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고백이 담긴 음성파일에는 성 회장이 이완구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넸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2심에서 이 전 총리 측은 배명진 교수에게 성완종 회장의 녹취 감정을 의뢰했고 배 교수는 허위라는 감정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이에 대해 음성학자 ㄴ씨는 "사실 연구자들은 사람들이 거짓말할 때와 안 할 때 목소리에서 어떤...
이완구 전 국무총리, 김태호 전 총리 후보, 가수 신정환 등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거짓말이다. 거짓말을 유독 싫어하는 대중은 이들이 저지른 잘못보다 거짓말에 등을 돌렸다.
1년째 지속되고 있는 롯데그룹의 ‘형제의 난’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못해 지쳐 있다. 그런데 형제의 난의 두 주인공, 롯데그룹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회장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리에 대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당초 이 사건은 무죄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기소된 이완구(66) 전 총리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 전 총리는 최후진술에서 "거짓말도 여러 사람이 하면 곧이들린다는 선현들의 말씀이 오늘따라 제 가슴을 울린다"는 말을 남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마지막 공판에서 검찰은 "다른 장소도 아닌...
의혹이 생길 때마다 반복했던 거짓말은 그의 신뢰를 바닥까지 추락시켰다.
◇ 눈물의 정치사= 이완구 전 총리는 경제기획원 등에서 관료생활을 하고, 충북경찰청장과 충남경찰청장을 지냈다. 본격적으로 정치권에 뛰어든 건 1995년 민주자유당에 입당하면서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는 신한국당 공천을 받아 충남 청양·홍성에 출마해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2000년...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여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국무총리에 이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0만 달러 수수 의혹이 제기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말 바꾸기 논란에 휘말렸다.
성 전 회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2006년 9월 (한나라당 대표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방문 당시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김 전...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휘말린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제 시선은 리스트 속 다른 인물들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야당은 이 총리의 사의 표명을 두고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바로 다음 타깃을 향한 공세의 고삐를 죄는 중이다.
우선 주목되는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전·현직 비서실장인 이병기 실장, 김기춘 전 실장이다. 박 대통령의 핵심...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이트를 보면 ‘이완구, 미래의 다른 이름’이라는 문구가 먼저 나온다. ‘대통령이 되고 싶은가 보네’ 하는 인상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점 때문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견제하려고 ‘성완종 제거’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는 의심을 받은 것일까. 이어 ‘누구나 갈 수 없는 길을 걸어왔기에 아무나 갈 수 없는 길을 엽니다’라고 돼 있다. 참 딱하다....
지난 16일에는 "이완구 총리는 자신의 무덤을 너무 깊이 팠다. 거듭된 거짓말로 계속 삽질해서 이제 혼자서는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이까지 내려가버렸다. 대통령은 묻어버리지도 구하지도 않고 12일후 결정하겠다며 나가버렸다. 민폐다. 무책임의 극치다"라는 노회찬 전 국회의원의 글을 리트윗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이완구 총리와 관련한 속보 혹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이완구 국무총리 참석을 의식해 정부 기념식에 불참하고 논평 등을 통해 이 총리에 대한 파상공세를 벌였고,새누리당은 ‘4·19 정신’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응수했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예년과 다름없이 오전 10시 4·19 국립묘지에서 열린 ‘4·19 혁명 55주년 기념식’에...
한편, 성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되면서 사퇴 압력에 시달리는 이완구 총리에 대한 트윗과 블로그 글에서는 '거짓말', '목숨' 등의 주제어가 함께 등장했다.
이 총리의 연관 주제어 중 1위는 그의 직함인 '총리'였고, '성완종' '회장' '박근혜' '수사'가 그 뒤를 따랐다. 이어 '거짓말' '대통령' '목숨' '리스트' '검찰'이 6∼10위에 올랐다.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이완구 총리의 뇌물사건과 되풀이되는 거짓말을 듣고도 아무 대책을 내놓지 않을 거라면 도대체 왜 만났느냐”며 “박 대통령은 ‘내가 외국 다녀올 동안 조용히 있으세요’라고 지침을 내리는 것 같다. 새누리당 대표는 그런 지침을 들으러 갔나. 자존심 상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박 대통령과 정부여당 대표의 관계기관 대책회의는 정말 실망스럽다”면서 “이완구 총리의 뇌물사건과 되풀이되는 거짓말을 듣고도 아무 대책을 내놓지 않을 거라면 도대체 왜 만났나”라고 따졌다.
서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내가 외국 다녀올 동안 조용히 있으세요’라고 지침을 내리는 것 같다”며 “새누리당 대표는 그런 지침을 들으러...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이완구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등은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부정하며 적극적인 해명을 했다. 하지만 이들의 해명 과정에서 거짓말을 한 사실이 밝혀져 더 큰 의혹을 불렀다.
이 총리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관계를 부정했지만, 발언의 구체적인 부분에서 사실과 다른 점이...
이완구 국무총리가 15일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 수사 지침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대단히 복잡하고 광범위한 측면에서 수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야당은 이 발언이 검찰에 야당까지 포함시키라고 수사방향을 지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친다고 반발했는데, 실제로 이 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과정에서 야당도 성완종...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의 3000만원 수수 의혹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 후 이 총리가 공개적으로 사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출석,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이 ‘총리가 최소한의 도덕성을 상실했다’며 사과를 요구하자...
- [R-Point♡.♡]
이완구 "거짓말 한 적 없다..기억의 착오는 가능" …비타500을 너무 많이 먹으면 이완구처럼 기억이 상실되고 헛소리를 하게 되는가... - 지니미니
작가님!약국을 먼저 도셨으면.ㅋㅋ" 도와주세요ㅠㅠ 비타500 박스 구하려 편의점 7곳 돌았어요ㅠㅠ 허니버터과자 보다 찾기 힘듬ㅠㅠ - 김종선
아침에 남초사이트에 들어가보고...
소추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가 있어야 하며 탄핵 의결정족수는 재적 과반수이다.
앞서 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거짓말을 계속하지 말라. 답은 총리직 사퇴에 있다”며 “이완구 총리, 사실상 끝났다. 그리고 사실상 박근혜 정권도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충청포럼은 가입절차나 원서, 가입회비도 없다고 한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거짓말을 계속하지 말고 하루 빨리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전병헌 최고위원도 “새누리당은 엉뚱하게 검찰에 가이드라인을 줄 게 아니라 이완구 총리에게 사퇴의 가이드라인을 줘야 마땅하다”며 “사퇴의 골든타임을...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권력을 이용한 협박과 습관성 거짓말이 이완구 총리의 영혼인가”라며 “큰 소리만 치면 자신을 향한 의혹이 사라질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은 오만함이 성난 민심에 불을 지피고 있다”고 거듭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이 총리는 이날 공개된 성 전 회장의 비망록에 2012년 10월23일 자신과 오찬을 함께 한 것으로 기록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