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인력 수급불일치로 비용 부담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사적 간병비는 2008년 3조6000억 원에서 2022년 10조 원까지 급증했다. 통계청 집계 결과 간병 도우미료 상승률은 2020년 2.7%, 2021년 6.8%, 2022년 9.2%, 2023년 9.3%로 무섭게 뛰었다. 지난해 간병비는 월평균 370만 원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고령 가구의 중위소득의 1.7배 수준이다. ‘간병파산’이란 말이 나오는...
2024-07-17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