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이 찾지 않는 디트로이트 방문“바이든은 흑인에게 역대 최악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명 ‘험지’ 유세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흑인교회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디트로이트는 공화당 대선 후보가 거의 찾지 않는 지역이라 이색 행보라는 평가가...
박 후보는 ‘1일 요리사’가 되어 중·고등학교 등굣길을 찾는 이색 유세 행보를 보였고, 조 후보도 지역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중학교 설립 공약을 설명했다.
◇= “오늘은 내가 요리사”…박정훈, 고3 유권자 공략
이날 아침 7시쯤, 송파역 1번 출구 뒤쪽으로 쭉 이어진 등하굣길에 빨간 앞치마를 두른 박 후보가 나타났다. 위로 우뚝 솟은 요리사 모자까지 갖춰...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상대 후보와 차별화 포인트를 두기 위한 총선 출마자들의 이색 유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른바 ‘송파 남매’라고 불리는 배현진(송파을)·박정훈(송파갑) 후보와 김근식(송파병) 후보는 서울 송파구 서호사거리에서 영화 ‘어벤져스’의 주인공 아이언맨과 함께 지원유세를 했다.
수천 명의 인파가 모인...
‘지역 전문가’를 자처하는 김 후보는 이날도 한 시간 단위로 지역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무너진 민생...‘정권 심판론’ 무시 못 해
전통의 민주당 텃밭답게 무조건 민주당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도봉에서만 약 20년을 살았다는 유모씨(67)는 “안 후보를 지지한다”며 “민주당이기 때문에 뽑는 것도 있고, 안 후보 자체도 참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안...
이날 같은 당 출마 예정자들과 함께 거리유세에 참여한 이노세 전 지사는 지역구 입후보 예정자 에비사와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과정에서 문제의 행동을 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노세 전 지사는 에비사와 후보를 소개하며 어깨와 가슴 쪽을 수차례 툭툭 치는 모습입니다.
해당 영상은 유신회 공식 유튜브 동영상을 타고 확산했습니다. 일본 누리꾼들은...
대우조선 직원이었던 전 후보는 “지역 경제에서 비중이 큰 대우조선을 살려내야 한다는 각오로 출마했고, 관련 슬로건도 대우조선을 살려내자는 식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이색적인 선거 유세로 집중도를 높이고 공약을 연결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의회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비스듬히 걸어놓아 눈길을 끈 이색 후보도 있다. 서울...
본래 이색적인 선거 유세는 주요 후보가 아닌 군소 후보들이 이목을 끌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8월 행주산성 대첩문 앞에서 백마를 타고 장군 옷을 입고 등장한 뒤 빨간색 앞치마를 입은 채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허 후보는 지난 2007년 17대 대선에도 각종 행적으로 유명세를 끌었다....
이를 위해 오 후보는 골든벨 퍼포먼스와 개비스콘 퍼포먼스처럼 색다른 전략을 통해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기본소득당은 대부분 구성원이 20·30대로 구성됐기에 이색 아이디어가 잘 활용되는 상황이다. 용 대변인은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기획 유세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SNS 채널을 잘 활용하는 것도 저희에겐 중요한 활력"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의 팟캐스트는 누적 다운로드 수가 1억건을 넘어섰을 정도니 너도 나도 서둘러 마이크를 잡고 있죠.
후보들의 이색 유세 열전에 유권자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친근감이 느껴진다"고 반기는가 하면 "장난스럽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하죠.
20대 국회 입성을 향한 톡톡 튀는 선거 유세, 유권자들은 어떻게 응답할까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비롯해 스쿠터, 인형탈을 쓰고 선거유세에 나서는 기상천외한 방법 등 매년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이색 선거운동도 눈길을 끈다. 서종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어등산에서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1000시간 민심경청프로젝트 완수를 기념하기 위해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가졌다. 한천희 대전시의원 예비후보는 스쿠터를 타고...
약속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오바마가 샌디 상륙을 앞두고 시의적절한 행동을 취했다”며 “대통령이 뉴저지의 피해를 알아준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고 극찬했다.
반면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는 경합주에서 선거유세에 나섰지만 허리케인에 쏠린 관심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허리케인 사태로...
민주당 김영태 후보(경북 상주)는 대구시립국악단 수석 가야금 연주자가 이끄는 음악단을 초청해 유세장에서 가야금을 연주하는 이색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선거용 명함 또한 선거철만 되면 지역을 찾는 철새 정치인이나 낙하산 후보 등을 풍자한 만화로 제작된 이색명함을 돌려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같은 당 소병훈 후보(경기 광주)는 ‘광주올레’...
1996년 15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에 출마한 무소속 홍기택 후보는 특수 제작한 리프트카를 타고 지상 4m 높이에서 유세를 벌였다. 인근 남구갑에선 무소속 심상길 후보가 노란색 섹시한 상의를 입은 미녀군단을 앞세워 남성 유권자들을 유혹했고, 훤칠한 외모의 넥타이 부대를 동원해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전화번호를 이용한 간접 선거운동이...
박 위원장은 강원 횡성읍 사거리에서는 차량연설을 마치고 사거리를 한바퀴 돌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드는 이색 유세를 펴기도 했다. 늦은 시간이어서 해가 지고 거리는 어두워졌지만 현장에는 500명 가량의 시민들이 사거리를 가득 메우고 그의 유세를 지켜봤다.
박 위원장이 ‘김용민 때리기’에 합류하면서 종반으로 치닫는 총선은 점차 여야 간의 공방이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