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근무 장소를 이탈하고 사적 업무를 보는 등 류 전 총경의 행동으로 참사 당일 상황실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다”며 “정 전 팀장도 사고 직전 여러 차례 접수된 신고를 무시하고 무전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 등 대응을 지연시켰다”고 설명했다.
김 전 청장은 2022년 10월29일 이태원 참사 발생 전 인파 관리가 필요하다는 실무진 보고를 받았음에도 구체적인...
공사 관계자는 "독도 조형물은 승객의 발에 치이고 탈색되는 등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태원 사고 이후 지하철 역사의 혼잡도 개선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선제적인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독도 조형물 철거를 결정했지만, 시민분들의 높아진...
특히 2022년 10월 이태원에서는 158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최근에는 성수동 보이스룸 공연 현장에서 인파밀집 현상이 재발하기도 했다. 연구원은 과거 인파사고는 문화행사 또는 교통시설 내에서 발생했으나, 이태원 참사처럼 행사 목적이나 주최가 명확하지 않은 다중운집 상황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임동진·이정길·정혜선·서인석·백일섭·박해미·이태원 배우 등을 비롯해 많은 연극인들이 대학연극제를 높게 평가하고 응원했다”고 말했다.
△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운영에 대한 기대감
경기도에서 최초로 설립된 용인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장애인과 어르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대개는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때 정치가 개입해 끝없는 정쟁으로 흐르는 일이 반복되고 만다. 사고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제3자가 개입해 본질이 흐려지기도 한다. 이제는 세월호를 통해, 이태원과 채 상병의 아픔을 거치면서 더 이상의 사회적 참사를 겪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보고싶다.
강원남 행복한죽음 웰다잉연구소 소장
실제 2년 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태풍 힌남노로 인한 사망 및 실종 사고에도 당시 15세 미만 사망자들은 보장할 수 없다는 상법이 국민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 시민은 가입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참극이 벌어진 뒤에야 해당 상법을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2022년 단체보험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이 수석은 "(대통령실 입장문에 언급된) 차선 개방이나 대통령이 이태원 특검법 수용했다는 말은 무슨 상관이냐"는 이 의원의 지적에는 "사고 당일 광화문에 대규모 집회 있었고, 당시 경찰이 차선을 열어 관리했다. 그 전에는 대규모 불꽃축제 있어서 100만 명 인파가 몰렸지만 경찰이 차선 열어서 관리한 건데 그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159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를 가리켜 유도된 조작을 의심했다고 한다”며 “국민들은 이제야 대통령과 행정부의 비상식적 대응이 그릇된 사고 구조 때문임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전직 여당 의원이 ‘극우 유튜브 좀 그만 보시라’라며 울먹일 정도”라고 비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다른 정황도...
이어 "대통령은 사고 당시 119 신고 내용까지 다 공개하도록 지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이태원특별법을 과감하게 수용했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전 의장은 28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평소 의사정원 확대, 저출생 문제 등 국가적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소신과 추진력을 높게 평가해 왔다"며 "최근 회고록에 언급한 이태원 참사...
연극제 홍보대사인 배우 정혜선·서인석·박해미·이재용·이태원 씨도 함께했다. 이들은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해미 씨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함께 개막식 사회를 봤다.
개막식에서는 24일 화성시에 있는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로 묵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사고 당시 119 신고 내용까지 다 공개하도록 지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이태원특별법을 과감하게 수용했다"고 강조했다.
회고록 논란은 정치권 공방으로 이어졌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저는 원내1당의 원내대표로서 국회의장을 수시로 만났다. 이번에 논란이 된 이태원 참사에 관한 대통령의...
압력이 떨어져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는데도 차선을 열지 않은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며 "사고 당일 민주노총의 광화문 시위 때에도 차선을 열어 인파를 관리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사고 당시 119 신고 내용까지 다 공개하도록 지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이태원특별법을 과감하게 수용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에 확실히 다르게 해 보겠다"며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 또는 타산지석 삼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사고 나자마자 바로 현장에 달려간 것이나 세 차례에 걸쳐 현장 브리핑을 한 것은 정부가 잘못 대응했던 것에 대한 경기도 나름의 타산지석이다"라며 "사고 재발을 방지하는 첫걸음이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 그리고 제대로 된...
이어 “안전한 서울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추모이자 가장 깊은 위로라는 생각으로 가슴 아픈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유가족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고 자주 뵙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분양소는 중구 남대문로9길 부림빌딩 1층에 마련된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11월 2일까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 행사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분향과 묵념을 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서울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와 협의한 결과 서울광장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를 16일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새 분향소는...
그러면서 “국민 159명이 유명을 달리하는 참혹한 사건에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분명하게 해서 책임을 묻고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의 최소한의 책무”라면서 “이태원 참사를 방치하는 것이 결국 오송 참사를 불렀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처리에 대한...
이은 이태원특별법 합의 처리로 협치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은 시점이란 점에서 대통령실은 민주당의 일방 입법 폭주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채상병을 정치적 목적에 악용하는 나쁜 정치"라고 날을 세웠다.
또 "사고 원인과 과정 조사, 책임자 처벌은 당연하다"며 "현재 공수처와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진행...
이은 이태원특별법 합의 처리로 협치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은 시점이란 점에서 대통령실은 민주당의 일방 입법 폭주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채상병을 정치적 목적에 악용하는 나쁜 정치"라고 날을 세웠다.
또 "사고 원인과 과정 조사, 책임자 처벌은 당연하다"며 "현재 공수처와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진행...
제이디솔루션은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간담회’에 패널로 참석한 직후 비상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착수해 고출력 지향성 이동형 비상방송 스피커를 출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스피커는 재난 시 주변소음으로 정보 전달이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사회재난은 전년대비 인명피해 5배, 피해액 10배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코로나19·이태원 참사·화물운송 집단거부·산불 등이 주 원인으로 나타났다. 2022년 사망(실종)자는 2만6576명으로 전년(5063명) 대비 5배 이상 높았고, 피해액도 2022년 7조1501억 원으로 전년(6836억 원)대비 10배 증가했다. 육상화물 운송분야에서 5조8399억 원의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