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정일 SK스퀘어 부사장, 김경한 포스코 부사장, 이재민 서울대 교수, 이효영 국립외교원 교수를 비롯한 기업, 대학생, 협단체, 기관, 주한 공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WTO 사무총장이 방한한 것은 2014년 5월 호베르투 아제베도 전 사무총장 이후 10년 만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오전 ‘2022년 미국 중간선거 전망 및 영향’ 웨비나를 열었다.
이효영 국립외교원 교수는 “바이든 정부의 최근 국내 경제정책 행보가 표심잡기에 치중된 만큼 중간선거 이후 미·중 갈등의 수위가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도 심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경제안보란 국가의 권력과 부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국가적 자원, 재원 및 시장에 충분히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효영 국립외교원 경제통상개발연구부 교수가 '경제안보의 개념과 최근 동향 평가' 보고서에 언급한 개념이다. 국가의 군사·외교적 역량을 확보하기 위하여 경제적 번영은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늦은 밤 시간대 편의점에 가면 의외로 연세 지긋한 사장님(점주)들이 일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아르바이트 직원을 구하기가 힘들어서다. 집 앞 편의점 사장님도 일을 오래 못할 것 같다고 하소연한다. 알바 직원 구하기가 엄청난 스트레스인 데다 최저임금이 올해 9160원에서 내년에 9620원으로 오르면 20~30%쯤 비용 부담이 더 커져 사업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5월말 칸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 송강호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나란히 받았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유럽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영화제는 10여년 전만 해도 공식 경쟁부문에 국내 후보작이 오르기만 해도 환호했던 게 우리 현실이었다. 그러나 2019년 ‘기생충’으로 봉준호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엔 감독상과...
이효영 국립외교원 경제통상개발연구부 교수가 발표한 '경제안보의 개념과 최근 동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유출 방지, 중국의 기술지배력 확대 억제를 위해 수출통제와 외국인투자규제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만들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뒤 자국 공급망 현황 조사로 미국의 대(對)중국 의존도 문제에...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다시 사회적 갈등의 중심에 서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엔 전통 기업과 IT기업이 시장을 놓고 갈등했다면, 코로나19를 거치면서는 산업 종사자, 자영업자, 소비자까지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갈등이 훨씬 복잡다단해지고 있다.
사실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인류를 덮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해 불안한 생활을 하는 동안 소비자들은 기술 기업이...
보세공장 반덤핑 우회 문제에 대해 발표한 이효영 국립외교원 교수는 “반덤핑관세를 부과받는 제품을 수입해 보세공장에서 가공, 제작 후 국내에 반입하는 경우에도 반덤핑관세 회피가 가능하다”면서 “이는 국내 산업보호 및 불공정 무역을 시정하기 위해 행하는 반덤핑 조치를 무력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는 만큼 관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올 2월 맥도날드 등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감자튀김 등 일부 식재료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사이드 메뉴로 감자튀김 대신 맥너깃, 치즈스틱 등으로 대체해 제공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물류대란, 미국의 이상고온에 따른 작황 부진 등으로 수입산 감자 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었다. 언뜻 생각하면 국산 감자를 쓰면 안 될까 싶다. 하지만 한...
이준석 위원은 “독자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구체적인 주제를 안건으로 상정해 자주 논의하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간사를 맡은 이효영 이투데이 부국장은 “평소 이투데이에 대한 인상이나 의견을 포함해서 언론 환경 전반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신문 제작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누적 958만여 명으로 이번 주 중에 10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렇게 되면 전 국민의 20%가 확진되는 셈이다. 미국, 영국 등 해외 국가에서 20% 집단면역에 도달하면 유행 감소 추세가 나타났던 만큼 우리도 집단면역 단계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3월 들어 하루 최대 62만 명까지 폭등했다가 20만~30만 명대로 감소하면서 오미크론 변이...
이효영 국립외교원 교수는 공급망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립도 형성과 동맹 중심의 공급망 형성이 필요한 동시에 중국과의 협력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격화되는 미·중 갈등 속에서 반도체 시장 유지를 위해 전략적인 친미가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우리 공급망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핵심 소재ㆍ부품의 전략적 확보를 위한 중국 기업과의 합작 투자 등...
젊은층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 기성세대가 이토록 관심을 쏟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연일 젊은층을 향한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기껏 뽑아놓고 가르쳤더니 금세 퇴사한다는 MZ세대 직원을 붙잡아 두기 위한 방안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젊은 직원들의 성과 배분 방식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성과를 나누는 방안을 새롭게 내놓고, 상사들은 어떻게...
그는 “나라가 바뀌려면 필요한 것은 정책이지만 아직은 정책보다 개인적 스캔들이 계속 화두(인 점이 문제)다. 결국 정책 대결을 부각시켜 자신만의 내러티브를 효과적으로 구사하고 실행 전략이 뒤따르는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담=이효영 부국장 겸 유통바이오부장 / 정리=김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