 키울 수 없다고 해서…"
이 판사는 울먹이며 대답을 하는 B씨를...
[이런일이]
아내와 성관계하는 모습을 친딸에게 강제로 보여주고 수년에 걸쳐 딸을 성추행한 인면수심의 아버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기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친족관계에 의한 추행)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A(43)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07년 경남 통영에서 수면내시경 중인 환자를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내과 의사의 경우 역시 이런 제도에 진료행위를 할 수 있었다.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약물의 오남용, 나아가 비윤리적 행위들 후에도 의료행위를 지속할 수 있는 '의사의 자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이런일이]
2일(현지시간) 텡그리 뉴스 등 현지 언론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갓 태어난 자식을 중고차와 맞바꾸려던 인면수심의 부모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카자흐 내무부에 따르면 수도 아스타나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이 20대 부부는 지난달 27일 몸무게 3.8kg의 사내아이를 낳았으나 이틀 뒤인 29일 아이를 팔려다 검거됐다.
이 부부는...
임신한 아내 성매매시킨 인면수심 남편
임신한 아내에게 성매매를 시킨 남편이 징역 1년 4개월 형을 선고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6월부터 한달 동안 지적장애 3급 아내 A(22)씨에게 성매매를 시킨 김모(34) 씨에 대해 징역 1년4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남편은 아내가 12살이나 어리고 지적장애 3급이 있다는 것을 악용해 임신한...
폭행 가담자의 인면수심 행동은 물론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군당국이 추가 혐의조사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4월 선임병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숨진 윤모(23) 일병과 관련 "앞으로 필요하면 강제추행이나 가혹행위로 추가 기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용한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성추행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