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혈액암치료제 ‘이메텔스타트’ 상업화 물량을 생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 59분 기준 에스티팜은 전 거래일 대비 21.91%(1만7000원) 오른 9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14일 미국 제약사 제론은 2023년 1월 임상 3상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했던 이메텔스타트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 항암제자문위원회(ODAC)가...
상업화 물량 공급을 위한 것으로, 준공 후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규모를 기준으로 세계 3위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그는 “제론의 이메텔스타트가 지난해 8월 추가임상을 발표했는데, 올해 안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에스티팜의 올리고 API(원료의약품) 신규 수주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성장 동력인 올리고 API의 경우 이메텔스타트(Imetelstat)의 임상 3상 진입 지연으로 임상 시료 공급 공백기가 발생했지만 지난해 8월 다발성골수이형성증(MDS) 환자 대상 임상 2상 연장 계획을 발표했고, 내달께 3상 진입여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해당 결과에 따라 올리고 API 신규 수주 확보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