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도 ‘천원의 아침밥’ 하겠다.”
“파크리오 중학교 설립 하겠다.”
송파구는 서초와 강남 못지않은 소득 수준과 교육열을 자랑한다. 4·10 총선을 목전에 둔 1일 송파갑 지역구에선 학부모와 고교 3학년생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벌어졌다.
송파갑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박정훈(국민의힘)·조재희(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자신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상대 후보와 차별화 포인트를 두기 위한 총선 출마자들의 이색 유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른바 ‘송파 남매’라고 불리는 배현진(송파을)·박정훈(송파갑) 후보와 김근식(송파병) 후보는 서울 송파구 서호사거리에서 영화 ‘어벤져스’의 주인공 아이언맨과 함께 지원유세를 했다.
수천 명의 인파가 모인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이 8일 3일 앞으로 다가온 4·11 총선 유세를 위해 충청남도와 대전, 강원도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그는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용민(노원갑) 후보의 비난에 가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김 후보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야당의 한 후보가 특정 종교, 여성, 노인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해서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