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면서 정치권의 관심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온통 쏠리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대통령 취임(5월 10일) 후 한 달도 되지 않은 6월 1일 치러진다. 이 때문에 정권 초기 ‘허니문’ 효과로 대선에서 승리한 정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대선이 겨우 0.73%p(25만 표) 차이로 승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11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당내에서 출마를 공식화한 건 김충환 전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정치시장에 빼앗긴 서울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며 “서울의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출정식엔 황우여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서청원, 정몽준, 김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