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정치인으로 불리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충남 홍성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양정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재학 중이던 1974년 행정고시(15회)에 합격했다.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경제기획원에서 사무관으로 잠시 근무하다 경찰로서의 제2의 인생을 찾아 고향인 홍성에 최연소 경찰서장(31세)로 부임했다. 이후에도 최연소...
또 황교익 씨는 "반대하기 전에 인생을 돌아보라는 말은 무슨 철학자입니까? 분별력을 잃은 말이다"며 "정치적 의견을 내는 시민에게 삶을 돌아보라니 아직까지 유신시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황교익 씨는 다시 한번 김종필 전 총리의 훈장 추서에 반대하며 "국무총리를 하게 되면 당연히 훈장이...
가운데,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우리는 영웅 추대에 너무 인색하다"고 평가했다.
황교익은 23일 김종필 전 총리가 타계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물 정치인이라 하나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국민은 거의 없다. 실패한 인생이다. 가는 마당임에도 좋은 말은 못 하겠다. 징글징글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황교익은 자신의 글을 두고 논란이...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정치 인생은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었다. 흔히 말해 잘나간다 싶을 때면 시련이 찾아왔다. ‘돈’ 문제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2년 대선 직전에도 이른바 ‘2억원 이적료’ 논란을 일으켰지만,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을 거듭했던 이 전 총리의 정치 인생도 이번에는 반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정권 2인자’인...
김 대표는 이날 오후 4시40분께 조문해 "김 전 총리께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치 지도자로서 과거에는 풍운아라는 평을 들었을 정도로 파란만장한 정치인생을 사신 분"이라며 "그 분을 내조하기 위해 (고인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오후 3시50분께...
이날 회동에는 그동안 세월호 등 주요 현안을 놓고 협상을 이끌어 온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직후 “야당은 여당하기 나름”이라며 “귀인(새정치민주연합)을 만나서 문안하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