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당시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에 인 의원은 "김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데, 민주당이 가짜프레임을 씌운 게 한두 가지냐.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의심스럽다"고 답했다.
한편, 세브란스 병원이...
그는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가 달라져야 하는 세상을 만들지 못한 죗값으로 이태원 참사를 맞이한 것 같다. 암울한 시대에 일조한 느낌"이라며 "정치권과 언론이 가장 먼저 변해야 하는데, 국민의 생각에 반의반도 못 쫓아오고 있다. 그나마 우리 국민이 깨어 있어서 내가 안 죽고 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월호...
넷플릭스가 세계 콘텐츠시장에 K-콘텐츠를 알린 킹덤·스위트홈·이태원클라쓰·D.P·지옥·지금 우리 학교는 등이 모두 대표적인 K웹툰이다. 자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보유한 애플과 아마존이 일본 웹툰시장에 뛰어든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경쟁력인 OTT 사업자들이 시장성이 입증된 원천 IP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창작자를...
이외에 글로벌 공급망 교란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제정안, 기준 중위소득 이하 가구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취업후학자금상환특별법 개정안’, 주최자가 없는 행사의 안전 관리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에 지우는 이른바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법’(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알았는데 (이태원 참사이후) 통장을 찍어보니 7년 3개월을 하고 있었다. 기부는 아들의 꿈”이라고 전했다.
이후 신 씨는 서울시교육청에 고인이 졸업한 초·중·고교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결식아동이나 저소득층 학생 등 어려운 학생들에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한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발산초·신월중·광영고 측과 조율 끝에 각각 20%(발산초)...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대비'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셈이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안전관리 대책이 정부기관의 사무실 논의에 그쳐서는 안 되고, 현장에서 즉각 적용되고 실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며칠 전 여의도 불꽃축제 때 경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가 다 같이 협력해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한 것이 좋은...
특히, 이태원 참사로 조성된 기금으로 서울 중3·고3 등 학년말 자기계발시기 학생 240학급 6000명을 대상으로 6월과 12월 학기말 시기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1~4학년 640학급 1만2800명을 대상으로는 화재대피·응급처치·지진체험 등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한다.
2024년에는 재난안전 체험차량으로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체험 중심의...
히로시마의 한 중학교에서 영하의 날씨에 점퍼를 착용한 학생에게 이를 벗게 했고 이 학생은 아파서 일주일간 결석했다. 학부모의 항의에 학교 측은 “규정에 스웨터, 목도리, 장갑은 써 있지만 점퍼와 코트는 없습니다. 규정에 없으니 학교는 점퍼 착용을 인정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작년 이태원에서 일어난 핼러윈사고 때 나왔던 변명들이 겹쳐진다.
서울...
심지어 한 학생에게는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살면 그게 이태원 참사인 거야"라는 막말도 퍼부었다.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한성대 측은 사실 확인에 나섰고, 해당 강사는 발언을 인정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한성대 관계자는 "해당 강사의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번 일로 학생들에게 수업 결손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현영 닥터카’ 이어 ‘용혜인 도촬 논란’ 암초與 “용 의원 보좌진이 전주혜·조수진 몰래 촬영” 의혹 제기 용 의원 측 “범죄 행위로 낙인찍으려는 불순한 의도” 반박 민주 “국힘, 고의적으로 파행·지연시켜…연장 불가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의원 간 ‘도둑 촬영’ 의혹으로 때아닌 암초를 만났다. 여야 특위 위원들 간 도둑촬영 의혹 공방이 벌어지며...
여기에 △이웃사랑 성금 기부금 500억 원 △이태원 참사 성금 50억 원 △울진ㆍ삼척 산불 피해복구 성금 30억 원 등을 더하면 1년간 1000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했다.
한편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앞두고 이 회장이 직접 신년사를 발표할지에도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년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이후 삼성전자의 신년사는 전문경영인이...
이태원 참사에서 생존했던 고등학생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한 총리는 15일 오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태원 참사에서 생존했으나 친구를 잃고 12일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에 대해 “본인이 좀 더 굳건하고 치료 생각이 강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숨진 학생에 대해 보고를 받았는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지한 씨의 어머니 조미은 씨가 국가 대응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조 씨는 22일 KBS 뉴스에 출연해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와 추모 공간을 요구하며 “국가배상 10조는 생각해본 적도 없고 받아도 그것이 국가배상에 합당한 금액인가 생각할 정도”라고 말했다.
조 씨는 “지금도 아드님 방에 보일러를 튼다고 들었다”는 진행자의 말에...
박 수석대변인은 “중고등학생을 포함하여 또래의 희생자가 많았던 이태원 참사의 슬픔이 여전한 가운데 치러지는 수능으로 수험생의 마음이 다소 무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로 인한) 혼란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 당국에도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코로나19 7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어 수험생과...
정부는 이를 위해 17일부터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 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종로·강남, 부산 광안리 등 전국 70여 개 지역에 경찰관 770여 명, 경찰부대 26개를 배치해 인파 관리에 나선다.
행안부와 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은 수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이날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댓글에는 “우리도 (학급에) 이태원 놀이라고 지칭하는 학생들이 있다)”라며 공감하는 반응이 여럿 달렸다. 놀이 중에 맨 밑에 깔렸던 학생이 기절했다, 응급실에 갔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 놀이는 여러 사람이 햄버거 패티처럼 몸을 쌓는 것으로, 아래에 깔린 학생은 자신의 몸무게에 수배에 달하는 체중의 압박을 받게 된다.
문제는 학생들 반응이다. 이들은 심각성을...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정부는 수능 후부터 올해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올해는 특히나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교육부는 많은 학생이 찾는 시설에 대한...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수능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게 남은 학교생활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최근 이태원 참사로 많은 국민께서 아픔을 겪었다"며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총리는 지난 주말...
교육부가 이태원 참사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트라우마 치유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이태원 사고 관련 점검 영상 회의'를 열고 학생 심리 지원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핼러윈 참사 이후 전날까지 17개 시·도 교육청은 위(Wee)센터, 위(Wee)클래스를 통해 트라우마 등에 시달리는...
이번 행정예고 시안에는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 교육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반영해 체험·실습형 안전교육도 강화했다.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의 위험 상황을 알고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다중 밀집 상황에서의 교육을 포함했다.
행정예고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교육과정 시안은 교육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