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3ㆍ토트넘 훗스퍼)의 활약을 중계하던 이재형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격한 반응이 화제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영국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어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1-0 으로 제압했다. 이청용은 벤치 멤버로 나섰지만...
이날 경기의 캐스터를 맡은 SBS 스포츠 캐스터이재형은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 추가 시간이 진행되던 도중 일본의 시바사키가 공격 진영에서 어이없는 패스 미스를 범하며 UAE에 공을 빼앗겨 역습을 허용하자 급하게 "시바X키 선수"라고 발음해 폭소를 유발했다.
'시바사키'로 발음한다는 것이 급하게 말을 하면서 그만 '시바X키'로 발음한 것....
당시 경기를 중계했던 박문성 해설위원과 이재형 캐스터는 수아레스의 이런 행동에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해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심지어 박문성의 웃음사연은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박문성은 경기직전 자신의 트위터(@monsung)에다 “수아레스랑 발로텔리가 서로 물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루과이v이탈리아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