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선임인 캐빈매니저이윤혜(35)씨와 유태식(42·남)·김지연(30)·이진희(32)·한우리(29)씨가 현장에서 보여준 투혼은 탈출된 탑승객들과 현장에 급파됐던 소방당국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승무원 12명 중 이들을 제외한 7명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기절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구조된 승객들에 의해 공개된 승무원들의 모습이 공개되자 여승무원도 바지 유니폼을...
사고 현장의 영웅으로 불린 이들 승무원은 최선임인 캐빈매니저이윤혜(35)씨와 유태식(42·남)·김지연(30)·이진희(32)·한우리(29)씨다. 이들은 주로 기체 왼쪽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객실 승무원 12명 중 이들을 제외한 7명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기절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승무원들의 헌신은 현장에 급파됐던 소방당국 등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이 여객기에 탑승한 승무원 12명중 이윤혜, 유태식, 이진희, 김지연, 한우리 등 5명은 침착하게 300여명의 승객들의 탈출을 도우며 가장 마지막에 기내에서 탈출했다. 이윤혜 캐빈 매니저는 풍부한 비행경험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끝까지 승객들을 도왔으며, 김지연 승무원은 부상당한 승객을 업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 당시 승무원들의 헌신적인 대응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윤혜 캐빈 매니저의 ‘영웅담’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95년 3월6일에 입사한 이윤혜 매니저는 19년차 승무원으로 현재 캐빈서비스 2팀에 소속돼 있다.
특히 이 매니저는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